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자료.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의 변화와 회복 과정을 담은 통합사례관리 에피소드 책자 『라포르』를 지난 6월 10일 발간했다. ‘라포르(Rapport)’는 상담 및 복지 현장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대상자와의 신뢰관계를 의미한다. 이번 책자는 강서구 통합사례관리사 3명이 직접 선정하고 기록한 사례 3건을 중심으로, 위기를 딛고 일어난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실제 사례관리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자용 업무 매뉴얼도 함께 수록되어 실용성을 더했다. 통합사례관리는 경제적 빈곤, 질병, 고립 등 복합적인 복지 위기 상황에 있는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공공복지의 핵심 제도다. 이번 『라포르』에는 복지대상 주민이 지역사회의 지원 속에서 삶의 희망을 회복한 감동적인 에피소드가 진솔하게 녹아 있다. 강서구는 이 책자를 공공기관 및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배부해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하고, 현장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업무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서구복지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bgssc.o
침향나무는 불교 사찰에서 사용되는 최고급 향 원료이다. 최근 침향이 유명해지면서 침향이 포함된 약품, 식품 등이 넘쳐난다. 그런데 뛰어난 침향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먼저 똑똑한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 침향의 약성이 아무리 천하제일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진품 침향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이다. 진품 침향 AAR과 유사 침향 AML 어떻게 다르기에? 여러 나라에서 생산되는 침향 중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것이 가장 수지 함량이 높은 양질의 침향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따라서 침향을 고를 때는 어디에서 생산된 것인지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다만 문제는 베트남 정부에서조차 침향을 보호품목으로 지정하고 있고, 매년 시장 공급량도 엄격히 제한하기 때문에 현재는 소량의 침향만이 거래되고 있어 아쉬운 대목이다. 현재 시중에서 유사 침향, 가짜 침향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고, 제조기술 또한 날로 발달하여 무분별한 범람이 침향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있다. 유사 침향 가짜 침향에 속지 않으려면 침향의 학명을 둘러싼 AAR과 AML에 대해서도 지식을 쌓는 것이 좋다. 유사 침향의 대표적인 것이 AML이기 때문이다. 침향의 학명은 Aquilaria Agallocha Roxb
▲김해 장유3동 지속발전 기원 단오제 행사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김해시 장유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용계)는 19일 장유3동 팔판마을 정자나무공원에서 동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지역의 지속 발전을 염원하는 ‘단오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와 더불어 2025년 장유동 주민총회와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작품발표회를 아우르는‘주민자치한마당’을 함께 개최하여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한 보다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는 음력 5월 5일 단오를 기념하며 수령 200년 정자나무가 있는 도심 속 주민쉼터인 정자나무공원에서 개최됐으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던 단오의 전통 풍속을 되살려 창포물에 손 씻기, 부채 만들기, 제기차기, 윷놀이, 오재미 과녁 맞추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10개 팀은 그동안 꾸준히 연습해 온 실력으로 무대에서 다양한 악기와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꽃꽂이, 사군자, 수채화, 캘리그라피, 민화, 서예 등 8개의 정적 강좌는 작품 50여점을 전시하며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 외에 바리스타와 타로테라
▲관련자료.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구민 누구나 복지제도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5년 강서구 복지자원 공유집 『서로이음』을 제작·발간했다고 6월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공유집은 생계, 주거, 건강, 교육, 일상생활, 정신건강, 취업, 돌봄, 문화, 법률 등 총 11개 영역에 걸친 202개의 복지사업과 62개 기관 정보를 집대성한 종합 안내서이다.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복지 수요자가 직접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공유집에는 먼저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비롯해 실직·질병·재해 등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긴급복지지원 제도가 상세히 담겨있다. 특히 부산형 긴급지원과 공동모금회 등 민간 연계 사업도 함께 소개되어 있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실직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 전세임대·국민임대·영구임대·행복주택 등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은 물론,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제도도 빠짐없이 정리되어 있어 폭넓은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이 밖에
▲강서구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오는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진행 예정이던 『들락날락과 함께하는 2025 강서기적의도서관 야외도서관 「기적책뜰」』 행사 중 야외 프로그램 일부를 우천으로 인해 취소하고, 일부 공연은 실내 공간으로 장소를 변경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중심축이었던 야외도서관 ‘기적책뜰’과 야외 영화상영 ‘책뜰시네마’는 기상 악화로 인한 안전상의 우려로 부득이하게 취소됐다. 그러나 행사를 주최하는 강서구는 주민들이 기대한 다양한 문화 체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실내 공간을 활용해 주요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21일(토) 오후 4시 예정된 클래식·애니메이션 OST 연주 ‘책뜰라이브’는 도서관 1층 자료실로 장소를 옮겨 운영되며, 22일(일) 오후 4시에 진행 예정인 ‘버블매직쇼’도 1층 누리봄 공간에서 관람할 수 있다. 두 공연 모두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실내 환경에서도 관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가 완료된 상태다. 또한 21일 오후 2시에는 유튜브 채널 ‘교육대기자 TV’를 운영하는 방종임 편집장이 진행하는 부모교육특강 「2025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