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2023 동아시아 유·청소년 유도대회가 대만 타이페이에서 지난 4일과 5일 개최된 가운데 2023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1위를 기록한 전국 남·여 중·고교 대표선수 16명이 참가해 세계선수들과 기량을 겨뤄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 등 참가국 중 최다의 성과를 쾌거를 이뤘다.
선수들과 임원진들은 매일 35도가 넘는 더위에 적응하며 첫째날의 2023 동아시아 오픈 유도 유소년 대회에선 금메달 1개로 힘든 경기를 치뤘으나 2일차 2023 동아시아오픈유도 청소년 대회에서 금메달 8개를 휩쓸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웠다.
이 번 대회에는 대한유도회 조용철 회장, 동아시아유도연맹 심판위원장인 문원배 대한유도회 심의위원장과 부회장인 박승용 강원도유도회장, 대한민국 대표 유도선수단 총감독인 박태원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 이사장,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병근 용인대 교수, 남자교교팀 감독인 한상목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 사무국장 등이 임원진으로 참가했다.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 이사장인 박태원 총감독은 일본 오사코 88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동아시아유도연맹 심판위원장과 유도발전 및 홍천유도스포츠클럽에 대해 국제교류의 시간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23 동아시아 유도 유소년 대회에서 +90 백종우(경민고)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2023 동아시아오픈유도 청소년 대회에서 -60 은지원(인천체고), -66 소 원(서울체고), -73 신우진(보성고), -90 최재민(보성고), -100 박세민(도개고) 1위, +100 백종우(경민고) 1위, -70 배시은(경기체고), -78 김유진(충북체고) 선수 등 8명이 금메달을 수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