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사 9층 목탑 증강현실(AR) 체험 이미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주시가 황룡사 9층 목탑 디지털 복원에 발맞춰 증강현실(AR) 콘텐츠 개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경주 황룡사지에서 황룡사 9층 목탑을 배경으로 한 증강현실(AR) 어플리케이션 사전 시연회가 성황리에 종료 됐다고 21일 밝혔다. 시연회는 공식 서비스 오픈 전 체험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경주시 SNS 기자단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사업소개, 성과발표, 어플리케이션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7월 디지털 복원을 마친 황룡사 중문과 남회랑에 이어 곧 완료될 황룡사 9층 목탑 디지털 복원에 따라 문화유산의 이해를 돕고 폭 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올 4월까지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황룡사 9층 목탑 증강현실(AR)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콘텐츠 개발이 완료되면 방문객 누구나 경주 황룡사지에서 디지털 패드를 이용해 1:1 실물크기로 현장에서 사실감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증강현실(AR) 체험 중 황룡사 9층 목탑의 5층, 9층 내부 창문으로 이동하면 신라시대 왕경 4계절과 주·야간 풍경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음성군은 금왕읍 용계저수지 둘레길에 35편의 시화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용계저수지 둘레길에 35편의 아름다운 시(詩)가 게시돼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시들은 금왕읍 주민자치센터의 ‘시창작 교실’을 통해 등단한 시인들의 작품으로 용계저수지를 보고 느낀 바를 주제로 하고 있다. 금왕읍 주민 A씨는 “둘레길을 돌며 시 한 편, 한 편을 읽는 즐거움이 매우 크다”며 “특히 시들이 용계저수지를 주제로 해 더욱 마음에 깊이 남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금왕읍 출신의 시인들이 용계저수지를 테마로 지은 시를 게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찾고 행복하게 걸을 수 있는 용계저수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시화판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둘레길을 찾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용계저수지는 ‘삼형제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의 첫 번째 사업으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8km의 둘레길을 조성했으며, 2026년까지 무극저수지·금석저수지까지 둘레길을 조성, 세 저수지를 잇는 이음길을 만들어 군을 대표할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전! 아빠육아골든벨 참가자 모집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아이를 키우면서 배운 육아 상식과 출산 지원 시책 등을 재미있는 퀴즈로 풀어보는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행사에 참가할 아빠 50명(50가족)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독박육아는 이제 옛말’이라는 변화된 시대상을 반영, 엄마와 아빠의 공동육아를 응원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6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예비아빠(임신중) ~ 5세(2019년생까지) 이하 자녀를 둔 아빠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 아빠,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 베테랑 다둥이 아빠와 육아의 힘듦을 공감받고 싶은 엄마와 자녀 등 가족 모두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김해시청 누리집(시민참여 > 온라인 신청·접수)에서 4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육아골든벨은 알아두면 좋을 육아 상식과 놓칠 수 없는 출산․양육 혜택을 자연스럽게 골든벨 문제를 풀며 육아 지식을 쌓을 수 있고, 다시 도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패자부활전 게임을 통해 응원하는 가족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외에도 ‘판타스틱 버블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7일 경상국립대 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함께 나누는 청년의 꿈 이야기(Sharing Your Dreams)’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대학생들과 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청년매입주택 지원 사업, 경남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등 도내 청년들을 위한 정주 여건 마련에 힘써 왔다. 경남도와 경상국립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크콘서트 또한 도지사가 대학생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경남도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점검 및 보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콘서트는, 경남 청년 성공 스토리 홍보영상 시청, 경상국립대 댄스동아리 ‘토네이도’의 공연을 시작으로, 재학생 5명의 꿈에 대한 발표, 그리고 박 지사의 젊은 시절 꿈과 도지사가 된 후 현재의 꿈인 경남의 비전이야기를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 지사는 젊은 시절 회사 재직 중 행정고시에 도전하고 창원시장 및 국회의원 출마했던 자신의 과감한 도전 경험을 언급하며, 학생들에게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 정신을 강조했으며,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받았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제5회 멸종위기 동․식물 페스티벌」을 4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총 3일간 자연환경연구공원(홍천군 북방면 성동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살아있는 멸종위기 동․식물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붉은점모시나비, 금개구리, 나도풍란 등 살아있는 멸종위기 동․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식물, 쏘지 않는 벌 뒤영벌, 컬러누에 등 우리에게 친숙하지 않은 많은 동․식물 또한 직접 관찰하고 만져 볼 수 있다. 아울러, 한반도 희귀식물 세밀화 전시회, 백두대간 자생식물 종자, 꽃가루 Art-SEM 사진전, 멸종위기식물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 행사와 업사이클링 야생화 화분 만들기, 식물로 만드는 손수건 탁본 등의 체험행사, 마술공연, 비눗방울 공연 등 특별공연이 무료로 운영된다. 최호순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 소장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에 따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멸종위기에 직면한 동․식물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환경보호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