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 윤석열 대통령 , 강단 갖고 미래지향적으로 한일관계 돌파 "

2023.03.22 10:27:25

박진 장관 " 양국 신뢰 회복 한일관계 정상화의 계기 마련
太 " 문재인 정부가 방치한 한일관계가 현 상황 만들어
정부안 찬성 및 미래 나아가자는 많은 유족들 의견 무시 안 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민의힘 태영호 의원 ( 서울 강남갑 ) 21 일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 대통령이 강단을 가지고 한일관계를 아주 미래지향적으로 돌파하고 있다 고 평가했다 .

 

태 의원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을 향해 이번 윤 정부의 방일에 대해 세계 각국은 어떻게 평가하는가 라고 질의했다 .

 

이에 박 장관은 세계 주요 각국들이 환영의 뜻을 표현했다 미국 , 유럽 , 아시아의 각국은 물론 UN 과 여러 국제단체에서도 이번과 같은 한일관계 개선은 한일 양국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와 안정 , 번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는 내용을 보내왔다 고 답했다 .

 

태 의원은 야당에서 이번 윤 대통령의 방일에 대해 계속 비난의 목소리 높이고 있는데 , 사실 이 문제는 전임 정부인 문재인 정부에서 한일관계를 그대로 방치했기에 이런 상황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 . 동의하는가 라고 말했다 .

 

박 장관은 지난 정부에서 나름대로 해법은 모색했겠지만 실제로 진전된 건 없었다 그것은 한국과 일본 간 서로 신뢰가 없었기 때문이고 이번 정상회담으로 신뢰를 회복해 양국관계 정상화라는 새로운 역사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고 했다 .

 

태 의원은 또 정부의 강제징용배상 대법원판결 해법에 대해 구체적 내용에서 차이가 있겠으나 역대 정부에서도 피해자의 아픔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위해 3 자 변제안을 적용했었다 라며 다수의 피해자 유족들 정부의 해법에 찬성하며 이제 서로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하려는데 , 또다시 좌절된다면 기대하는 분들의 마음에 칼질하는 것 ' ” 이라고 역설했다 .

 

마지막으로 태 의원은 박 장관에게 장관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며 이번 한일관계를 한마디로 압축하면 , 윈윈 (Win-Win) 차원에서 어떤 걸 이뤄냈나 고 물었다 .

 

이에 박 장관은 한일간 반복과 갈등을 넘어 새로운 미래로 가는 파트너십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은 역사적이라 생각한다 경제 안보 글로벌 어젠다에서 한국과 일본이 협력할 분야는 대단히 많고 이번 계기를 통해 양국에만 도움되는 것이 아닌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적인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할 수 있게 된 점이 성과 라고 화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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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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