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낙동아트센터, 10월 시험공연 '흥행 돌풍'... 3개 공연 이미 매진!

2025.10.15 14:26:35

2026년 공식 개관 앞둔 '서부산 문화예술의 중심' 낙동아트센터, 오페라·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로 기대감 'UP’

▲낙동아트센터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 2025년 10월 15일 - 2026년 공식 개관을 앞둔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의 낙동아트센터가 10월 시험공연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설 점검과 공연 환경 최적화를 위한 이번 시험공연은 오페라, 합창, 실내악, 성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수준 높은 무대를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강서구는 지난달 시험공연에서 수렴한 관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개관 전 시민과 함께 아트센터를 완성해나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통합포스터.

 

최정상급 공연진 라인업에 시민들 '열광' 낙동아트센터는 10월 한 달간 총 네 차례의 시험공연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희극 오페라의 대표작인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시작으로, '노래하는 천사'로 불리는 체코의 세베라첵합창단의 맑고 순수한 무대, 체코 최정상급 실내악단인 야나첵 스트링 콰르텟의 완벽한 앙상블까지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들이 연이어 관객을 만난다.

 

마지막 무대는 10월 28일에 열리는 '모리스 라벨 탄생 150주년 기념연주회'로, 프랑스 대표 작곡가 라벨의 낭만적인 음악 세계를 조명하며 10월 시험공연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예매 경쟁 '치열'... 잔여 좌석도 곧 매진 임박, 이처럼 기대감을 높인 라인업 덕분에 시험공연 예매는 시작과 동시에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현재 4개 공연 중 오페라, 합창, 실내악 공연 3개는 이미 매진된 상태다.

 

유일하게 예매가 진행 중인 마지막 무대 '모리스 라벨 탄생 150주년 기념연주회' 역시 10월 16일 오후 2시 강서구 주민 대상, 17일 오후 2시 일반 시민 대상으로 순차적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라 곧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낙동아트센터는 서부산 문화예술의 새로운 중심이 될 공간"이라며, "이번 시험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예술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예매는 강서구청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예스24티켓을 통해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문의: 낙동아트센터 사무국 (☎ 051-970-2773)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프로필 사진
김기준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