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티뷰크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선화)은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복지관 무료급식 이용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약 250여명이 함께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 ‘영양만점 삼계탕 DAY’를 진행하였다.
이 날‘영양만점 삼계탕 DAY’는 복지관 1층 경로식당에서 진행되었으며,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대체식이 아닌 조리식 삼계탕과 과일을 전달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와 자원봉사자가 직접 배달하여 총 250여명의 어르신들께 더운 여름날 특별한 보양식을 대접하였다.
또한 오랜 기간 궁동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어온 ‘구로구 맥가이버봉사단, 구로구 의정봉사단’과 개인봉사자 등 13명의 자원봉사자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00명이 함께하여 이용 어르신들께 더운 여름날 특별한 보양식을 대접하였다.
본 행사는 구로희망복지재단, (사)해피기버, 희망이음 등 구로구 내에서 활동하는 단체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었다. 후원해주신 343인분의 삼계탕 재료는 영양만점 삼계탕 DAY 행사와 경로식당 식재료에 사용되었다. 생활지원사, 자원봉사자 등 기관 직원과 경로식당 이용자는 한 그릇의 삼계탕 덕분에 무더운 여름 속 기력을 보충하였다.
구립궁동종합사회복지관 김선화 관장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초복 맞이 삼계탕 데이(DAY)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폭염과 폭우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는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이 날 복지관을 찾은 무료급식 이용자는 “초복 맞이 삼계탕 한 그릇 덕분에 든든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