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올해 첫 의정활동 돌입…20개 안건 심사

2025.02.10 20:02:47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의회가 11일 올해 첫 회기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대구시의회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제314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했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18건, 동의안 2건 등 총 20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지원 조례안(이재화 의원, 서구2) △대구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하중환 의원, 달성군1) △대구시 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시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황순자 의원, 달서구3) △대구시 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안(김태우 의원, 수성구5) △대구시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 조례안(권기훈 의원, 동구3) 등이다.

 

또 △대구시 도시공원 및 녹지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오 의원, 수성구3) △대구시 소프트웨어산업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재용 의원, 북구3) △대구시 섬유·패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박종필 의원, 비례) △대구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순자 의원, 달서구3) △대구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경구 의원, 수성구2) △대구시교육청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안(손한국 의원, 달성군3) △대구시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영애 의원, 달서구1)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돼 있다.

 

11일 오전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한다.

 

12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각 실·국 및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받는다.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상화로 입체화 도로 건설현장, 녹색합습교육원 등 현장 방문도 실시한다.

 

21일 오전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제314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이날 본회의에는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준비 중이다. 시민의 먹거리댐을 구축하는 미래농업정책에 대한 제언(김원규 의원, 달성군2), “어머니들의 어머니가 되자!”, 대구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촉구(윤권근 의원, 달서구5), “건강은 질병의 휴가 중”, 대구시 대상포진 접종지원 확대강화 촉구(김대현 의원, 서구1), 지역 뿌리산업(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촉구(이영애 의원, 달서구1), “희망의 불씨를 화롯불로”, 대구시의 획기적 저출생 대책 촉구(황순자 의원, 달서구3)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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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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