남해대학, (재)남해마늘연구소와 상호협력협약 체결

2023.01.15 10:45:29

남해군 특화작물 재배 및 공동 연구역량 강화 맞손
원예조경과 현장실습 및 취업기회 확대 기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남해마늘연구소(소장 박삼준)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11211시 남해대학 혁신학습지원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현명 총장, 박삼준 소장, 권대곤 원예조경과 학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총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현재 남해대학 원예조경과(학과장 권대곤)에서 보유 운영 중인 스마트팜 식물재배시설을 공동활용, 남해군 특화작물인 마늘 재배 연구역량 강화 및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남해군 특화작물의 공동연구, 기술개발을 위한 교류협력 산업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협력 세미나·워크숍 등을 통한 최신기술 및 산업 동향에 관한 정보공유 상호협의를 통한 관련 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창업 및 학술정보교류 등 지원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특히 대학연구소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현장전문가의 대학교육 참여, 재학생의 취업 적합성 제고 및 실습 기회 확대를 위한 대학-연구소 간 협업적 연계 등에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 인사말에서 조현명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은 세계 유일의 마늘 전문 연구기관인 ()남해마늘연구소와 우리 대학이 상호협력과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이 우리 대학 원예조경과 학생들에게는 현장실습과 취업의 기회로, ()남해마늘연구소 측에는 대학과의 연구시설 공동활용 및 현장맞춤형 인재 확보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해마늘연구소는 2008년 지식경제부 지원으로 설립된 마늘 전문 연구기관이다. 전 세계에서 유일한 마늘 전문 연구기관답게 전국 18개 지자체 연구소 및 경남지역 혁신기관과 대학 및 남해군 관내 농업인 단체, 기업, 농업기술센터 등과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남해 마늘 가공품 다양화를 위한 기반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남해대학 원예조경과는 ()남해마늘연구소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고부가 미래형 농업기술의 공동 연구개발과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창업 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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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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