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동해선 개통을 계기로,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선을 연계한 협력을 강화하고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강원 홍보단 100여 명이 오늘(11일)부터 내일(12일)까지 이틀간 동해선 부전역에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2025~2026년 강원방문의 해를 기념해 강원 관광을 홍보한다. 홍보 캠페인은 오늘(11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박형준 시장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시는 오늘(11일) 홍보 캠페인 자리에서 부산관광공사-강원관광재단 간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동해선을 활용한 내외국인 대상 관광상품개발,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시는 관광객의 다양한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을 거점으로 한 광역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4월 외국인 관광객 대상 광역관광상품으로 ‘원데이 투어상품(SIC)*’, ‘맞춤형 테마상품(SIT)**’, ‘부울경 광역관광상품’ 총 49종을 선보인 데 이어, 7월부터는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와 함께 동해선 테마관광열차상품을 선보이는
▲아미동 새마을 부녀회 영양 가득 삼계탕 데이 통해 효 실천과 온정 나눔.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서구 지역에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식지 않고 있다. 자원봉사 캠프와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리고 새마을 부녀회와 협의회까지 각계각층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암남동 천송이 자원봉사 캠프(회장 황순덕)는 지난 10일, 관내 경로당 14곳에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과 세트를 전달했다. 같은 날, 암남동(동장 정명욱) 역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14곳을 방문했다.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또한, 21일부터 시작되는 '서구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신청'을 함께 안내해 고령 어르신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도록 도왔다. ▲부산 서구 암남동 폭염에 경로당 찾아 어르신 안부 확인. 남부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영숙)는 지난 10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행복 남일 한 끼 만찬"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복지통장)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등대학교 체험 자료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대학교'는 지난 7월 5일, ㈜로프 앤 조이와 연계하여 "부산 갈매기들의 리그 오브 탄소 5회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회기는 청소년들의 산림 환경 중요성 인식과 탄소 중립 실천을 목표로 했다. 총 8회기로 진행되는 '탄소 리그'는 청소년들에게 환경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5회기는 부산 초읍 어린이대공원에서 "숲이 주는 즐거움"을 주제로 펼쳐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트리탑 어드벤처, 탄소 목걸이 만들기, 나무의 증산 작용 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도전, 협동,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학생은 "장애물을 넘고 짚라인을 타면서 용기가 생겼고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다른 학생은 "물총 놀이를 하며 나무의 증산 작용을 직접 체험하니 과학이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고 했다. ▲등대학교 체험 자료사진.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습 및 다양한 체험 등 공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가 문의는 전화(051-333-0729)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이 AI 및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맞춤형 AI·디지털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10일 오전 교육감 취임 100일 메시지와 함께, 이같은 내용의 AI·디지털 교육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교사 및 학생들이 AI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질문하는 힘’을 키워주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을 도입한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AI에게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원리를 이해하고 정확하고 창의적인 질문을 구성하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둔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 도입을 통해 AI를 다루는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고, 최적의 결과를 얻기 위한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창의적 협업의 파트너로 활용하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다. 둘째, AI 기술을 통해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수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도입·보급할 예정이다. 교육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과 맞물려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업대상지 위치도.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동부산이파크(2단계) 일반산업단지' 신규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오늘(9일) 자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의 수요검증과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승인을 거쳐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우선 반영돼야 하며, 시는 이번에 추가 승인을 이뤄내 이를 고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이차전지, 전력반도체 등 산업용지 확보를 위한 신규 산업단지 '동부산이파크(2단계) 일반산업단지'를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오리, 좌동리 일원에 약 114만제곱미터(㎡) 규모로 조성한다. 특히, 주거, 교육, 문화,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지원단지'를 함께 조성해 산업단지 근로자의 직주락(職住樂) 자족형 생활 기반(인프라)을 확충한다. 현재 장안읍 지역에는 장안일반산단, 명례일반산단, 반룡일반산단 등 9개의 기존 산업단지에 약 411개 기업이 입주해 1만646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중입자가속기, 수출용 신형연구로 등 연구기관이 입주하는 148만제곱미터(㎡) 규모의 동남권방사선의과학일반산업단지가 올해 말 준공되면 대규모 인력 수요가 발생한다. ’25년 1분기 기준(출처 : 한국산업단
▲연포초 IB월드스쿨 인증 기념식 및 현판식.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천은숙)은 관내 총 4개교(초등학교 2교, 중학교 2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IB 인증학교 2교(연포초등학교, 부산국제중학교)와 IB 관심학교 2교(양정초등학교, 부산동여자중학교)가 지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국제 바칼로레아(IB)는 비영리 교육재단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 비판적 사고력, 세계시민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 학생 중심의 탐구기반 교육과정이다. IB 학교는 ‘관심학교–후보학교–인증학교’의 세 단계로 구성된다. IB 관심학교는 IB 교육과정의 운영 가능성을 검토하며 탐색하는 단계로, 현재 양정초등학교와 부산동여자중학교가 해당된다. 오는 9일에는 양정초등학교에서 ‘IB 연구학교 수업공개 및 실천단계 협의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IB 후보학교는 IB 교육과정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학교이며, IB 인증학교는 IBO의 심사를 거쳐 정식 인증을 받은 학교로, 연포초등학교와 부산국제
▲관련 사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과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지난 7월 4일 광안리 해수욕장과 민락수변공원 일대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민관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와 구·군, 외식업 관련 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안심식당 이용 안내 ▲가격표시제 및 공정가격 준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위생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손보구가세요’라는 이름으로 ▲손 씻기 ▲보관 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5대 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갖춘 안심식당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음식점에는 위생적인 식품 취급과 함께 친절한 서비스 제공, 합리적이고 공정한 가격 책정을 실천할 수 있게 홍보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내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주요 캠페인 장소는 ▲광안리 해수욕장 ▲자갈치·신동아시장 ▲송도 해수욕장 ▲태종대 ▲부산역 일대 ▲온천천 등이다. 올해 부산을
▲암남동 천송이행복마을추진협의회, 1인 남성을 위한 혼밥 요리 교실 운영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서구 암남동 천송이행복마을추진협의회(회장 황순덕)가 지난 3일, 혼자 사는 남성들의 든든한 자립을 돕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1인 남성을 위한 혼밥 요리 교실'이다. 총 7회차로 구성된 이번 요리 교실은 남성들의 실생활 자립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히 요리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유대감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첫 수업에서는 식사 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디저트, 감자빵과 고구마빵 만들기를 배워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서툰 솜씨지만 직접 만든 빵을 맛보며 서로 담소를 나누는 모습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천송이행복마을추진협의회 관계자는 "혼자 식사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남성들이 많다"며, "이번 요리 교실을 통해 이들이 자신감을 얻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는 어떤 맛있는 요리들이 참가자들을 기다릴지 기대된
▲행사 사진.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인 오늘(1일) 오전 9시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정례조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 구·군 부단체장,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 대표, 시 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직원 정례조례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고자 쉼 없이 달려온 지난 3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함께 땀 흘리며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이 나아가야 할 시정 방향과 목표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민선 8기 3년의 시정성과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미래 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 ▲박 시장의 직원들에 대한 격려 및 당부 ▲대통령 축전 소개 ▲부산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진행 순서)• 국민의례 → 영상물 상영 → 당부말 → 대통령 축전 소개→ 부산찬가 제창 박형준 시장은 “지난 3년간 투자와 일자리는 꾸준히 늘리고, 도시경쟁력과 브랜드, 시민 삶의 질은 높이고, 멈춰있던 장기표류 사업과 지역의 난제들 역시 방향을 잡아 하나씩 풀어냈다”라며, “청년정책 평가 결과 3년 연속 우수기
▲기장읍이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인 ‘나 혼자 잘 산다!’ 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기장군 기장읍이 최근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이웃 간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나 혼자 잘 산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인 가구에 다양한 집단 활동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관계망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7일과 19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인 가구 20명이 참여했다. 특히 요리 학원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닭갈비와 돼지고기 짜글이를 직접 만들며 참여자들은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상식 기장읍장은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마음으로 모인 이 자리가 따뜻한 위로와 즐거운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참여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1인 가구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제공하고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기장읍은 오는 9월에 천연 바디용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