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불법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충북 음성 지역 산업현장과 삶의 터전에서 이주민들과 고락을 함께해 온 박한교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장이 현장 기록집 『저는 불법이 아니라 사람입니다』(좋은땅출판사)를 출간했다. 이 책은 단순한 지원 사례집을 넘어 대한민국 사회가 놓치고 있던 이주민들의 실제 삶과 눈물, 희망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기록한 현장 보고서다. 박한교 센터장은 수년간 센터를 운영하며 임금체불, 산업재해, 의료지원, 생활고, 가족 해체 등 복잡한 위기에 처한 이주민들을 지원해 왔다. 특히 최근 발생한 음성 지역 화재 사고 유가족 지원, 응급실 통역, 미등록 이주민 자수 동행 등 실제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사건을 책에 담았다. 저자는 책을 통해 "이주민 문제는 외국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라며 "우리 사회가 이주민을 단순 노동력이나 통계 수치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박 센터장은 출간 소감에서 "세상을 바꿀 만큼 큰 사람은 아니지만, 눈물 흘리는 사람 곁을 떠나지 않으려 노력했다"며 "그 작은 동행이 누군가에게는 살아갈 이유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책이 사람의 존엄과 공동체의 책임을 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이찬원의 이름으로 선한스타 7월 가왕전 상금 100만 원이 전달됐으며, 기부금은 소아암과 백혈병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청소년의 의료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아암과 희귀난치성 질환은 치료 기간이 길고 고액의 의료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환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 이번 성금은 수술비와 이식비를 비롯해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마련비 등 치료 과정에서 직접적으로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의료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질환이 발병한 25세 이하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필요한 의료비를 적기에 지원하고, 경제적인 사정이 환아의 치료와 회복을 가로막지 않도록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선한스타에서 이어진 팬들의 응원이 이찬원의 가왕전 상금으로 결실을 맺으며 성사됐다. 무대 위 아티스트에게 보내온 지지가 치료 중인 아이들의 건강한 내일을 돕는 나눔으로 확장되면서, 팬과 스타가 함께 만들어가는 선행의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가수 이찬원 출처: 공식 SNS
▲시청열린도서관 공연 포스터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세계 도서관 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2026 부산세계도서관정보대회(IFLA WLIC 2026)'가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벡스코와 영화의전당 등 부산 일원에서 열린다.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최하고 2026 부산 WLIC 국가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정보 분야 국제 학술행사다.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전문가, 연구자, 기업 관계자 등 3,300여 명이 참가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이 해외 참가자로 구성됐다. '변화를 이끄는 도서관(Libraries Powering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180여 개의 전문 강연과 학술 세션을 진행한다. 위성회의, 국제 전시회, 포스터 세션, 문화의 밤, 도서관 방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대회 전후로는 부산도서관과 도모헌 등 부산·서울 10개 기관에서 AI와 문화유산 보존 등을 주제로 12개 위성회의가 열린다. 벡스코 제1전시장에는 45개 업체·기관이 참여하는 전시회와 국내 도서관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도서관 홍보 거리', K-컬처 존, 엑스포 파빌리온 등을 조성한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꼬리뼈)(사진 울산시청 제공)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울산시 지정문화유산인 ‘골촉 박힌 고래뼈’가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으로 명칭을 바꾸고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울산시는 국가유산청과 공동 추진해 온 ‘골촉 박힌 고래뼈’의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이 8월 5일자로 완료됐다.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민속문화유산분과는 지난 7월 14일 심의에서 유물 재질과 의의를 명확히 반영해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정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유물은 고래 꼬리뼈와 작살촉, 어깨뼈와 작살촉 등 총 2건 4점이다. 해당 유물은 사슴뿔을 가공해 만든 작살촉이 고래 척추뼈에 깊숙이 박힌 상태로 발굴됐다. 신석기시대 해양 어로와 포경 활동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물로, 국내외에서 유사 사례를 찾기 힘든 희소성과 학술적 가치를 지닌다. 2015년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에 국가 차원의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어깨뼈)(사진 울산시청 제공) 이번 지정에 따라 해당 유물은 국가 차원의 보존·관리 체계와 예산 지원을 받는다. 울산시는 유물과 연계
▲홍보포스터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김해시가 오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14일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2026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을 개최한다고 4일 했다. ‘함께 가는 길, 동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은 국가유산청과 김해시를 포함한 7개 기초자치단체, 경남도 등 3개 광역자치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재)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이 주관한다. 대성동고분군 등 7개 가야고분군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개막식은 함안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공연, 전시, 체험, 교육,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운영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별 보러 가야로’는 대성동고분군의 야간 경관을 활용한 체험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가야인의 천문관 강연을 듣고 천체망원경으로 여름철 별자리를 관측한다. 특히 김해 건국신화인 구지가와 현무별자리를 연결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가야인의 세계관을 흥미롭게 전달한다. 고고학 발굴을 체험하는 ‘나도 해보자 유물 발굴’은 참가자가 직접 가야 고분을 만들고 발굴조사를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석곽묘 축조부터 유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주식회사 식물행성(대표이사 홍현)이 산림청 녹색자금 숲체험교육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제주지역 유아들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참여 단체 모집이 조기에 마감됐다. ㈜식물행성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함께할 제주지역 유아교육 및 아동복지 단체 모집을 조기에 마감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교육·보육기관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예정보다 빠르게 신청이 채워졌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인자를 활용한 유아 대상 숲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연 관찰과 생태 학습, 치유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출처=주식회사 식물행성 산림교육전문가 국가자격인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자격 보유자가 직접 운영을 맡아, 유아들이 숲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홍현 대표는 독림가로, 산림치유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산림치유지도사 1급 시험에 합격한 산림치유 전문가다. 여기에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자격을 함께 보유해 유아에 대한 이해도까지 갖췄다. 숲과 아이, 두 영역을 모두 아는 이력이 프로그램 설계에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출처=주식회사 식물행성 홍 대표는 "유아들의 숲체험은 여러 논문을 통해 학습능력 향상,
▲포스터(광저우심포니오케스트라)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낙동아트센터가 오는 9월 세계적인 클래식 공연을 잇따라 선보이며 가을 공연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9월 2일 제17회 부산국제음악제 메인콘서트인 '광저우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9월 3일부터 6일까지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자들이 출연하는 「NAC@2026 월드 위너스 위크(World Winners Week)」가 이어져 세계 정상급 클래식 무대를 부산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먼저 월드 위너스 위크는 낙동아트센터 개관 슬로건인 'From the River, For the World'를 바탕으로 기획된 국내 최초의 국제콩쿠르 우승자 시리즈 공연이다. 2026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첼로 부문 우승자 에토레 파가노, 2025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우이판(Yifan Wu), 2026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자 손세혁, 2026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첼로 부문 2위 김태연이 나흘간 차례로 무대에 올라 세계 무대가 주목하는 젊은 거장들의 연주를 선보인다. 아울러 9월 2일 열리는 광저우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은 제17회 부산국제음악제 메인콘서트로,
▲운천사 마애여래좌상 (사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서구 쌍촌동 한국불교태고종 운천사가 소장한 ‘운천사 마애여래좌상(雲泉寺 磨崖如來坐像)’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승격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1974년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운천사 마애여래좌상’은 자연 암반에 높이 3.61m, 불신 높이 2.45m 규모로 조각한 불상이다. 통일신라 불상의 형태미와 고려의 거불화(巨佛化) 양식이 함께 엿보여 고려시대 전기 불상으로 평가받는다. ‘운천사 마애여래좌상’은 오랜 기간 외부 환경에 노출됐음에도 파손된 부위 없이 보존됐다. 양손으로 둥근 지물을 감싸 쥐고 있는 수인(手印) 등 독창적인 특징을 지녀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높다는 분석이다. ▲운천사 마애여래좌상 3D (사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보물 지정 여부는 국가유산청의 검토와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황인채 문화본부장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통합특별시민의 정체성을 하나로 묶고 ‘함께 사는 특별시’를 구현하는 핵심적 인문·문화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보존·활용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원주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6개 팀 수상(원주시 정보통신과 제공)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원주시는 30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제2회 원주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지역 예선도 겸했다. 지난 6월 8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는 총 98개 팀이 참가했다. 시는 2차례에 걸친 서면·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원주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6개 팀 수상(원주시 정보통신과 제공) 영예의 대상은 '교통안전시설 통합관리체계(ROADEE-IMS, 로딤스) 도입을 통한 원주시 교통안전 AI 플랫폼 구축'을 제안한 '로디개발팀'이 차지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공공데이터와 AI를 연계해 교통안전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 팀은 행정안전부 주관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을 얻었다. 이날
▲지난대회 (사진 제천시청 제공)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제천시가 전국 배구 유망주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다. 제천시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제천체육관과 어울림체육관을 비롯한 관내 주요 경기장에서 ‘2026 IBK기업은행배 전국 중고배구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중고배구연맹(회장 김홍)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차세대 배구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우수 유망주를 발굴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배구의 핵심 무대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중·고등학교 남녀 배구팀 52개 팀, 1,500여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가해 7일간 우승 트로피를 향한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 제천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경기가 열리는 각 체육관의 시설물을 종합 점검하고 현장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는 등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아울러 전국에서 방문하는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행정지도를 강화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방문 여건을 조성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배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