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담에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이 있다. 자식이 자라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부모의 속을 썩히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애물단지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생겨난 말인지는 몰라도 솔직히 두 남녀가 양가의 축복 속에 한 가정을 이루는 이유는 사랑이니 뭐니 하는 아름다운 형용보다는 종족보존에 더욱 큰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어느 날 산모의 고통 속에서 태어난 아기가 자신을 닮은 모습으로 손가락 발가락을 꼬무락거리면서 방글방글 웃는 모습을 볼 때, 감히 ‘자식 없이도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때문에 결혼을 하고 정상적으로 부부생활을 하면서도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사람들의 열망과 고통은 말할 수 없이 큰 것이다. 흔히 남성을 ‘씨앗’에, 그리고 여성을 ‘밭’에 비유하는데 자식은 어디까지나 부부지도(夫婦之道)의 결정인 만큼, ‘씨앗’이나 ‘밭’ 둘 중 어느 한쪽만 좋아서는 좋은 결과를 바라기 힘든 것이다. 과거에는 자식을 낳지 못하면 대부분을 여성의 탓으로 치부하고 억울하게도 칠거지악에 속한다 하여 소박을 놓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여성질환으로 인한 불임이 상당한 수에 이르고는 있지만 근자에 이르러 불임을 호소하는 부부들 중에는 남성들에게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60대와 70대에게 '후회'는 어떤 의미일까? 과거에는 자식만을 바라보고 희생하며 살아온 부모 세대가 주를 이루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급변하는 가치관과 사회 구조 속에서 새로운 실버세대가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과거 세대와는 다른 삶의 방식과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노년의 삶에 대한 기대치 또한 변화하고 있다. 60대와 70대가 노년에 가장 후회하는 것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러한 후회가 새로운 실버세대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특히 자녀 부양 의무에 대한 인식 변화, 개인의 행복과 자아실현을 중시하는 경향, 그리고 소비 패턴의 변화 등을 통해 새로운 실버세대가 만들어갈 미래 사회의 모습을 예측해 본다. 60·70대가 늙어서 가장 후회하는 것들 KB금융그룹이 2025년 9월 전국 25~74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발표한 KB골든라이프보고서에 따르면, 행복한 노후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건강'이 48.6%로 가장 많았고, '경제력'은 26.3%로 두 번째였다 하지만 막상 60대와 70대가 되어 노후를 살아보면 돈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것들이 많다고 토로한다. 노년에 가
천지창조 70x70 아크릴 믹스 민태홍(1958년~ ) 민태홍 화백은 경남대학교 석좌교수이자 명예미술학 박사,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작가회장, 미국 뉴욕 크리스티소더비 경매 예정작가, 미국3대옥션 헤리티지 1차·2차·3차하우스 경매, 대한민국 K-옥션과 서울옥션 경매 초대작가이다. 올해 2월 미국 뉴욕 본햄스 경매장에서 민 화백의 ‘운석 우주(Meteorite Space)’라는 추상화가 거래되었다. 본햄스는 크리스티, 소더비와 함께 세계 3대 경매사로 꼽힌다. 한국 화가 중에서는 김환기, 이우환 등 소수 거장의 작품만 이곳에서 거래됐다. 민 화백의 운석을 이용한 50호 작품은 약 1억 원, 100호 작품은 약 2억 원에 국내에서 거래되고 있다. 민태홍 화백은 추상화의 대가이자 붓 대신 못과 손가락으로 그리는 ‘지두화(指頭畵)’의 대가로 ‘가슴은 조국에 두 눈은 세계로’라는 예술적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 고유의 색상인 ‘청(靑)·적(赤)·황(黃)·백(白)·흑(黑)’ 다섯 가지 오방색을 작품에 녹여 왔다. 천상의 말 35x27.5cm 수채화 김형근(1930~2023) 김형근 화백은 공간과 구도, 거리 등을 무시하고 새로운 회화세계를 구축한 작가로 유명하다. 1953년
2014년, 광화문 광장의 어느 집회 현장이었다. 세월호 참사 수습에 미온적인 정부를 규탄하기 위해 시민들이 모인 그 자리에서,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대통령은 틈틈이 스마트폰을 꺼내 SNS에 글을 올렸다. 주변의 야당 의원들이 신기한 듯 바라보자 그는 담담히 말했다. “이 안에 (소통)진리가 있다.”소통의 도구로서 SNS의 가능성을 일찌감치 꿰뚫어 본 발언이었다. 그로부터 약 10여 년이 흐른 지금, 이재명 성남시장은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이 됐다. 그리고 여전히,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이후 대한민국 정치 지형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 중 하나는 바로 소통 방식의 대전환이다. 과거 권위주의적이고 간접적인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이재명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과 직접 대면하는 ‘날것 그대로’의 소통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러한 이재명식 SNS 정치는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국정 운영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며, 한국 정치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남시장 시절 — 'SNS 정치'의 원형을 만들다 이 대통령의 SNS 정치는 그가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던 201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앞으로 우리 국민의 미국 출입국 심사가 한층 신속하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과 한·미 양국 국민의 출입국 편의를 높이고 불법이민을 방지하는 등 한·미 간 출입국·이민정책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차용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6월 8일(월) 미국 세관국경보호청 성현 하(Sung H. Ha) 국제협력국장을 만나 한·미 자동출입국 상호이용 시스템 개편, 불법이민 방지, 위변조 문서 감식 등 정보공유 방안을 논의하였다. 차 본부장은 “양국 이민당국 간 핫라인을 구축하여 출입국·이민정책의 한·미 공조를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하고, “미국 세관국경보호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워싱턴 덜레스 공항에 파견되어 위·변조 여권 적발, 불법입국 정보 수집 업무 등을 수행하는 출입국·외국인정책 본부 소속의 ‘이민연락관’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며, 세관국경보호청과의 긴밀한 협력에 사의를 표하였다. ※「2008년 한·미 연락관 상호 파견에 관한 원칙 선언서(DOP)」에 따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직원을 미국 워싱턴 덜레스 공항에 이민연락관으로 파견 중 이에, 성현 하 국제협력국장은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5. 20.(수) 용산아트홀에서 “포용으로 넓어지고 다양성으로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19회「세계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동포, 외국인 등 이민자가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07년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고, 매년 5월 20일에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영교 위원장,) 32개국 주한 외교사절을 비롯하여,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 등 7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석하였다. 기념식은 세계인의 날 유공자 포상,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미국 국적 테리스 브라운의 특별공연, 다문화 청소년으로 구성된 ‘아름드리’ 합창단,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 다국적 K-POP 그룹 아홉(AHOF)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의미있고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되었다. 야외에서는 주한외국공관 등이 ‘세계문화·의상체험’, ‘지문키링 이벤트’, ‘무료 떡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세계인의 날」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는 동포, 외국인 등 이민자
- 한국노인인력개발원·JDC·노사발전재단 ‘2026년 JDC 이음일자리’ 공동 추진 업무협약 체결 - - 신노년의 전문 역량을 제주 현안 해결에 투입…노인일자리 선도모델 구축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수영, 이하 개발원)은 제주 지역의 특화된 노인일자리 모델을 고도화하고, 신노년층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선다. 개발원은 12일 오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엘리트빌딩에서 JDC(이사장 송석언),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과 ‘2026년 JDC 이음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은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은 노인일자리 예산과 외부자원을 매칭하여 돌봄과 환경, 지역상생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개발원은 이번 ‘2026년 JDC 이음일자리’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통해 신노년층의 숙련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단순 소득 보충을 넘어서 제주 지역의 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이음일자리 사업은 ‘직무 전문성 강화’, ’통합형 일자리 창출‘, ‘교육
6월 장마 D-40, 지자체 침수 대비는 5월이 골든타임 빗물받이·반지하·저지대, 인력 점검만으론 한계…디지털 전환 시급 6월 하순 전국적인 장마 진입을 40여 일 앞둔 지금, 지자체의 도시침수 대비가 본격화되어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스마트시티 재난안전 전문기업 ㈜다온에이치앤에스(대표 최정문)는 12일 "기상청 평년 자료 기준으로 제주도는 6월 19일경, 남부지방은 6월 23일, 중부지방은 6월 25일 전후로 장마가 시작되는 만큼, 5월은 전국 지자체가 침수 취약지 전수 점검과 디지털 예측 시스템 도입을 동시에 검토해야 할 마지막 시기"라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 전국 지자체와 합동으로 빗물받이·하수도·맨홀 추락방지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 곳곳에 산재한 수만 개의 빗물받이와 반지하 주택, 지하 상가 등을 인력만으로 실시간 관리하는 데는 명백한 한계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침수 피해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골목길 빗물받이 막힘, 저지대 침수 등 '예측 가능했던 피해'가 반복되고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소년원 학생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양·대전소년원에 ‘원격의료’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026. 5월부터 소년원 첫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원격의료 도입은 소년원 학생들의 정신건강 관리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하는 반면, 소년원의 만성적인 정신과 전문 의료인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이다. 소년원 학생 정신질환자 비율 : 2021년 32.9% → 2025년 49.7% 안양소년원과 대전소년원은 지난 4월 정신건강 전문 의료기관인 음성소망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선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중심으로 월 2회 이상 진료를 실시한다. 소년원과 외부병원 간 설치된 양방향 원격의료 화상시스템을 통해 소년원 학생과 의료진의 실시간 진료 및 처방전 발급이 가능해 외부병원 이용에 따른 진료 대기시간이 대폭 단축되었다. 또한, 보안성이 강화된 전용 네트워크망을 사용하여 학생들의 의료데이터 및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하고 독립된 원격 진료실을 구축하여 진료 집중도도 확보하였다. 안양소년원 이춘희 교무과장은 “예전에는 정신과 의사가 월 1회 방문진료를 하거나 정신과 진료를 위해 외부병원에 다녀 오느라 2~
참 행복한 인터뷰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20.3%를 넘어섰다. 국민 5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사회다. 우리는 이미 빠르게 늙어가는 사회 한가운데 서 있다. 평균 수명은 늘었지만, 건강이 악화될 경우 타인의 돌봄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노후 복지는 중요한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요즘은 인식이 개선되긴 했지만, 여전히 요양 시설에 대한 시선은 엇갈린다. 3년 전 가까운 지인이 요양 시설에 어머님을 모신 뒤 한참을 죄책감에 시달렸다고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어머님께서 “여기가 천국이네. 사람들을 만나고, 제때 따뜻한 밥을 먹고, 함께 웃고 노는 일이 그렇게 좋다”고 했다며 이제 불효자라는 생각에서 벗어났다고 자랑을 했다. 그 변화의 공간이 바로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다. 그리고 이 센터를 이끄는 정현철 원장은 임기와 순환이 원칙인 재단 내에서도 이례적으로 인사이동 없이 25년간 원장직을 지켜온 인물이다. 대한뉴스의 여러 차례 인터뷰 요청에도 불구하고 정현철 원장은 “내세울 것도, 따로 할 이야기도 없다”라며 이를 고사해왔다. 그런데 얼마 전 2025년 기준 전국 시설급여 기관 약 6,300여 개 가운데 장기요
CONTENTS 2026 May VOL.281 12 갤러리 16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20 대통령 28 국방 32 솔선수범의 정치 34 행정각부 동정 36 지방선거 사회 42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 정현철 원장 50 표어로 알아보는 인구정책 변천사 52 대한민국 노동절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56 가정의달-조손가정, 편견은 이제 그만 경제 62 유행이 점점 짧아지는 K-디저트 열풍 64 고물가 생존지도-거지맵 68 금값의 의미 70 증시-코스피, 역사적 고점 경신 72 포토뉴스 문화와 생활 78 도자기공원-김동흥, 최영자 명장 부부 86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엘노어 김미혜 대표 90 한복, 세상을 꿈꾸다의 홍경아 대표 94 강화군 교동도 대룡시장 98 제60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 104 한방칼럼
흔히 말하기를 우리인체는 우주의 오묘한 진리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한방에서의 인체에 대한 접근은 그저 한 덩어리의 생명을 가진 물체로써가 아니라 우주를 축약시켜 놓은 소우주의 개념으로 보는 것이다. 인간의 모든 생태원리가 천체가 운항하듯이 순환을 거듭하고 있으며, 인간 몸과 관련된 모든 것이 생성과 소멸의 순환 고리 속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인간에게 있어 배설은 어찌 보면 모든 생물의 생성소멸 과정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때문에 먹는 것을 제대로 먹는 일도 커다란 행복이듯이 먹고 난 모든 음식물을 제대로 소화하고 제대로 배설 해 내는 일도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방광의 윗 쪽에 가까이 자리하고 있는 신우는 신장에서 만들어진 오줌이 모이는 곳이다. 이곳에서 모여진 오줌은 또다시 뇨관을 통하여 방광으로 가게 되고 마지막 배설에 이르게 된다. 신장기관의 모두가 그러하듯이 신우 역시 상당히 소중한 기관이 아닐 수 없고 , 이 신우에 염증이 생기면 신우염인데, 과거에는 그저 신우염 자체만을 생각했으나 신우염은 곧바로 신장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근자에 이르러 신우신염이라고 부르고 있다. 신우신염 역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인권침해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일제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중간 결과를 발표하였다. 현재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조사관들이 2026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전국 27개 시‧군에 있는 3,445개 사업장과 7,997명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불법 브로커 개입 여부, 임금 체불, 근로계약 위반 여부, 적정한 숙소 제공 여부 등 근무‧생활 환경 전반에 대해 점검을 하고 있다. 2026년 4월 30일까지 15개 시‧군 소재 849개 사업장과 계절근로자 2,035명에 대해 점검한 결과, 8개 시‧군 61개 사업장에서 8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였다. 주요 위반 유형으로는 ①주거용으로 부적합한 컨테이너 숙소 제공(16건), 소화기 등 화재예방 시설 미비(18건), ②최저임금 및 초과근무수당 미지급, 휴일 미보장, 임금체불 등 근로조건 위반(25건), ③핸드폰 사용 제한, 언어폭력 등 인권침해(25건)가 확인되었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위반 사항이 확인된 사업장과 지자체에게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위반 정도에 따라 벌점 부과 및 계절근로자 배정 제한 조치를
밥 한 그릇에 쌀알 5,200여 개가 들어가고, 이는 벼 세 포기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한다. 이러한 내용은 책 『벼의 일 년: 한 알의 볍씨가 쌀이 되기까지』의 저자들이 직접 쌀알을 하나하나 세어 보고, 쌀알의 출발인 볍씨를 싹 틔워 모를 키우고 그 모를 논에 심어 벼로 자라 수확하기까지 걸리는 일 년이라는 시간 동안 관찰하고 기록한 결과로 알게 된 사실이다. 사진 속 장면은 여러 사람이 줄지어 앉아 모판에서 키운 어린 벼(모)를 한 줄씩 옮겨 심고 있어 모내기를 준비하는 전형적인 농촌 풍경이다. 곡우 무렵의 모습이며 이 시기는 봄비가 내려 농사에 필요한 물이 충분해지고, 본격적인 벼농사가 시작되는 때이다. 넓게 펼쳐진 연둣빛 논은 이제 막 생명력이 퍼지는 생동감이 느껴진다. 농사일에 몰두한 사람들이 햇볕을 피하고자 넓은 밀짚모자를 쓰고, 손에는 장갑을 끼고 협력하며 일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모내기의 가장 특징적인 협동 작업을 나타낸다. 모내기는 혼자 하기 어려운 작업이라 여러 사람이 함께 줄을 맞춰 진행해야 한다. 무엇보다 모내기는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과정이므로 이 시기에 얼마나 잘 심느냐에 따라 가을 수확량이 크게 달라진다. 그래서 농민
국가유공자의 삶과 시간을 음악으로 기리는 헌정 음악회가 전쟁기념관에서 열렸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은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국가유공자 헌정 음악회 「OUR HEROES : The Sound of Time」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혓다. 이번 음악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공연 형식으로 풀어낸 자리로, 전쟁의 기억이 남아 있는 공간에서 그 시간을 지나온 이들을 향한 존경의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와 상이군경 등 국가유공자 200여 명이 초청됐으며, 주요 내빈으로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과 구본욱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육군사관학교 생도 40여 명은 의전 봉사로 참여해 국가유공자를 맞이했다. 무대에는 대한민국 재즈 1세대이자 한국 재즈의 흐름을 이끌어 온 신관웅을 중심으로 트럼펫 최선배, 아코디언 정태호, 드럼 임헌수, 베이스 전성식, 보컬 나나 등 연주자들이 올랐다. 전쟁과 전후의 시기를 살아온 음악가들과 국가유공자들이 한 공간에서 마주한 가운데,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을 시작으로 ‘Cherry Pink Mambo’, ‘하숙생’, ‘My Way’ 등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