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환경규제 가속화,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의 법적 기반 마련 필요”

2023.04.18 17:35:25

조홍식 기후환경대사, 19일 환경산업기술원 주최 ESG 세미나에서 강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강화하는 국제사회의 흐름에 대응해 기업의 전문역량을 높이기 위한 ‘ESG ON 온라인 세미나’를 4월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개최한다.

제1회 세미나는 4월 19일 오후 3시에 개최하며, 녹색금융으로 전환을 위한 법·제도·지배구조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다.

기후환경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홍식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근 산업계의 쟁점인 ESG 준법경영 관련 주요 국가의 법·제도 개정 동향과 다국적 기업의 준법감시체계 구축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서 최유경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은 ESG 공시 의무화 등 국제 규제 강화 동향과 전망을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산업계 대응 방안과 녹색위장행위(그린워싱) 예방 대책을 제언한다.

ESG 경영, 녹색금융, 국제환경규제 등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속주소 등 세부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개별기업 차원의 대응이 어려운 ESG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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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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