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강원도(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김진태(강원도지사))가 13일, 「강원도 청년·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강원도와의 업무협약으로 마침내 전국(17개 광역지자체)의 대학생이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들의 학자금대출 부담 완화를 위하여 2010년부터 개별 지자체와 협약을 꾸준히 확대하여 지금까지 약 77만 명의 학자금대출자에게 총 584억 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강원도와의 업무협약은 전국 17개 시도의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체계의 완성이라는 면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라며,“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의 청년․대학생이 지자체별 지원요건에만 해당한다면 재학기간 중에는 사실상 이자 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각 지자체별 신청대상 기준이 약간씩 상이할 수 있으니 각 지자체 이자지원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 후 직접 신청해야 한다. 공고문은 해당 지자체 누리집 및 한국장학재단 공지사항(재단소개 > 알림 > 장학재단은지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