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소멸’까지 거론되는 한국 농업의 심각한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으로‘여·야 농정 국가생존 비상협의체’가 구성되어야 한다는 제안이 국회토론회에서 나왔다. 박수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4일 한국농정신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주최한‘농산물 가격안정 정책 합리적 개선방안은?’국회 토론회에서 이같이 제안하며 “민주당 지도부에 건의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안 취지에 대해 박수현 의원은 “수해, 폭염, 이제는 벼멸구까지 해마다 위기가 아닌 적이 없는 한국 농업의 문제해결을 위해 오늘 토론회를 비롯해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등 다양한 채널에서 중요한 입법 정책 과제들이 제안되고 있다”라며 “이제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넘어‘국가의 생존’을 위해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 합의를 위한‘컨트롤 타워’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라고 강조했다. 김호 경실련 전 상임집행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농산물 가격안정에 대한 주요 정책의제들이 다루어졌다. 발제에 나선 이춘수 국립순천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교수는“헌법 제123조 제4항에서 ‘농·어민의 이익보호’를 규정한 취지 등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국방위원회/춘천·철원·화천·양구갑 )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군 부대 내 드론 불법 침입이 33건에 달하며, 2020년 0건에서 2023년 15건으로 3년간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연도별 군 부대 드론 불법 침입 현황으로는 ▲2020년 0건 ▲2021년 1건 ▲2022년 5건 ▲2023년 15건 ▲2024년 7월 기준 12건이며, 군별로는 지상작전사령부가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공군 6건 ▲제2작전사령부 4건 ▲해군 3건 ▲해병대 1건 ▲국군지휘통신사령부 1건으로 나타났다. 현행 항공안전법 제129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310조에 따르면 비행장 반경 9.3km 이내인 곳, 휴전선 인근, 서울도심 상공 일부 등은 항공안전 및 국방 보안상의 이유로 무인비행장치의 비행이 금지되어 있다. 33건 모두 대공혐의점은 없었으나, 일부 사건의 경우 군사시설 영상이 녹화되거나 각 부대가 조종자를 식별하지 못하는 등 지난해 드론 및 무인기 대응을 위해 드론작전사령부를 창설했음에도 불구하고 각 군의 보안성과 불법 드론에 대한 대응이 부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최근 전방 부대 등에 설치된 CCTV 1,300여 대가 중국산인 것으로 드러나 국방부가 서둘러 철거하는 일이 발생했다. 한편, 국정원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중앙부처를 상대로 중국산 IT 제품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국내 제품 등으로 교체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찰 시설을 비추는 CCTV 일부도 중국산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경찰청 및 소속기관과 시ㆍ도경찰청의 CCTV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찰청 본청과 중앙경찰학교, 18개 시ㆍ도경찰청에 최소 760개의 중국산 CCTV가 설치된 것으로 밝혀졌다. 시ㆍ도경찰청 중 중국산 CCTV가 가장 많이 설치된 곳은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총 117개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찰청 본청은 2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찰청 95개 ▲충북경찰청 95개 ▲전남경찰청 89개 ▲서울경찰청 72개 ▲울산경찰청 44개 ▲대전경찰청 30개 ▲충남경찰청 29개 ▲경기북부경찰청 26개 ▲세종경찰청 26개 ▲경남경찰청 20개 ▲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지방세를 안 낸 외국인 체납액이 4백억원을 넘고 고액 체납액도 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누적 규모가 △`21년 373억원 △`22년 409억원 △`23년 434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세목별 체납액은 △자동차세 170억원 △지방소득세 112억원 △지방교육세 61억원 △재산세 58억원 △주민세 20억원 순이었다. 3년간 체납액은 60억 2,900만원이 증가했는데 이 중 자동차세 체납액이 23억 7,600만원(39.4%), 지방소득세가 21억 3,100만원(33.4%)을 차지했다. 한편 1,000만원 이상 외국인 고액 체납자 218명이 체납한 지방세는 90억 7,8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20.9%를 차지했다. 전국 시·도별 외국인 고액 체납자는 △경기 44억 4천만원(67명) △서울 27억 7,800만원(87명) △제주 4억 2,500만원(15명) △인천 3억원(12명) △충남 2억 9,100만원(8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 발생한
▲울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산시는 10월 4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등 이차전지 기업 및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울산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후, 미래 인력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자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함께 고민한 결과를 담은 ‘울산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을 발표한다. 이를 통해 2030 울산 이차전지산업 미래상을 제시한다. ‘울산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의 주요내용은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동향 △울산 이차전지 산업 현황 및 진단 △이상 및 전략 △세계적 산업거점 도시 달성 추진 과제 등이다. 울산시는 이 계획을 바탕으로, 특화단지 내 수요-공급망 연계 기술개발, 이차전지산업 지원 기반 구축 등 울산시만의 맞춤형 정책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이차전지 관련 소재부터 전기차 활용까지 전 주기에 걸친 산업생태계를 모두 갖춘 국내 유일한 도시이다. 이번 보고회가 울산을 명실상부한
▲제38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제38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에 애향 부문 김우열 전(前) 서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71), 봉사 부문 이창환 동일교회 목사(57), 이정숙 서구 여성자원봉사 회장(68), 희생 부문 강동인 서구 노인복지 관장(54)을 선정해 지난 9월 28일 제24회 구덕골 문화예술제 개막식에서 시상했다. 애향 부문 김우열 전 회장은 남다른 애향심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지역 현안문제 해결, 취약계층 후원 등 주민 화합과 이웃사랑에 솔선수범해 왔다. 특히 탁월한 리더십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로 주민자치 발전과 주민들의 애향심 고취에 힘쓰고 있다. 봉사 부문 이창환 목사는 장애인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복지를 몸소 실천하고, 다양한 후원과 헌신적인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되어왔다. 시설 개방을 통한 주민 편의 제공, 장학금 지급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 등 이웃사랑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 실현에 이바지해왔
▲음주운전 일제단속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10월의 첫주 금요일인 오늘(10.4.) 도내 22개 시군 전 지역에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금년 도내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408건으로 이로인해 6명이 사망하고 551명이 부상을 당했다. 요일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토요일이 87건, 금요일이 64건으로 가장 많았다. 오늘 일제단속은 주요 관광지 및 고속도로 진출입로, 유흥가 주요도로 진출입로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화물차, 이륜차 음주운전 및 법규위반 행위도 중점 단속한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경북경찰은 연말까지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한 잔의 술이라도 마시면 절대로 운전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이 10월 3일(목)~6일(일) 4일간 일정으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및 페스티벌 시월 빌리지, 소향씨어터 등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지난 3일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개막식을 통해 국내외 웹툰 작가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웹툰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인‘네트워킹 나잇’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의 웹툰 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은 올해 8회째를 맞이 했으며, 지역 웹툰작가가 구심점이 되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시에서 주최하는 ‘페스티벌 시월’의 연계행사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벡스코 야외주차장에 마련된 ‘시월 빌리지’에서 열린 네이버 웹툰 ‘무사만리행’배민기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를 많은 시민이 관람했다. 3일 개막식 이후 컨벤션 하우스에서 개최된‘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네트워킹 나잇’은 전현직 국내외 웹툰 작가 및 기업, 대학 등 웹툰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탈리아, 일본, 이집트 등 글로벌 웹툰 작가들이 대거 부
▲공모 사업에 선정 된 ‘작지지구’ 지정 범위 관련 자료.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행정안전부 ‘2025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에 작지지구(대저2동)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자연재해 우려 지역에 재해 요소를 파악,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재해를 예방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자연재해정비사업에 국·시비와「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강서구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2023년부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지난 3월 공모사업 신청을 완료했다. 또한 주민설명회 개최 및 의견 수렴을 거쳐 중앙부처의 현장 조사·종합평가 등을 성실히 수행해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강서구는 총사업비 365억 원(국·시비 273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작지지구 일원에 △배수펌프장 1개소 신설 △관로 개량(L=5,948m) △간선수로 정비(L=394m) 등 2028년까지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정비사업을 차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충남 쌀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고 있는 벼멸구에 대한 실효적 보상대책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이상 고온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는 충남을 비롯한 전남, 전북에도 많은 피해를 끼치고 있는 실정이다. 박수현 의원은 “농부는 올 여름 3년 연속 ‘물폭탄’을 맞고, 모든 것을 잃고, 그래도 또 희망을 심고 ‘폭염’과 싸웠는데, 이번에도 ‘벼멸구’라는 시련이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현장의 절박한 상황을 전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충남 벼멸구 피해면적은 1,655ha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긴급방제와 조기수확을 독려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벼멸구 피해를 「농어업재해대책법」상 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있지만 정부는 묵묵부답인 실정이다. 현재는 법상 농업 재해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보험 가입자에 한해서 일부 보상이 가능하다. 농협과 충남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그나마 벼멸구 피해가 기본 보상 항목이기 때문에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만 되어 있으면 보상이 가능한데, 그 범위는 피해 필지의 70%에 한정된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A해양경찰서 소속 B구조팀장은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거의 매일 근무 시간 중 구조대 옥상에 올라가 탈의를 하고 몸에 오일을 바른 채 2~4시간씩 태닝을 했다. 또한 그는 부하 직원에게 상습적으로 욕설을 퍼붓고 개인적인 심부름을 시켰다. 결국 한 부하 직원은 B팀장의 지속적인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그 직원이 남긴 유서에는 “A해경에서 B팀장을 만난 후 우울증이 생기며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C해양지방청의 또 다른 직원은 2023년 2월부터 7월까지 부하 직원에게 32시간에 달하는 사이버 강의를 대리 수강하게 했으며, 수시로 자신의 흰머리를 뽑아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 직원은 본인이 사용했던 25만 원 상당의 캠핑 용품을 부하에게 강매하고, 자신의 결혼식에 하객 인원 파악과 식장 안내 등을 시켰다. D해양경찰서의 또 다른 직원은 지난해 4월 베트남 여성 피의자를 조사한다는 명목으로 밤늦게 여러 차례 노래방으로 불러냈다. 이 직원은 같은 해 11월 직무와 관련된 수산물 가공업체 대표들에게 외국인 불법체류자 단속 등을 빌미로 식사 접대를 요구하기도 했
▲니나농 팸투어 기념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음성군과 (주)잼토리(박화정 대표)는 지난 29일 베트남 인플루언서, 관광객, 국내 거주 베트남 가정 40명을 초청해 음성군 농촌관광브랜드 니나농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토리 투어는 잼토리의 가이드 양성과정을 이수한 음성군 1호 베트남 가이드(원정은)와 박화정 대표가 공동 인솔로 진행됐으며, 음성군의 독특한 공장 탐방과 다채로운 농촌 체험을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이날 지역의 특색있는 인터바스 양변기공장의 타일 만들기, 코리아크래프트 브류어리의 맥주 공장투어, 농촌피크닉, 숟가락 난타, 수제 도마 만들기, 후르츠청 만들기 순으로 체험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본인의 SNS에 여행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음성군은 지난해 농촌관광브랜드 니나농을 만들어 다양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국내 거주 베트남인들과 청주 공항 노선을 이용하는 베트남 관광객을 타겟으로 음성군의 니나농 농촌관광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흥미진진 농공장여행을 포함한 니나농 농촌관광상품은 잼토리 홈페이지 내 예약 링크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상습침수구역 현장점검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2일 오후 18호 태풍 ‘끄라톤’ 북상을 대비해 사하경찰서 관내 상습 침수 우려 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청장은 먼저 지난 9.20~21일 양일간 부산지역 집중호우 때 전 직원을 비상소집해 교통통제 등 신속한 안전조치를 해준 사하경찰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사하경찰서 관내 상습 침수지역인 사하우체국 앞 교차로 현장을 살펴본 후 부산시 건설본부와 사하구청 관계자로부터 침수지역 배수로 관리방안과 장평지하차도 개통 이후 땅꺼짐(싱크홀) 현상 발생 가능성 등을 청취했다. 부산경찰청장은 “태풍 내습 전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순찰강화, 교통통제 등 선제적 대응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경찰은 기상특보 발령 시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하천변, 지하차도 52개소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국방위원회/춘천·철원·화천·양구갑 )이 국방부와 각 군 검찰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군에서 발생한 마약범죄는 총 96건이며 특히 지난해 적발된 마약범죄는 32건에 달해 5년 중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군 마약범죄 현황으로는 ▲2020년 17건 ▲2021년 18건 ▲2022년 18건 ▲2023년 32건 ▲2024년 11건에 달하며, 군별로는 육군이 66건으로 가장 많았고, 해군 20건, 공군 7건, 군 검찰단 소관 3건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해 군 사법기관장 협의회를 통해 군 내부 마약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으나, 처벌 수위는 여전히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군에서 발생한 마약범죄 총 96건 중 징계처리는 30건, 형사처리는 66건이 이루어졌으며, 형사 처리된 사건 중 21건은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마약범죄가 증가하고 있지만 처벌은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다. 최근 5년간 마약범죄에 대한 군의 징계는 파면 3건, 해임 2건, 강등 5건, 정직 4건, 감봉 5건, 근신 2건, 영창 1건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시 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최근 5년 동안 공정거래 관련 법률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기업 현황이 드러난 가운데 대기업으로 분류되는 기업이 16곳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5년 동안 공정거래위 소관 법률을 5회 이상 상습적으로 위반한 기업 44곳 중 상호출자제한집단 등 대기업군에 포함된 기업이 16곳, 제재 횟수는 122회에 달했다. 공정거래 관련 법률은 공정위가 소관하는 법률 중 공정거래법, 하도급거래법, 대규모유통업법, 전자상거래법 4가지 법률을 지칭하며, 상습위반은 하도급거래법상 3년간 3회 이상 위반인 경우로 규정된 점을 참조, 5년간 경고 이상의 조치를 5회 이상 받은 경우를 일컫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자산총액이 GDP의 0.5% 이상되는 기업 중에 법률상 공정위에서 지정하는 기업으로 사실상 대기업으로 분류된다. 이들 대기업 중 가장 위반횟수가 많은 곳은 ▲한진그룹과 ▲CJ대한통운으로 두 기업은 각각 최근 5년간 공정거래법 1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