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최근 불거진 학교운동부 지도자 폭력 사건을 계기로 학생 선수를 보호하고 안전한 훈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운동부 폭력 무관용 원칙'을 선포하고,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도내 모든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학교운동부 긴급 전수조사 및 피해 학생 보호 강화 경북교육청은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도내 364개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 선수 4,00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 및 인권침해 실태에 대한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온라인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를 통해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보호 조치를 취하고, 지속적인 폭력이나 조직적인 은폐가 의심될 경우 특별조사를 통해 철저히 규명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학생의 심리 상담 및 치료를 지원하고, 지도자 폭력 예방 교육을 정례화하는 등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훈련 전후에는 인권 및 안전 교육을 병행하고, 매월 '사제동행 대화의 시간'을 운영하여 지도자와 학생 간 소통을 강화할 것이다. ‘One-Strike Out’ 제도 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HS화성은 오는 15일 대구 수성구에 ‘만촌 파크드림 에디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핵심 학군 지역으로 이번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입지, 배치, 환경, 평면구성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HS화성은 사이버 모델하우스 공개 후 오는 18일부터 본 계약을 진행한다. ‘만촌 파크드림 에디움’은 지하 1층~지상 19층, 총 54세대 규모로 조성 된다. 전 세대는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4베이·4룸 구조,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 환기, 공간 활용 측면에서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한 설계가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는 대청초, 소선여중, 대륜중·고 등 지역 내 대표 학군이 밀집해 있고 전국 3대 학원가로 꼽히는 범어동 학원가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조건은 실수요자와 투자자를 모두 고려해 중도금 무이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전매 제한 미적용 등의 조건은 초기 부담을 낮추면서도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한 분양 조건으로 설계됐다. 조진호 HS화성 분양소장은 “만촌 파크드림 에디움은 수성구 내에서도 실거주 및 자산
▲단체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년 7월 29일, 국민의힘 경북여성지방의원협의회는 경북도당에서 제5차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변화하는 정치 환경 속에서 여성 정치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의정활동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선희 국민의힘 경북여성지방의원협의회장을 비롯해 경북 여성 지방의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1월 회장으로 선출된 이선희 회장이 대외적으로 협의회 활동을 알리는 첫 공식 행사였다. 그동안 조기 대선과 재난, 정책 현안 등으로 취임식을 생략하고 실무 중심의 활동을 이어온 이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여성 정치인으로서의 비전과 과제를 제시했다. 이선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방정치에서 여성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구조적 제약과 편견으로 여성 정치인의 성장이 방해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여성 의원들의 연대와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 여성 정치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가 지역과 주민의 삶을 바꾸는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협의회를 '경북 여성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 정책 담론의 장이자 실천의 플랫폼'으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재난 인명피해 우려지역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주시가 지난 19일,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주말 집중호우로 인한 야영시설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최근 개통된 마구령터널을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부석면 남대리 주막거리캠프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취약 야영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주말 야영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배수로, 대피시설, 재난 방송시설 등 야영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현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이 이루어진 19일, 부석면 지역은 최근 4일간 누적 강우량이 135.5mm에 달했으며, 당일에도 22mm의 비가 이어졌다. 이에 영주시는 호우주의보 발효 즉시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220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하여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했다. 이날 유 권한대행은 최근 개통된 마구령터널과 콩세계과학관, 장수발효체험마을 등 인근 관광지를 함께 방문했다. 이는 마구령터널 개통으로 개선된 관광지 접근성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
▲단체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7월 11일 금요일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원 3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본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임명식에는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을 비롯해 각 과·단장, 정유선 경상북도 여성연합회장, 김종길 경산소방서 남성연합회장, 그리고 각 의용소방대장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대원들을 환영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약 20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경산시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3명의 대원들이 퇴임을 기념하는 순서도 마련되었다. 새롭게 임명된 대원들은 경산남성의용소방대를 포함하여 총 13개 대, 35명으로 구성되었다.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이들은 의용소방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화재 진압 장비 사용법, 소방안전관리 등 실무 중심의 기초 교육을 이수했다. 앞으로 이들 신임 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 내 화재 및 구조·구급 현장 활동을 보조하며, 소방 훈련, 캠페인, 그리고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경산시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창완 서장은 "의로운 마음으로 소방의 길에 첫발을 내딛은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HCD현대산업개발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들어서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우방범어타운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84~178㎡ 총 4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84㎡ 9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후분양 단지로 오는 11월 입주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6일 발표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 금액 이상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 대구시 및 경북도 거주자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 적용되며 거주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은 없다.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도보 거리에 동산초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동도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 지역 명문 학군이 인접해 있다. 범어동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 교육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곳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과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영천시보건소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7월 1일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신청 방식을 기존 방문 신청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야만 신청이 가능했으나, 시스템 개선을 통해 ‘보조금 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보다 편리하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 기간은 출산 후 12개월 이내로, 이번 온라인 신청 도입을 통해 육아로 외출이 어려운 산모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영천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산모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를 영천시에 출생 신고한 경우, 최대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는 영천시 자체 사업이다. 산후조리비는 △출산과 관련된 병·의원 이용 △산후조리원 이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본인 부담금 △산후회복과 관련된 운동 수강 및 산후마사지 △산후회복에 필요한 의약품, 한약, 건강기능식품 구입 △산후회복과 관련된 물품(위생용품, 산모용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온라인 신청 도입으로 산모들이 육아로 인한 불편을 덜고, 편안하게 출산 후 회복 기간을 보낼 수 있
▲영양군 군수 오도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영양’을 만들기 위한 ‘행복한 변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지속 가능한 지역기반 형성을 과제로 정하고 공공기관 유치, 정주환경 개선에 집중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군민과 행정이 힘을 합쳐 유치한 양수발전소는 총 사업비 2조 5천억 원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25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으며, 35년까지 완공되어 향후 지역 경제를 떠받칠 성장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5년 6월에는 영양 소방서가 개서해 소방공무원 107명이 군에 유입됐으며 군 지역 재난 대응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112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으며 체류형 전원마을(10세대) 준공, 정주형 작은농원(20세대) 등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2022년부터 45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5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25년 영양군 본예산의 36%에 해당하는 규모로 경북도 내 최고 수준의 실적이다. 정주환경 개선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동정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유정근 신임 영주부시장은 1일 취임식 없이 재난 우려 지역을 찾아 현장 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유 부시장은 부임 후 첫 일정으로 집중호우 등으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야영시설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무더위 쉼터를 찾아 냉방기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유 부시장이 첫 일정으로 재난 발생 우려 지역을 방문한 것은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과 재난 예방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이후 유 부시장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세무서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재난 대응 기반을 다졌다. 2일에는 노벨리스코리아㈜, SK스페셜티㈜, ㈜베어링아트, KT&G 등 지역 주요 기업과 영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시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정근 부시장은 "엄중한 시기에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
▲지난달 30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국회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현장방문에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회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경주를 방문한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이 현장에서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 연계를 적극 요청했다. 이날 김기현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위원 12명, 국회 관계자 등 50여 명은 회의장소인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포함해 숙소, 경제전시장, 만찬장 등 정상회의 핵심 시설을 둘러봤다. 현장 브리핑에서 주 시장은 “경주가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창’이라는 각오로 지방비를 총동원해 숙박, 수송, 의료, 경관 개선, 시민참여 캠페인 등 전방위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면서도, “국가행사 위상에 걸맞은 품격 있는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위해서는 정부의 전폭적인 재정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1차 추경을 통해 회의 직접지원 예산에는 숨통이 트였지만, 응급의료센터 확충과 도시경관 개선 등 기초 여건 정비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주 시장은 “지방도시가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국가가 전략적으로 개입해야 세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