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밀화전 홍보물.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산림과학연구원은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밀화전 『다시 피어나는 희망, 다시 푸를 靑』을 11월 14일(목)부터 12월 2일(월)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산림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과 공동 주최로, 사라져가는 한반도 내 희귀식물의 아름다움과 식물 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립수목원이 소장한 세밀화 작품 30점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자생식물의 섬세한 특징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의 주제는 '푸르고 풋풋한' 초록 식물들로, 가는다리장구채, 광릉골무꽃, 한라참나물, 물엉겅퀴 등 한반도의 자생식물들을 세밀화로 표현했다. 이 작품들은 자연의 생명력과 희망을 상징하며, 식물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초록 요리사'라는 전시 연계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숲 전문가들이 초록 식탁 위에서 각자의 전문 지식을 담은 기록물을 공개하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숲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형 예술가 박인자는 '작은 정원'을 연출하여 자연의 미학을 전달하고, 요리 연구가 최주영
▲강릉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올 연말까지 교통과태료 체납액 일제정리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에 나선다. 체납·독촉고지서 발송과 납부 독려 현수막을 관내 주요 지점에 게시하여 시민들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번호판 영치, 재산압류(예금,급여,부동산,채권 등), 가산금 최대 본세의 75% 부과 등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분할납부를 유도하여 경제활동과 회생을 돕고, 분납계획 이행 동안 번호판 영치나 급여 및 예금압류로 인한 불편을 덜어 줄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차량손해배상보장법위반과태료(책임보험미가입)와 검사지연과태료가 총 체납액의 80%에 달하는 만큼, 적극적인 행정제재로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피해를 보는 시민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교통도시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는 징수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교통과태료는 고지서가 없어도 시청 교통과와 읍․면․동 방문 카드납부, 위택스 홈페이지 및 인터넷 지로 등의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대전유성소방서, 실전형 긴급구조 종합훈련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유성소방서는 11일 유성구 봉명동 유성호텔에서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실전형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종합훈련은 숙박시설에 대한 유사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재건축 예정 건물인 유성호텔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화재 현장을 재현해 실시했다. 대본 없이 진행된 이날 훈련은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및 인명대피 ▲숙박시설 대형화재 진압 ▲소방차량을 활용한 인명구조 ▲다수 사상자 구급 재난대비 응급처치 및 이송 ▲긴급구조지원기관 대응 및 협력체계 운영 등으로 총 15개 기관, 단체 200여 명과 31대의 장비가 동원돼 진행됐다. 홍석민 대전유성소방서장은 “유성호텔을 훈련장소로 지원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주시는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11일부터 17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을 미국에 파견한다. 앞서 해외시장개척단은 상반기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에게 원주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했다. 이번 미국 파견에서는 ㈜애니우드 등 관내 10개 업체와 원주시 관계자가 뉴욕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대면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에서 한국의 식품·화장품 등이 크게 반향을 일으키는 상황에서 원주가 뒤처지지 않도록 지역의 우수한 제조·생산업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며, “미국 시장 진출을 공고히 해 원주시 수출 15억 불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상-북평민속시장의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재)동해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문영준, 이하 재단)은 ‘제1회 동해시 전통시장 사진공모전’의 수상작 15점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동해, 전통시장에 다다르다’라는 슬로건 아래 동해시 전통시장의 문화·관광, 시장 행사 등 특색있고 매력적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모하고자 기획하였다. 이번 사진 공모전 참여자 중 60%가 청년층으로 전통시장에 관심이 있는 젊은 세대가 대거 참여했다. ▲최우수-동해, 빛이 머무는 전통. 지난 10월 23일 진행된 심사에는 교수, 프로 사진작가 등 내·외부 위원이 참여하여, ▲ 창의성 ▲ 재미 ▲ 홍보 활용성 ▲ 주제 전달성 등 4가지 평가 기준에 따라 대상 포함 총 15점을 선정했다. 특히, 대상에 선정된 남상우씨의 「북평민속시장의 전경」은 북평민속시장의 고요한 풍경 속에 역사와 전통을 담아내어 북평장의 독특한 매력을 잘 표현했다. 또한, 이번 수상작은 앞으로 전통시장의 역사를 담은 시민참여 아카이빙 자료로 활용하여 전통시장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최우수-시장 구경. 문영준 이사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이 로컬100에 선정된 북평민속시장을 비롯해 동쪽바다중앙시장,
▲속초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로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지자체 중 유일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대상지’로 선정된 후 법정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해 1년 동안 집중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평가 현장실사 등 최종 평가를 앞두고 있다. 속초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시문화를 만들고자 <‘맛’으로 엮어가는 도시의 ‘멋’ 음식문화도시 속초(Culinary City SOKCHO)>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음식문화를 지역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의 핵심으로 삼았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2024 속초국제음식영화제’가 있다. 속초의 천혜의 자연환경인 바다를 배경으로 음식과 영화를 접목해 속초만의 색다른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내며 음식문화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검증했다. 아울러 ‘동쪽의 밥상’ 다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잊혀 가는 지역 전통 음식을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새로운 레시피로 발전시켰다. 또한, 이
▲제4차 정기위원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이 2025년 세종시 인력 양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방향 설정을 논의하기 위해 11월 8일 본원 2층 통합창업관에서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4차 정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종시 산업과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 방안이 구체화되었으며, 세종시의 경제 성장과 고용 안정을 위한 다양한 계획이 확정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고 안건 3건과 심의·의결 안건 6건이 상정되었으며, 특히 2025년 세종지역 인력양성 기본계획서(안), 세종지역 지산맞 사업계획서(안),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계획서(안)가 승인되었다. 이들 안건은 내년도 세종시의 인재 개발과 고용 창출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세종시의 산업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세종시 산업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위원회와 함께 세종지역 인력 양성과 고용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하며 세종시 발전을 위한 강한
▲거대한 돌의 비밀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선사박물관은 내년 8월 31일까지 박물관 2층 어린이체험실에서 어린이특별전‘거대한 돌의 비밀: 고인돌을 찾아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인돌을 테마로 한 특별전으로 고인돌의 축조 방법과 형태, 대전의 고인돌, 세계의 거석문화를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고인돌 밀어보기, 무덤방 속 부장품을 확인해 보는 체험 등을 통해 청동기시대의 무덤인 고인돌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고인돌 캐릭터들이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관람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사전 예약이나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또한 특별전과 연계하여 어린이 동반 가족 체험프로그램 ‘고인돌 마을에 놀러 가요’ 를 11월 23일에 2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인돌에 대해 알아보고 색점토 등을 이용하여 가족과 함께 청동기시대 고인돌 마을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대전선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유규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의 청동기문화를 이해하고, 고인돌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기를
▲광석면 100세건강위원회 활동장면.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논산시 광석면 100세건강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오는 9일(토) 금산에서 열리는 ‘충청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 논산시 대표로 참가해 멋진 ‘숟가락 난타’공연을 선보인다. ‘나도 이웃도 건강한 100세건강공동체 만들기’를 목표로 활동 중인 위원회는 광석면 관내 행사는 물론 타 지역행사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지난 10월 26일 논산시장기 체육대회에 출전, 당당히 2위에 입선하며 도대회 출전 자격을 갖춘 실력파 주민건강조직이다. 매월 회의를 통해 마을을 선정한 후 마지막 주 화요일 광석면 순회공연을 진행 중이며, 건강위원이 직접 준비한 점심을 함께하며 마을사람들과 식정을 쌓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광석면 귀농귀촌협의회 ‘기타베리’팀을 섭외해 기타 연주로 흥을 끌어올린 후 숟가락난타 공연을 선보여 주민들이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흥겨운 음악과 함께할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선물해 준다. 순회공연 초창기부터 열심히 참여 중인 한 위원은 “처음에는 숟가락난타 배우는 재미에 화요일을 기다렸는데, 배운 것을 이웃 주민과 함께 나누는 설렘과 기쁨이 더 보람있다. 하루하루 내일이 더
▲사람꽃복지관 개관5주년 기념행사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논산시사람꽃복지관(관장 김남흥)은 8일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및 장애인단체, 시설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미술작품 전시와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마련과 함께 사람꽃복지관 5주년 기념식, 평생교육 발표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오카리나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더 이음’ 시상식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논산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개월간 진행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에는 총 110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장애에 대한 이해도와 인식을 재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로 진행된 현수막 퍼포먼스는 ‘열심히 달려온 5년 디딤돌이 되어 새로운 도약을! 장애인의 행복한 삶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개관 5주년을 기념하며 복지관의 앞으로의 포부를 담았다. 평생교육 발표회에서는 밴드공연, 난타, 연극 등 10개 프로그램의 다양한 공연으로 한해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한 이용자는 복지관에서의 추억을 돌아보며 “작품을 전시하고
▲화채마을 도시재생 집수리 작업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설악동 화채마을의 노후화된 주거환경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속초시가 추진 중인 대포동 1지역(화채마을) 도시재생 사업이 2년 차를 맞아 본격적인 성과를 도출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설악동 화채마을은 설악산 집단시설지구 조성으로 인해 1979년 주거지 이전이 이루어진 마을로, 이후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생활 인프라와 주거환경 낙후 문제가 발생 되고 있었다. 이에 속초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우리동네 살리기’에 신청하여 최종 선정, 총사업비 93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해부터 화채마을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채마을 도시재생 집수리 전 사진. 먼저 마을 조성이 40년 이상이 지나며 노후주택 비율이 95%를 웃도는 화채마을 주택들의 집수리를 지원 중인 가운데, 지난 10월까지 단독주택 58가구에 대한 주택 정비를 완료했다. 연도별로는 2023년 37가구, 2024년 21가구의 단독주택 정비를 추진했으며, 2023년도에 집수리에 참여한 37가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81%인 31가구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답
▲강원도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6일 오전 11시 강원도에서 개막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가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에서 열렸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국무총리·각부장관·시도지사 등이 참석해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에 관련된 주요 정책을 심의하고 함께 협력하는 자리로, 2022년 3월 첫 회의 이후 중앙과 지방간 협력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회의에는 국무총리, 시도지사, 사회부총리, 국무조정실장, 법제처장, 지방시대위원장과 부처 장·차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전국 4대협의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도지사협(協)회장, 시·도의회의장협(協)회장, 시·군·구청장협(協)회장, 시·군·구의회의장협(協) 회장 이번 회의는 지방시대를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 방안을 큰 주제로▲ 4대 특구(기회발전, 교육발전, 도심융합, 문화특구)의 지방정책 연계 협력 강화 방안 ▲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 계획 ▲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빈집 및 폐교재산 정비·활용 제안 ▲ 자치입법 자율성을 확대하는 법체계 개선방안 ▲ 기준인건비 및 지방의회 사무기
▲2024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대전시 수상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5일부터 6일까지 보건복지부 주최로 천안 JEI재능교육 연수원에서 열린 2024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전국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두고 보건복지부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장려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대회는 재난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초기대응부터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에 대한 도상 훈련과 현장응급의료소 텐트 설치,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의 숙련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전시 대표팀은 중구보건소장(이경숙)을 포함한 보건소 신속대응반, 충남대병원 DMAT(재난의료지원팀), 소방 등 총 10명으로 팀을 꾸려 출전해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전국 시도가 참여한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라며 “재난응급의료 발생 시 우리 시에 맞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동물복지 향상 위한 의료봉사 참여_사진4(동물복지 의료봉사단이 3일 문의면 묘암리에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이범석 청주시장은 3일 상당구 문의면 묘암리에서 동물 복지 향상과 유기 동물 발생 차단을 위한 시골동물 의료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는 묘암리 주민들의 요청으로 대한수의사회 산하단체인 한국동물원·수족관수의사회(봉사단장 김정호 청주동물원 수의사)가 추진해 마련됐다. 전국수의과대학생협회, (사)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사)해피맘 충북센터 봉사단 등 60여명이 힘을 모았다. ▲이범석 청주시장, 동물복지 향상 위한 의료봉사 참여 사진. 봉사단은 반려동물 건강검진, 들개․들고양이 중성화 수술과 함께 동물 위해요소 차단을 위한 환경정비, 목줄과 개집 교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강호정 묘암리 이장은 “동네 어르신들이 자식처럼 반려동물을 키우지만 동물병원이 멀어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의료진이 찾아와 반려동물 건강검진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유기동물을 포함한 전반적인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에는 한해 1천7
▲천안시 백석동 주민자치회가 2일 천안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24년 백석동 공동체회복 마을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천안시 백석동 주민자치회(회장 유춘하)가 2일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백석동 공동체회복 마을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고양하는 자리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축제는 흰돌말풍물단의 길놀이로 시작해 환서중학교 방송댄스, 줄넘기, 태권도, 외발자전거 시범 등 지역 학생들의 활기찬 무대가 펼쳐졌고, 주민자치센터의 밸리댄스, 통기타 버스킹, 노래교실, 캘리그라피 체험, 서예반의 가훈 써주기 등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에루화 예술단의 고전무용과 지콰르텟 피아노 4중주가 가을 정취를 더했고, 퓨전국악 공연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장난감 교환 및 판매가 이루어져, 수익금을 기부하는 뜻깊은 나눔의 장도 마련됐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체험,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의료원 의료지원, 서북소방서서북여성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체험, 자율방범대연합대 백석지대, 시민경찰의 자원봉사 덕분에 안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