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패 공연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에서 주민과 상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펼쳐졌다.
전주한옥마을비빔공동체(이사장 강갑석)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옥마을 태조로 쉼터 일대에서 한옥마을 여행객과 함께하는 ‘한옥마을 감사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축제는 한옥마을 주민과 상인 등으로 구성된 전주한옥마을비빔공동체가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이 펼쳐졌다.
감사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여행객의 흥을 북돋울 풍물패 공연 △마당극 공연 △떡메치기 △전통차 체험 △공예 체험(복주머니 만들기, 갓줄 만들기, 평매듭 태슬 팔찌 만들기, 한지노트 만들기 등) △지역예술가의 버스킹공연 등 한옥마을 주민과 여행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떡메치기, 공예체험 사진.
전주한옥마을비빔공동체는 앞으로도 전주한옥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 지속가능한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한옥마을 주민의 화합과 여행객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강갑석 전주한옥마을비빔공동체 이사장은 “한옥마을 주민, 상인 등 지역공동체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이번 감사축제를 통해 한옥마을을 찾아준 여행객에게 추억과 감동이 가득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여행객이 전주한옥마을에 오셔서, 한옥마을의 정취와 멋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가득 안고 갈 수 있도록 비빔공동체가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