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愛인’이 지난해(2019년) 농산물 통합마케팅 매출실적 877억원을 달성하고 전국 5대 농산물 브랜드에 선정되어 우수상을 시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성과에 힘입어 2020년에는 연매출 900억원 달성과 전국 3대 농산물 브랜드 입상을 목표로 통합마케팅 활성화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춘향愛인은 난립하는 지역의 개별 농산물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해 지난 2013년 청정 춘향골 남원에서 사랑을 담아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이라는 뜻을 갖고 탄생한 브랜드다. 딸기와 파프리카, 감자, 메론등 8개 품목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토마토, 배, 오이 등 7개 육성품목이 더해진 15개 품목을 남원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유통된다. 통합마케팅에 참여하는 농민과 취급 물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남원농산물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져 더 많은 농민들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춘향愛인은 출범 첫해 607억원의 매출을 올려 도내 9개 조직 중 가장 우수한 성적표를 얻었으며 2014년 725억, 2015년 759억, 2016년 766억, 2017년 830억, 2018년 86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꾸준히 성장하고
남원시는 2020년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지침 개정에 따라 기존의 희귀질환 951개에서 1,038개로 (87개 추가) 확대 지원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은 만성신부전, 척추성 근위축, 혈우병 등과 같이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의료비가 부담되고 있는 희귀질환자에 대해 환자와 그 가족의 사회 경제적·심리적 안녕을 도모하고 시민건강과 복지수준에 이바지 하고자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희귀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재산 기준 만족자이며 남원시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순례 보건소장은 “지난해에는 67명의 희귀질환자에게 129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도 관내 의료기관과 읍면동 복지연계로 대상자 발굴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희귀질환 헬프라인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남원시보건소 ☎ 620-7926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에서는 알찬 한해 농사를 위해 관내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1월7일 GAP(우수농산물 관리) 부터 2월 14일까지 5개 분야 25회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에 참석하기 쉽지 않은 농업인을 배려해 농업기술센터는 물론 읍·면사무소 회의실, 지역농협 교육실에서도 진행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관내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세부일정은 남원시홈페이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상담소에서 확인이가능하다. 특히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과 지역농협 교육실에서 추진하는 전문반교육은 필요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해당 읍·면의 주요 전략작목을 대상으로 내실 있게 편성하였고 GAP반, 친환경농업인증반, 일반작목(벼,감자)반, 전문작목반(13개 작목),농촌자원반으로 편성해 사과, 포도, 딸기, 상추수경재배, 복숭아, 양파 등 주요재배읍면에서 이뤄진다. 본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발 빠르게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그동안 읍·면 순회 현장지도를 통해 언급 되었던 농업인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진흥기관으로서 농업인의 이야기를 듣
고창군의 신개념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이 국토교통부 사업승인을 얻어내며 본격화 됐다. 8일 고창군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고창군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사업’을 최종 승인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지난해 4월 고창군 등 12개 지자체가 사업지구로 선정됐으며, 9월 공동사업시행 협약이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국토부 승인을 받게 됐다. 앞서 고창군은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사회복지, 건설도시, 문화유산과 등을 망라해 도시계획변경, 문화재 발굴조사 등을 진행해 왔다. 군은 상반기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 한 뒤 10월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창군 사회복지시설지구에 들어서는 고령자복지주택은 LH에서 설계, 시공과 주택의 운영·관리를, 고창군은 사업부지 제공과 준공 후 복지시설의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특히 어르신들 주거공간에는 문턱제거, 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 무장애 설계가 적용되고, 저층부에는 지역주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생활지원, 여가활동 등의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건설된다. 여기에 ‘홀몸어르신 안심센서’를 설치해 입주자의 움직임 감지 후 일정기간 동작이 없는 경우 관리실 등으로 자동 연락되는 시스템을
“흥덕면민을 사랑합니다. 적은 성의지만 흥덕면민 중 어려운 분들께 전달 됐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 시작과 함께 전북 고창군 흥덕면에 기부천사가 나타났다. 지난 6일 오전 류영록 흥덕면장이 경로당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던 중 흥덕우체국에서 한 통의 우편물을 전달 받았다. 우체국 직원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분이 기부금을 등기우편으로 보내는 것을 잠시 맡아뒀다”고 밝혔다. 기탁자는 편지봉투 안에 현금 100만원과 함께 ‘흥덕면민을 사랑합니다. 적은 성의지만 흥덕면민 중 어려운 분들께 전달 됐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쪽지를 남겼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류영록 흥덕면장은 “한 천사의 기부가 새해부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불어 넣고 있다”며 “정성을 담아 기부를 해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2020년에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가 이어져 따뜻한 한해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 고창군이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토지면적 기준에 관한 임시특례를 종료했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개발부담금은 일정규모 이상의 택지개발, 산업단지, 도시개발, 관광단지, 공부상 또는 사실상 지목 변경이 수반되는 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의 일부를 환수하는 제도다. 앞서 군은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3년간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면적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 적용했다. 올해부터는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토지면적 기준이 도시지역 990㎡ 비도시지역 1,650㎡ 이상의 개발 사업에 대해 원래 기준대로 개발 부담금 대상 사업이 된다. 또 개발부담금 개발비용 산정 간소화와 투명성 강화를 위해 개발사업 면적 2700㎡ 이하 사업에 대해 시행 중인 단위면적당 표준비용도 5.4% 상향 조정된다. 고창군의 경우 산지는 ㎡당 4만2,210원 산지 외는 ㎡당 3만1,310원이 표준비용으로 적용받게 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사업시행자와 토지소유자는 개발부담금으로 인한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바뀐 규정을 잘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여부 등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청 종합민원과 토지관리팀(063-560-2422)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가 관내 설치한 레이저형(Laser)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와 시정을 다양하게 홍보하고, 어두운 밤길 안전취약지의 범죄를 예방하는 등 사업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원시 레이저형 도로명 안내판은 시정홍보 및 야간 도로명 등 밤길 위치를 안내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상반기에 의회 청사, 광한루 정문, 예촌 등 주요 관광지 및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7곳에 레이저형 도로명 안내판을 설치, 하반기에는 시내 주요 진입로 아파트 벽면 8곳에 설치해 야간 해당 지역의 도로명 표기로 위치 안내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특히 아파트 벽면에는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친절하고 살맛나는 천년남원' 등의 민선7기 시 역점사업을 함께 홍보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효과를 토대로, 시는 단발성 홍보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시정 홍보가 가능하도록 필름 회전형 안내시설물을 설치함으로써 2020년 열리는 제90회 춘향제와 제57회 전북도민체전, 기타 시 역점사업을 유동인구가 많고 시각효과가 뛰어난 아파트 벽면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
전북 고창군이 저소득층 아이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자 모집에 발 벗고 나섰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보호자·후원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매월 4만원 이내의 금액을 지급해 저소득층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월 4만원 내에서 저축하면 정부매칭 지원금이 1:1로 적립된다. 김모양(20)은 2010년부터 9년 동안 디딤씨앗에 가입해 300만원이 모아져 사회에 진출할 때 월세금을 마련하는데 유용하게 쓸 수 있었다. 한경복 LH휴먼시아관리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5명 디딤씨앗 아동들을 후원해 주고 있다. 현재(지난해 9월말 기준) 고창군에서 매칭하고 있는 아이들은 163명이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11명 정도는 2000원 남짓한 소액 적립에 그치고 있어 뜻있는 후원자가 절실한 상황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미래 고창군의 소중한 자원으로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063-560-2267, 2297)
무주군이 2020년 원예 · 특작분야 자체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고랭지채소 무사마귀병 방제를 비롯해 사과농자재 구입, 천마 자재, 포도 재배시설, 노후 시설하우스 필름교체, 박스형농산물저온저장고, 인삼농자재, 농산물 수확상자 지원 등 총 8개 사업에 총 9억 7천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사업에 대한 지원 신청은 2월 14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되며 고랭지채소 무사마귀병 방제 지원 신청 대상은 무, 배추 등 고랭지채소류 재배 농가다. 사과농자재 구입 지원 대상은 사과재배농가로 반사필름을 지원하며 천마 자재 지원 대상은 천마 재배 농가로 천마원목과 전용상토를 지원한다. 포도 재배 시설은 포도과원을 운영 농인 농가로 신규 과원 조성 농가는 제외한다. 계량기와 간이 비가림 시설, 필름, 관수시설을 지원받을 수 있다. 노후시설하우스 필름교체는 비닐교체가 필요한 하우스 재배 농가가 대상으로 장기성 필름 구입과 교체비를 지원한다. 박스형농산물저온저장고 지원은 저온저장이 가능한 과수와 원예, 특용작물 재배농가가 대상으로 박스형 저온저장고 신축과 철골 및 지붕 판넬을 포함한 장비설비를 지원한다. 인삼 재배 농가를 대
순창군민들은 올해부터 세무서에 신고·납부하던 개인지방소득세(종합·퇴직·양도소득분)를 순창군에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는 지난 2014년도에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른 것으로, 법인지방소득세가 2015년에 전환된 것과 다르게 개인지방소득세는 2019년까지 유예기간을 주면서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군은 군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도소득분에 한해 군 소속 공무원을 직접 남원세무서에 배치해 국세 신고 시 지방소득세 신고가 병행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3월부터는 세무서 내 별도로 접수함을 만들어 지방소득세 신고에 혼선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종합소득분 신고 기간인 5월에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군청내 신고센터를 설치해 세무서와 군청, 둘 중 한 곳만 방문하면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세를 신고하고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지 못한 경우 자치단체에서 발송한 납부서로 납부하면 지방소득세 신고로 간주하게 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신고·납부가 가능한 무(無)관할 신고 제도로 운영된다. 특히 홈택스(국세전자신고) 신고자의 경우 클릭 1번으로 위택스(지방세전자신고)로 연계되어 별도의
순창군이 지난해 지역 음식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한 입식테이블 교체사업이 사업주와 군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음식점 10개소에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전면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군이 그간 지역 음식점을 방문하는 노약자나 장애인, 임산부 등은 물론 외부에서 순창을 방문하는 젊은 세대, 관광객들에게도 불편했던 좌식문화를 개선하고 편리한 입식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지역의 한 영업주는 “음식을 나를 때, 식탁을 정리할 때 한결 편해졌고, 또한 몸이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인이 구부리지 않아 다리가 불편하지 않고 너무 편하다고 손님들이 말한다”며 식탁문화 개선에 대한 만족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처럼 음식점 업주와 이를 이용하는 손님들의 반응이 좋음에 따라 군은 올해도 관련 사업을 추진해 음식점 환경개선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은 1월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며, 신청자격은 순창에서 2년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2년이상 음식점을 영위하고 있는 업주가 해당된다. 황숙주 군수는 "음식점은 맛과 청결이 제일 중요하다. 그 다음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020년부터 18세이상 64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 중 질병, 부상 등으로 치료 또는 요양이 필요한 근로능력이 없는 자에 대해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 등 발급비용을 지원하는 “수수료를 부탁해” 사업을 시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매년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수급권 자 중 근로무능력자에 대한 보호, 근로능력자에 대한 조건부수급자 지정, 의료급여 종별을 결정하기 위해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 및 진료기록부를 제출받아 국민연금공단으로 근로능력평가를 의뢰하게 된다. 질병·부상자는 근로능력이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연1회 근로능력평가를 받아야하며, 최저생활을 하는 수급자에게 그 비용의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비용문제로 제출기한을 넘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남원시는 연2만원 이내 진단서 발급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지원대상은 2020년 근로능력평가 신규 및 정기평가 대상자다. 주소지 주민센터에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 발급비용 신청서와 영수증을 제출하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남원시는 진단서 발급비용 지원을 통해 저소득 가구의 가계부담을 경감시키고, 진단서 미제출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이 도시민 유치를 위해 1월 31일까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을 모집한다. 입교를 희망하면 무주군청 홈페이지에서 입교신청서 및 농업창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귀농귀촌팀)에 방문 또는 이메일(bhh1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무주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며 공고일 현재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최종 입교 세대는 농업창업계획서와 귀농교육 이수, 농업 · 농촌분야 자격증 등을 기준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강혜경 귀농귀촌 팀장은 “체제형 가족실습농장은 무주에서 1년 동안 거주하며 농사일 및 시골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정착 시 무주군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많은 분들이 무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실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3~12월)은 무주로의 귀농을 유도하고 영농 성공률을 높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각 세대에 주택(보증금 면적에 따라 40~60만 원 별도, 공과금 개별 납부)과 텃밭(33㎡)을 유상 제공하
“고창군에서 식품산업을 함께하면 대박 납니다.” 하이트진로음료 조운호 대표가 고창군을 찾아 ‘블랙보리’ 성공비결로 지역 농민들과 행정기관의 열정에 공을 돌렸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국립식량과학원과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과 기관·기업의 상생협력 발전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조운호 대표는 “블랙보리는 국내 보리차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입하면서 ‘보리의 고장’ 고창군의 상생협력 사례를 마케팅 전면에 내세웠고, ‘착한음료’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며 “청정한 자연환경, 지역 농업인들의 열정과 재배 노하우, 행정기관의 소통 노력들을 보면서 감동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쳐 가고 싶다”고 밝혔다. ‘블랙보리’는 2017년 12월 출시이후 국내 차음료 시장에 선풍적인 돌풍을 일으키며 선전하고 있다. 특히 하이트진로음료는 2018년 고창과 해남에서 검정보리 150톤을 시작으로 지난해 400톤을 수매하면서 재배 농가에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했다. 이 같은 성과로 ‘2019년 소비자가 선정한 농업·기업간 농식품상생협력 우수기업’, ‘2019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최우수
고창군이 최고, 최초, 최대 등 고창의 역사와 전통에 걸맞는 다양한 분야의 별난 이색기록을 찾아서 ‘고창기네스’를 선발한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한반도 첫수도 고창 기네스’ 선발을 통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고창의 자랑거리로 삼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고창 기네스에 도전을 희망하면 ‘고창을 사랑하는 누구나’ 고창군홈페이지→공지사항(4599번) 또는 고시/공고란(14601)에서 ‘고창 기네스 선발요강’을 클릭하고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aza223@hanmail.net) 또는 FAX(063-560-2259)로 신청하면 된다. 고창기네스 신청 또는 추천은 2월말까지 각 읍면 사무소, 군청 기획예산담당관 군정홍보팀에서도 접수 받는다. 고창 기네스 신청대상은 진기명기 별난 기록 중, 최다자격증보유자, 헌혈왕, 가장오래탄승용차, 최초 초·중·고, 최다도서대출자, 가장오래된다방, 가장많은자녀가정, 최초약국 등이다. 접수된 기네스 자료들은 우선 행정기관 자료를 통해 확인 점검하고, 현지 조사 등을 통해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수정, 보완 한 후 1차 목록이 작성된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하기 위해 심사위원회를 구성, 기념비적이고 상징성이 있는지, 관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