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산시는 10월 16일 오전 10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정원도시를 향한 현장 중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산업도시에서 정원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정원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녹지 분야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시, 울산시설공단, 구군 녹지 분야 현장 근무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녹지정원국의 주요 현황 및 녹화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울산시의 녹지정원 분야 발전 방향을 살펴보면,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구군 간 업무 협의 강화를 위한 도심녹화협의체를 구성하고 가로수 하부 식생 정원수 도입, 수형조절 등으로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지 주택가 인근 공한지도 정원으로 조성하고 기존 수목의 토양개량, 시비작업 등으로 생육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산업도시 특색을 반영한 기업체 참여 유도와 시민, 기업, 행정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삼산․여천쓰레기 매립장이 국제정원박람회장으로 변화하는 과정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늘봄학교’ 일일교사 활동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 이명준 청장은 16일,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늘봄학교로 극복하고자 하는 정부정책에 동참하고, 연안사고 예방을 통한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하여 전남 무안군 소재 무안행복초 늘봄학교를 방문해 일일교사로 학생들과 함께 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에서 정규 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지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과 돌봄을 통합·개선한 제도이다. 이번 일일 교사로 나선 이명준 서해청장은 160여명의 무안행복초 늘봄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약 40여분에 걸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해양경찰을 소개하고 연안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을 교육하였다. 또한 직접 체험을 통해 구명조끼 바로 입기와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했다. 이청장의 늘봄학교 참여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적극 동참해 저출산 완화와 사교육 경감 등 국가적인 차원의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명준 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가지고 바다를 안전하게 즐기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한명 한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비례대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이달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0월 15일(화) 서울특별시 국정감사에서 최근 논란이 된 서울시 지하철 역사 내 독도 조형물 철거와 관련해 통행로 안전 확보를 위한 서울시의 통상적인 정비 작업에 대해 독도 지우기 프레임을 씌워 정쟁화 하고 있는 민주당의 거짓 선동정치를 맹비난했다. 이 의원은 “독도 조형물 철거는 이태원 참사 이후 지하철 역사 통행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정비 사업의 일환”이라며, “서울시가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독도 조형물을 철거한 것이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철거와 관련해 서울시의 특별한 지시가 있었는지에 대한 이 의원의 질의에 오세훈 시장 역시 “특별한 지시는 없었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로 입원해 있던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정부 독도 지우기 진상조사’를 긴급 지시한 것과 관련해서도 “과연 긴급하게 지시할 사안인지 의문스럽다”며, “독도를 이용해 서울시에 친일 프레임으로 몰아가는 것은 공상소설 수준의 괴담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일본 정부의 항의와 IOC의 권고에 따라 2018년 평창 올림픽 당시 독도가 표기되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특수작전용으로 도입된 K13 기관단총이 소음기장착후 격발시 잦은 기능고장이 발생하는 치명적 결함으로 인해 전력화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초 육·해·공군에 1,600여정 보급되었던 K13 기관단총은 2월 육군 예하 특수부대에서 영점사격도중 2일에 걸쳐 각각 한번씩 격발시 탄약이 총기내에서 폭발하는 사고로 인해 전량 반납되었다. 해당 총기는 사고 발생 직후 방사청과 육군, 제작업체 등 관련기관 합동으로 원인조사와 함께 개선조치가 이뤄져 단계적으로 재보급을 실시하던 중, 이번에는 소음기 장착후 격발이 문제가 됐다. 특수작전 특성상 주·야간을 불문하고 격발시 발생되는 화염과 소음 차단이 필수적임에도 K13 기관단총은 소음기 장착상태로 격발시 지속적으로 기능고장 문제가 발생해, 재보급된 총기마저 회수한 채 현재 원인에 대한 재조사를 진행중이다. 해당 총기의 문제는 이미 예견된 사항이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동안 시험평가 등에서 총기를 테스트한 특전사 대원들은, 약실 폐쇄 불량문제, 소음기 결합 이후 발생된 총기 발열 및 탄매 등으로 인한 기능고장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나 이를
▲국립세종수목원 감각정원에 조성된 ‘베리어프리 체험화단 안내 배너.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오는 11월 10일까지 감각정원에서‘7가지의 베리어프리(barrier-free) 체험화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가지의 베리어프리 체험화단’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로즈마리, 애플민트, 청세이지, 백리향을 비롯해 ▲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은쑥, 댑싸리, 멜리니스 사바나 등 다채로운 허브와 식물로 구성됐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베리어프리 체험화단은 누구나 정원을 느낄 수 있고, 식물을 장벽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경연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 강서구 배영초등학교(교장 한영란)는 10월 11일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 경연대회에서 2개 부문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배영초 풍물부는 지난 5월 25일 10개 학교가 경연한 ‘2024 부산민속예술경연대회’ 청소년부에서 최우수상(1위)를 차지하며, 이번 전국 규모 대회에 부산 대표로 참가했다. 이번 대회 초·중·고 학생이 참가한 청소년부 10개 팀 중에서 배영초 풍물부는 ‘부산농악’으로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과 개인상인 연기상(문체부 장관상)을 6학년 박성진 학생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문화체육부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 기념사진. 배영초 한영란 교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학생들이 ‘부산농악’ 전수학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부단히 연습한 결과”라며 “노력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전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값진 결과를 이룬 학생들뿐만 아니라 함께 애쓰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도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말하며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기상(문체부 장관상) 6학년 박성진 학생 수상기념
▲단양 디지털 관광주민증 홍보 배너.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록자 수가 15만 명을 넘어섰다. 10월 13일 기준, 단양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는 15만 988명으로 무려 단양군의 정주 인구수인 2만 7,000여 명의 550%에 달한다. 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는 정주 인구수 대비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지, 음식점, 체험시설 등에서 입장료 할인, 서비스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공식 어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급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5월경 인구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와 서울국제관광전 등 대규모 행사에서 적극적으로 이 사업을 홍보했다. 군은 현재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71곳의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혜택을 제공한 관광지는 다누리아쿠아리움(4,785건), 만천하스카이워크(996건), 고수동굴(604건) 순으로 나타
▲한신더행복텃밭(소양보육원)개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지난 10월 12일 가덕도 소양보육원에서 우리동네 텃밭 농산물 밥상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신더 행복텃밭 회원 및 가족 20여 명이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도시락 50개를 소양보육원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식사 후 도시락통을 활용한 개운죽 화분만들기 체험과 레크리에이션 등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신더 행복텃밭 김주아 대표는 “직접 기른 건강한 농산물로 아이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어 행복하고 기쁘다”면서 “앞으로 지역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민경국 주무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 소속 박원재 형사2팀장(남, 54세, 경감)이 경찰청 주관 제59회 베스트 팀장에 선정됐다. 경찰청은 매월 뛰어난 리더십을 통해 직무전문성과 업무효과성 향상에 공헌한 중간관리자를 베스트 팀장으로 선정, 경찰청장 표창과 포상 휴가를 수여하고 있다. 박 팀장은 전임수사관으로서 형사적 감각을 업무에 녹여 팀원들에게 효율성 있는 수사 방향을 제시, 각종 강력범죄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을 인정받아 베스트 팀장에 선정됐다. 박 팀장은 “베스트 팀장 선정은 팀원들이 평소 잘 따라와 준 덕분이며, 앞으로도 형사팀원들과 똘똘 뭉쳐 영주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주서 경리계 민경국 주무관(남, 51세) 또한 경북경찰청에서 주관하는 ’24년 3분기 베스트 주무관에 선정되어 겹경사를 이뤘다. 베스트 주무관은 경북경찰청에서 매분기마다 묵묵히 자신의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 주무관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도로, 민 주무관은 4천 8백평이나 되는 경찰서 시설 및 조경을 직접 관리하여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모범적인 직장 및 가정 생활로 평소 동료들에게 칭송의 대상이 되는 등 여러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2021년 이후 서울시에 제기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민원이 38만건에 육박했고, 시청은 약 80억원을 투입해 19만 8천건을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민원은 2021년 3만 1,353건에서 2022년 9만 5,776건, 2023년 14만 1,347건으로 2년새 약 4.5배 늘었다. 올해 8월까지 접수된 11만 1,211건을 합하면 4년간 PM 민원만 37만 9,687건이었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사고 발생 건수도 2019년 134건에서 2020년 387건, 2021년 445건, 2022년 406건, 2023년 500건으로 4년새 약 3.7배 증가했다. 서울시는 불법 주차된 개인형 이동장치 처리를 위해 2021년 7월부터 견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올해 8월까지 투입된 예산만 79억 5,144만원에 달했다. 시청은 대여업체에 견인료를 부과하여 전액 보전이 가능하다고 밝혔지만, 이동장치를 유예 시간 없이 즉시 견인하
▲구미경찰서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 구미경찰서(경무관 김동욱)는, 지난 4월경 필리핀에서 검거된 위조지폐제조 조직의 총책인 A씨를 ’24. 9. 13. 국내로 송환, 9. 20. 검찰송치(구속)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된 직후인 ’24. 2월경 필리핀으로 도주했던 피의자 A씨는 ’24. 1월경 ~ 3월경 공범 21명과 함께 한국은행 5만 원권 총 7,446매(3억 7,230만 원 상당)을 컬러프린터로 위조하여, 마약 구매 등 불법거래에 사용하거나 이를 SNS에 광고하는 방식으로 미성년자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피의자 A씨의 범행에 가담했던 공범 21명은 모두 검거되었고, 이들 중 8명은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으며, 특히, ’24. 1월경 5만 원권 위조지폐 400장을 김포공항 물품보관소에 보관하였다가 서울 강서경찰서 수사팀으로부터 체포되었던 B씨에게 화폐위조를 지시했던 것도 A씨 일당의 소행으로 밝혀졌으며, B씨는 SNS를 통해 알게 된 A씨 일당으로부터 위조지폐를 이용해 중고 명품 시계 등을 사다주면 A씨 일당이 이를 전당포에 맡겨서 현금화한 후 그에 따른 수익의 10%를 심부름 대가로서 받기로 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용인시갑).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행정안전위원회, 용인시갑) 국회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하여 정부가 조성한 매년 1조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집행률이 현저히 낮아 기금의 실효성이 의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의 지방은 사라지고 있다. 2024년 8월 기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소멸위험지역은 131곳(57.2%)이다. 정부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할 목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조성하여,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 간 매년 1조원 규모의 재원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도 광역지자체에 1,495억, 인구감소지역에 7,104억, 관심지역(인구감소예상관리지역)에 364억을 배분하였다.(광역지역: 25%, 기초지역 75%[인구감소지역 95%, 관심지역 5%]씩 배분) 이 중 광역단체의 기금 집행률은 6월 말 기준 61.3%이나(22년 95.5%, 23년 91.4%:연말기준) 인구감소기초단체의 집행률은 18.1%(22년 57.9%, 23년 32.1%:연말 기준), 관심지역 집행률은 25.6%(22년 63.4%, 23년 38.9%:연말기준) 수
▲부안 왕등도 인근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인 80톤급 어척 2선을 서해해경청 무안항공대가 발견 및 적발 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불법 외국어선 단속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형어선들이 금지구역에서 허가되지 않은 불법 조업을 하다 해양경찰의 육해공 단속에 적발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 왕등도 남서방 12해리 해상에서 80톤급 어선 2척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단속했다. 이들 어선은 대형 기선저인망으로 2척이 쌍을 이루어 나란히 항해하며 대형 그물을 끄는, 일명 쌍끌이 조업을 하다 서해해경 무안항공대의 고정익CN-235호에 적발됐다. ▲지난 12일, 부안 왕등도 인근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인 80톤급 어척 2선을 서해해경청 무안항공대가 발견 및 적발 했다 이 같은 대형 기선저인망의 쌍끌이 조업은 연안에서 조업을 하는 다른 어선에 비하여 규모도 클 뿐만 아니라, 어획강도가 높아 어족자원 고갈의 주범 중 하나로 지목돼 조업금지구역 지정은 물론, 조업 방식이 엄격히 금지돼 있다. 그럼에도 이들 어선은 금지구역 내에서 조업 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무안항공대 순찰기는 불법 조업 적발과 함께 채증을 완
▲더블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시갑). (대한뉴스 김기준기자)= 2022년 기준 불법도박 규모 102조 7천억 원, 불법 온라인 도박 비율 66.5%,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불법도박 현주소이다. 그러나 불법 사이트 심의 차단 권한을 가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류희림)’가 불법도박 사이트에 대한 심의차단 기능을 전혀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시갑)은 지난 14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월별 방심위에 차단요청한 불법도박사이트 처리결과’를 공개했다. 김윤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마사회, 정선 카지노,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국내 합법사행산업자들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불법도박사이트 2만 8천여건을 적발해 방심위에 차단심의를 요구했다. 그러나 이를 심의하고 차단 요청해야 할 방심위는 1만 8천여건을 처리하는데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월, 6월, 7월에 심의한 건수를 확인한 결과, 차단요청이 월별 약 3천여 건에 달했으나 5월은 111건, 6월은 744건, 7월은 7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심각한 것은 심의가 끝난 사이
▲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이태원 참사 이후 윤석열 정부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으로 지자체 재난관리 전문 인력 증원을 내세웠지만, 참사 2주기가 다가오는 지금도 방재안전직 공무원이 전혀 채용하지 않은 지자체만 12곳, 방재안전직 공무원이 단 한 명만 근무 중인 지자체는 36곳에 달했다.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로부터 방재안전직 공무원 배치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초 기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방재안전직은 모두 871명으로 2023년 전체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313,296명의 0.27%에 불과했다. 2024년까지 지자체 방재안전직을 1,640명까지 확충하겠다던 제4차 국가안전관리 기본계획(2020~2024) 목표와 비교해서도 절반을 겨우 넘긴 수준에 그쳤다. 지자체별 방재안전직 공무원 현황도 제각각이었다. 방재안전직렬 공무원 1명인 시‧군‧구는 36곳, 2명인 시‧군‧구도 61곳에 달했다. 강원 철원군, 경남 함양군‧거창군, 경북 문경시‧울릉군, 인천 동구‧미추홀구, 전남 고흥군‧영암군‧영광군, 충남 금산군, 충북 진천군 등 12곳은 방재안전직렬 공무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