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 과학수사과는 오는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초·중·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수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수사 체험 교실을 통해 경찰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과학수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험 교실은 신청자가 경북경찰청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체험’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거리가 먼 곳의 경우 KCSI 버스를 활용 과학수사 요원이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실’ 형태의 이동형으로도 운영된다.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과학수사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청소년 진로 선택과 관련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교실에는 이동식 증거분석실 버스 견학, 지문·족흔적 채취, 첨단과학 수사 장비 실습, 인체 골격 모형 조립, 내 얼굴 몽타주 그려보기 등 과학수사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체험 교실 참가 신청은 경북경찰청 홈페이지(http://www.gbpolice.go.kr)와 교육부 진로체험 플랫폼「꿈길」(http://www.ggoomgil.go.kr)을 통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