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양구군에서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22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를 양구 서천레포츠 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문화예술 축제로 다시 뛰는 청춘 양구 100 X LAND FESTIVAL’을 슬로건으로 내건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는 기존의 물놀이 축제에서 문화예술축제로 새로이 전환되어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여러 가지 공연 및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즐거움을 100 X(백 곱) 할 수 있는 100 X LAND(백곱랜드=배꼽랜드)로 악기 체험과 클래식 공연이 이루어지는 악기마을, 동화의 발자취를 따라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는 동화마을, 야간에는 늦더위를 물리칠 귀신의 집 등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클래식카와 전기차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 및 체험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조성되는데, 특히 축제 3일 동안 군악대 퍼레이드페스타가 열려 축제의 흥을 한껏 돋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날인 2일(금)에는 배꼽축제 특설무대에서 라디오 공개방송이 열리는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김국환, 최유나, 태진아, 최진희, 조승구를 비롯해 홍원빈, 김단아, 강훈, 현우진, 숙행, 이용주와 윤지성, 하동근, 황우림 등 다수의 가수가 출연한다
▲독립유공자 후손 한기홍 옹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한 독립 영웅들의 후손과 함께 뭉클한 시간을 보내며 선열들의 뜻을 다시 새겼다. 지난 13일 백성현 논산시장은 애국지사 고(故) 한규섭 옹의 자녀인 한기홍 옹(95세)과 순국선열 고(故) 배영직 옹의 손주 배기성 옹(95세)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깊은 감사의 뜻과 선물을 전했다. 시는 그동안 매년 광복절을 맞아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직원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기념품을 전달해왔으나, 금년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직접 발 벗고 나서 자택을 방문해 진심 어린 존경을 표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백 시장은 “암울했던 시기에 조국 독립을 위해 애쓰신 독립 영웅들의 거룩한 희생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며 “영웅들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게 감사를 드리는 것이 바로 누구나 가져야 할 우리 논산의 선비정신이다”며 방문 배경을 밝혔다. ▲독립유공자 후손 배기성 옹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의 훌륭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독립 영웅과 가족분들의 자긍심을 지킬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립합창단 제157회 정기연주회 ‘오페라 마탄의 사수 콘체르탄테’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시립합창단 공동기획으로 선보이는 이번 연주회는 연극적인 요소보다 음악적 요소에 집중한 오페라 콘체르탄테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전시립합창단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정교한 해석과 섬세한 손끝에서 시작되는 이번 ‘마탄의 사수’는 이강호 연출, 최상호(막스, 테너), 윤정난(아가테, 소프라노), 함석헌(카스파르, 베이스), 조윤조(엔헨, 소프라노), 김대영(은자, 베이스), 이두영(쿠노, 베이스) 등 국내 최정상의 솔리스트와 대전시립합창단,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함께한다. 이번 연주회가 독일어 원문으로 진행되는 만큼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바리톤 장광석이 재치있는 해설로 늦더위를 식혀줄 오싹하고 재미있는 판타지의 세계로 안내한다. 독일의 낭만파 오페라의 시조로 손꼽히는 베버의 ‘마탄의 사수는’ 총 3막으로 구성되었으며, 독일의 전설 모음집(Das Gespensterbuch)에 실린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사랑과 명예 모두 성취하고 싶은 사냥꾼 막스가 악마와의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오늘(12일) 성수기 막바지를 맞이해 관할 연안해역 현장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성수기 막바지철 연안사고 취약해역 점검 ▲수상레저기구 해양레저 활동지역 ▲최근 집중 폭우 및 기상악화 등 자연재해로 인한 연안 안전사고 취약지역 등을 확인했다. 동해해양경찰서 관할중 동해시 8개 해수욕장, 4개 항포구 강릉시 15개 해수욕장 5개 항포구를 직접 방문하여 행락객들 안전활동 사항을 점검했다. 점검중 최 서장은“13~15일 성수기 막바지 기간 동안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강화와 기상 이변에 따른 집중 호우 등을 대비해 관내 항포구를 수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방위사업청 논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백성현 논산시장이 직접 국회를 찾아 정치권 설득에 나섰다. 백 시장은 지난 12일 국회를 방문하여 정진석 국회부의장,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 홍문표 의원, 이명수 의원 등을 만나 방위사업청 논산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백 시장은 이날 정계 인사들과 방위사업청 논산 유치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면서, 충청권을 살리고 충남 남부권을 경제 공동권역으로 묶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상생의 중심에 논산시가 있다는 점을 설파했다. 백 시장은“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성공리에 완수할 책무를 부여받고 있는 논산시의 절박한 심정을 국가와 정부 그리고 정치권이 자각하고 단합해야 한다”며 “방위사업청 논산 유치는 오직 논산을 위해서가 아닌, 지방소멸의 위기에 처한 충남 남부권이 함께 살아나기 위해 꼭 필요한 결정”이라고 호소해 함께 돕겠다는 답을 얻어냈다. 이어 논산시가 향후 조성될 국방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해 기존의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국방클러스터 안보 특별도시’로의 기반이 다져져 있는 도시라는 점을 강조
▲육동한 춘천시장 4차 예방 접종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육동한 춘천시장이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등 춘천시가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독려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육동한 시장은 11일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육 시장은 접종을 마친 후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라며 “50세 이상 연령층 및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 접종이 필요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현재 50세 이상과 18~49세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4차 접종군의 중증화 예방효과는 3차 접종 대비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다. 이처럼 4차 접종은 코로나19에 확진됐을 시 중증이나 사망으로 진행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4차 접종은 코로나19에 확진됐을 시 중증이나 사망으로 진행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있다”라며 “4차 접종 대상자의 경우 꼭 병원을 찾아 4차 접종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 내 코로나19 예방접종 가능 민간위
▲대상 수상자 김순미님/대상작품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제27회 무릉서예대전 대상에 한문부문 김순미(강릉시)씨의 ‘상천선생 送趙郞(송조랑) 예서 목간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한문부문 진길용(동해시), 한글부문 이미순(동해시), 문인화부문 최원근(동해시), 우수상에 한문부문 김기애·임영희·전용수, 한글부문 이소담·김중옥, 문인화부문 김정희, 무릉상에 한문부문 최남영·홍종갑, 한글부문 이상만·최두심, 문인화부문 전동숙·신응성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삼체상 1점, 특선 24점, 입선 81점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순미씨는 “올해 붓을 잡은지 14년이 되는 해이고, 이번 여름 상천선생의 送趙郞(송조랑) 예서 목간체를 써서 대상이라는 아주 의미 있는 상을 받으니 무척이나 기쁘며, 사랑하는 가족과 많은 가르침을 주신 동주 함영훈 선생님, 그리고 이번 행사를 주관하신 동해시와 무릉서예대전 운영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원미술대전과 함께 도내에서 개최되는 전국단위 서예대전인 무릉서예대전은 서예의 창조적 계승발전과 신예작가 발굴육성,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입상작품 전시회는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는 8월 14일(일) 오전 10시 청초호수공원 분수대광장 속초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기림의 날이란 일본군‘위안부’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1991년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고(故)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위안부’피해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것을 계기로 2012년부터 국제사회에서 세계 일본군‘위안부’기림일로 정해졌으며 2017년 법률개정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기념일로 지정, 올해 다섯번째 기념식을 갖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평화 그리고 인권이 숨쉬는 속초’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병선 속초시장, 김명길 속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사회단체 관계자분들과 일반시민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여한다. 기념식은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을 위해 인권운동가로 일생을 바친 분들을 위한 추모 묵념과 헌화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학생대표의 편지글 낭독 및 나비 퍼포먼스 행사, 응원메시지 작성하기, 작품전시회, 증언집 배포 등 시민참여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11일(목) 오후 3시 강릉올림픽파크 강릉컬링센터에서 ‘2023 세계 믹스더블 및 시니어 컬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미디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용빈 대한컬링연맹 회장, 강원도 김동준 체육과장을 비롯해 믹스더블 국가대표(김지윤, 정병진), 4인조 국가대표 서울시청(스킵 정병진), 춘천시청(스킵 하승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컬링선수들이 참석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의 환영인사로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김용빈 대한컬링연맹회장의 유치활동 경과 및 결과발표, 강원도 김동준 체육과장의 축하인사와 함께 강릉시장과 대한컬링연맹회장의 성공개최 협약서 서명 및 컬링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컬링스톤 시구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2009년 여자 컬링선수권대회 이후로 13년만에 강릉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로서, 믹스더블 선수단 20팀, 시니어 선수단 40팀 등 60개 팀 470여 명이 참가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세계 선수권대회의 강릉 유치를 위해 함께 뜻을 모아준 강원도와 대한컬링연맹에 감사드린다”며“우수한 경기장 시설과 더불어 탄탄한 컬링 저변이 형성되어있는 빙상도시 강릉을 세계가 다시 한번 주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양구에서는 “양구군민 희망의 종’ 타종식이 열린다. 15일 오전 11시50분 양구군청 내 희망의 종각에서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한 독립유공자 후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타종식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을 위해 산화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다. 타종식은 서흥원 양구군수 인사말씀과 타종, 광복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 된다. 타종은 9~10명씩 5개 조로 나뉘어 6~7회씩 총 33회 이뤄지며, 타종에 이어 광복절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이 이어진다. 또한 양구군은 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 가정·직장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애국선열들이 광복을 이끌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처럼, 선열들의 명예선양과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자 행사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태백문화예술회관, 8월 공연 '낭만콘서트 청춘극장' 전단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23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낭만콘서트 청춘극장’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태백시와(사)한국방송예술인단체 연합회가 주관하며 청․장년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유명 대중문화 예술인이 출연해 추억의 문화예술에 대한 향수로 관객 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 가수 공연 ▲ 추억의 장수 드라마 ‘수사반장’ ▲ 인기리에 방영된 주말 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 ▲ 라디오드라마 ‘즐거운 우리집’ 등이 재연될 예정이다. 공연에는 이름만으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원로연기자 정혜선, 양재성, 박칠용, 김정하, 서권순, 김형자, 송경철, 정종준과 베테랑 성우 유만준, 홍승옥, 이종구, 한상혁, 김도현, 김정미, 김정애, 이연희가 출연하며, 조용주, 당찬 등의 가수도 함께한다. 관람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이며 태백시청 홈페이지에서 ‘문화예술회관 무료공연 신청’ 클릭 후 신청인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1인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고 관람 좌석은 신청기준 선착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체제를 가동하고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공주지역에는 지난 10일 새벽 2시 30분 호우경보가 발효된데 이어 밤 9시에는 유구와 정안, 우성, 사곡, 신풍 지역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체제에 돌입하고 시민안전과를 중심으로 15개 협업부서와 각 읍면동에서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최원철 시장도 11일 공산성과 금강교 그리고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유구 지역과 사곡면 호계리 등을 찾아 현장 상황을 살피고 예찰 활동 강화 등 철저한 대비책 마련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산사태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농작물과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10일 저녁 6시 금강신관공원 주차장과 상서리 지하차도를 전면 통제했다. 한편, 11일 오전 7시 기준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접수된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사곡면 호계리에서 주택 한 채가 침수되면서 주민 2명이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이를 포함해 주택침수 24곳, 주택
▲제1차 본회의(본회의장)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는 11일(목), 하루 일정으로 제324회 동해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창수)는, 오는 9월에 열릴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 예정인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감사일정, 감사대상 사무, 감사대상 부서 및 기관 등이 담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제안하여 본회의 승인을 받았다. ▲제2차 행감특위(소회의실) 이동호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내실있고 성실한 자료준비와 함께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한 누수없는 사전점검을 주문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필)는 지난 5월부터 진행한 3개 과정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치유농업은 국민 건강 회복과 유지·증진을 위해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하거나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보건소와 ‘치유농업 활성화 및 치매관리사업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들의 즐겁고 건강한 노년을 위한 치매관리 서비스 및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 등 프로그램 지원인력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치유농업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환자 및 치매안심마을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생명사랑 행복마을 대상으로 총 58회에 걸쳐 진행됐다. 인지건강 개선 및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딸기수확체험, 허브텃밭체험, 공예체험, 요리체험 등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증치매환자 어르신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농장 현장에서 진행되어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였으며,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효과에 대해 수요자와 치유농장주 모두 공감하는 기회가 됐다. 이와 더불어 치유농업의 효과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회 계룡시지 편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룡시지 편찬은 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계룡의 지리, 역사, 전통·현대문화, 정치, 행정, 산업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학술적인 연구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시지 편찬이 단순한 기록물 정리가 아닌 계룡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계룡시의 뿌리를 찾고 역사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보다 많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편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편찬위원으로 마을 이장과 문화단체 회원, 계룡시 전반의 역사와 문화에 조예가 깊은 자를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편찬위원 외에도 각 분야별 전문가를 집필위원으로 별도 위촉해 계룡시지가 계룡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자료로 부족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2차 편찬위원회는 시지편찬 용역 수행기관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하 연구원)으로부터 지난 2월 편찬작업을 착수한 후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편찬방향에 대한 위원 간 상호토론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