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서 활동하는 김형목(71) (사)한국음악협회 홍천군지부 고문이 2024년 ‘제37회 대한민국예술문화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주최로 지난 22일 경남 김해시 아이스퀘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예술문화공로상’은 전국 예술가 중 예술문화 발전과 국민의 예술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예술인들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이 큰 예술가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만큼 권위있는 상이다.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동안 한국음악협회 홍천군지부장을 역임한 김형목 지부장은 지역 음악예술 저변 확대와 한일교류 국제예술공연 및 중국 순양시 국제문화교류, 일본 돗토리현 국제예술공연 등 활발한 예술문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2003년부터 홍천무궁화합창단 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읍·면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 축제 등은 물론 문화예술 소외계층 격차를 줄이는데 20년 이상 수백회의 공연으로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형목 (사)한국음악협회 홍천군지부 고문은 2021년 홍천군민대상(문화예술예술부문), 2023년 강원예술상 공로상 등을 수상하였고 현재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사)한국예총강원지회의 대의원으로 홍천 영귀미면에서 드럼과 색소폰 동아리들과 함께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