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서장 안문기)는,6. 11. 영주시 아지동 청소년야영장에서 경찰서장, 부시장,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자율방범대원,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기존 자율방범대는 자발적·자율적 단체였으나 올해 4월 27일자로 시행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자율방범대법)에 의해 법정단체로 규정됨에 따라, 영주 자율방범대에서도 경찰서장 소속으로 연합대 1개, 자율방범대 15개로 조직·인력을 재정비했다.
영주경찰서에서는 이날 행사 중 15개 자율방범대(여성방범대 2개대) 소속 모범대원 9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지역치안에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자율방범대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안문기 영주경찰서장은“자율방범대법을 기반으로 자율방범대가 경찰과 함께 치안 주체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경찰에서도 자율방범대의 소속감·자긍심 증대를 위한 인프라 지원 등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