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5월 가정폭력 예방 집중 홍보·신고 기간 운영

2023.05.08 11:26:38

5. 1.(월) ∼ 5. 31.(수)


가정폭력 예방 홍보자료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도내 가정폭력 신고가 "22년에 전년 대비 5.3% 증가한데 이어, 올해도 11.2%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가정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 고쳐야 하겠다공감’, 신고 및 갈등·폭력 성향 치유 등을 위한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가정폭력 피해자가 신고를 하면 경찰은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함께 피해자에 대해 임시숙소·보호시설 연계, 가해자 격리·접근금지 조치, 마트워치 배부 등 안전조치와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보호를 하고 있다.

또한, 자발적 피해 회복이 어려운 피해자는 유관기관 통합솔루션 회의를 통해 다각적 지원(법률·상담·경제지원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재발우려가 높은 가정에 대해서는 전문상담사가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자 상담·유관기관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성긴급전화 1366, 한국가정법률상담소 1644-7077, 다누리콜센터 1577-1366



가정폭력은 처벌이 능사가 아니라 소중한 가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정과 사회의 전체적인 노력도 필요하다.

심리상담 및 부부교실 등 가정 구성원 간의 갈등을 치유하기 위한 사회적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가족관계 회복에 도움을 받는 것도 바람직하며, 폭력 성향으로 성행교정이 필요한 가족은 가정폭력상담소·정신건강보건센터·가족센터 등 전문기관의 지원을 통해 개선에 나서는 것도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한편, 경찰은 가정의 달5월 한 달간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인식’ ‘공감’ ‘실천을 위한 다각적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과 함께 홈페이지·전광판·버스 승강장 모니터·SNS ·오프라인상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여, 가정폭력에 대한 주의와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가족 구성원을 독립된 인격체가 아닌 소유물처럼 여기는 그릇된 생은 결코 받아들여질 수 없으며, ‘가정폭력은 가정을 파괴하는 중대 범죄라는 인식이 뿌리내려야 한다면서 가정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사회 전체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만큼 유관기관과 협업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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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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