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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읍, 추석 맞아 '사랑의 꾸러미'로 따뜻한 정 나누다 ▲영주시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꾸러미 전달식 단체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주시 풍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형숙, 정봉열)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37가구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꾸러미’ 이번 지원사업은 명절을 쓸쓸하게 보낼 수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웃들의 소중한 일시기부 및 정기기부 성금으로 마련된 햅쌀, 식용유 세트, 유자차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전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원받은 박 모(79세) 어르신은 "혼자 지내는 명절이 늘 외롭고 쓸쓸했는데, 이렇게 챙겨주시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큰 위로가 된다"며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나눔 실천에 동참한 이웃들의 소감 이날 나눔 활동에 참여한 (사)남옥선 천연염색의 남옥선 원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을 맞이하는 데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천연 염색으로 아름다운 색을 입히듯,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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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특집 분석] 함양산삼축제 20년, ‘웰니스 축제’ 넘어 ‘지역 재생 플랫폼’으로 우뚝 ▲ 오르고함양.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제20회 함양산삼축제가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여정을 '역대 최고'라는 평가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근 대형 축제의 부재 등 외부 효과 없이, 오직 함양산삼축제 자체의 콘텐츠와 완성도만으로 전국 관광객을 끌어모은 점은 특히 주목할 만했다.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의 삼박자 균형은 물론, 지역 경제에 대한 실질적인 기여와 민·관의 완벽한 팀워크가 이번 대성공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함양의 자연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줄지어선 차량 모습. ▲꼼꼼한 준비와 '휴게소형 먹거리관'의 초대박 행진 올해 축제는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미비점을 완벽하게 보완하여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함양군과 축제위원회는 3월부터 매주 회의를 열어 동선, 구역 배치, 무더위 대책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축제 성공의 '결정적 한 방'은 단연 '향토먹거리관'이다. 지난해 호평받은 고속도로 휴게소형 운영 시스템을 적용하고, 키오스크 도우미와 정리 인력을 경험자 위주로 재배치해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축제위원회가 음식 종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