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군민에게 깨끗하고 맑은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상수원 보호(제한) 구역 내 토지를 매수 중에 있다. 상수원 보호(제한) 구역 면적은 11,676천㎡으로 대부분 개인소유로 토지 재산권 사용제한 등으로 주민의 사유재산보호에는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신안군에서는 토지이용규제에 따른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에 대한 존중과 물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하여 2019년 예산 12억원을 확보 수원지 인근 토지부터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상수원 보호(제한) 구역 내 토지 매입을 희망하는 토지소유자는 읍‧면사무소 또는 상하수도사업소로 신청하면 공인된 감정평가기관 2개소에 감정평가 실시 후 등기 이전 및 토지보상비가 지급된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앞으로도 매년 예산을 투입 상수원 보호(제한) 구역 내 토지를 매입하여 토지소유자 사유재산보호 및 상수원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23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제10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에 거주하는 생후 4~6개월의 모유 수유아 90명이 참가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간호학 교수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아기의 건강 상태, 신체 계측, 모아 관계 등을 평가해 대상과 으뜸상을 포함 총 29명을 선발했다. 행사장에서는 영유아 영양 상담과 보건소별 모자보건사업 홍보, 육아 관련 특별강좌도 열렸다. 김광은 시 건강정책과장은 “앞으로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경 개선과 더불어 교육‧홍보를 통한 긍정적 인식도 높여가야 한다”며 “직장생활로 모유수유가 중단되지 않도록 직장 내 여건 개선과 동료들의 협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가 여수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기동대응반을 현장에 배치해 방제활동을 펼치고 어민들에게 신속히 상황을 전파해 관리요령을 지도하는 등 양식 수산물 피해를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를 기해 여수 화정면 제도, 자봉 해역에서 유해성 적조밀도가 늘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고흥 봉래면 염포에서 여수 남면 안도 동측 종단에 이르는 해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 예찰 결과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당 20~500개체가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조주의보 발령 기준은 코클로디니움 100개체/㎖ 이상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20일 적조예비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방제선단을 구성해 수산피해가 우려되는 가두리 양식장 밀집 해역을 중심으로 해양환경 정화선 4척을 배치했다. 23일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즉시 양식장 인근에 적조구제 효과가 입증된 머드스톤 1t, 분말황토 2t, 총 3t을 살포해 초동방제에 나섰다.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지난 23일 21시경 신안군 흑산면 한 모텔에 사람이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히 출동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환자 상태를 확인한 바, 의식과 호흡·맥박이 없는 심정지 환자로 확인되었다. 위중한 상태라고 판단한 이상조, 채형호 대원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함과 동시에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하여 소생을 도왔다. 2분여의 사투끝에 환자는 의식을 회복하였고 이후 즉시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현재 회복하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경숙 서장은“심정지 환자의 경우 초기 5분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느냐의 중대한 기로이다. 신속히 출동하여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우리 대원들의 노력과 재빠른 신고로 생명을 살린 시민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동률)와 가스‧산불 등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가스‧산불 등 사고 예방 및 안전점검 ▲재난‧재해 발생 시 상호 인력 및 장비 지원 ▲안전교육 및 현장체험 지원 ▲안전문화활동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의 가스 관련 전문 지식과 전남소방본부의 현장 대응능력 등을 상호 보완 및 강화하고, 더 나아가 실질적 안전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행복한 전남지역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변수남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가스사고와 재난‧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두 기관이 힘을 모아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올 해 목포의 8월은 동아시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정으로 유난히 뜨거웠다. 지난 3일 부터 11일 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는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 U-15 페스티벌 국제여자축구대회’가 열려 어린 선수들이 꿈을 향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동아시아축구연맹이 주최하고 목포국제축구센터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한 공식대회로, 8개국 선수단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대회에 참가한 8개국 여자축구 꿈나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고, 치열했던 경기와는 별도로 물놀이와 해양음악분수관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즐기며 경쟁보다는 서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통상 국제대회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많은 유치비를 들여 신청하지만 이번 대회는 오히려 선수단 숙식비와 일부 운영비를 지원받아 개최하면서 정산 결과 약 9천만원의 수입이 발생하는 등 수익면에서도 모범적인 스포츠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선례로 삼아 앞으로도 유치비 부담이 없고, 지역 경제에 파급력 높은 각종 스포츠대회 발굴․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2020년도 대한민국에서 개최 예정인
전남도의회가 최근 공영방송 KBS가 내놓은 지역방송국 구조조정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지역 언론이 위축될 수 있는 이번 계획의 철회를 주장하고 나섰다. 전남도의회 의원 일동은 22일 오전 11시 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KBS는 지역국 기능을 축소하는 구조조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KBS는 최근 악화되는 회사의 재정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으로 ‘비상계획 2019’를 마련하고, ‘지역방송국의 광역화’를 비상경영 방안으로 내놓았으나, 이 계획에 지역 7곳의 TV와 편성·송출센터, 총무직제를 없애고, 이들 기능을 광역 총국으로 이전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KBS안대로 실행될 경우 당장 내년부터 목포KBS와 순천KBS의 상당 기능이 광주KBS로 옮겨가게 돼 지역 언론의 위축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KBS는 지난 2004년 여수를 비롯한 전국 7곳의 방송국을 폐지한 바 있다. 전남도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비상계획이 TV와 편성 기능을 없애고 지역 방송국을 폐쇄하는 수순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역의 언로(言路)가 차단되는 시대 역행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내년도 국비확보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인영 원대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 주요 당직자와 이용섭 광주시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14개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이 시장은 “2019세계수영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당 관계자와 시도지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수영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수영대회 레거시사업(유산사업)으로 광주에 한국수영진흥센터가 설립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일 합작법인 출범식을 가진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설립도 중앙정부와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 법인설립을 앞두고 있다”며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정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 근거를 담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개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로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히려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우리가 일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은 20일 서울 부영빌딩에서 열린 한전공대 설립 부지 기부 행사에 참석해 “한전공대가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용재 의장은 인사말에서 “전남미래 인재양성과 고향발전을 위해 통 큰 기부를 결정해 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의회도 한전공대가 세계 최고의 에너지 특화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은 청정자원을 활용한 신성장 산업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면서“이런 변화에 한전공대가 전남발전 위한 추진 동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약정식은 지난 8일 한전 이사회가 한전공대 설립과 초기 운영 자금으로 600억원을 1차 출연키로 의결한데 이어 부영그룹 이사회에서도 캠퍼스 부지 무상제공 안이 통과되어 열리게 됐다.
전남 목포에 해경 서부정비창이 들어선다. 목포시는 21일(수) 기획재정부 사회기반시설 분과위원회에서 해경 서부정비창 신설 대상지로 목포시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신설 사업은 해양 경비함정의 신속한 정비와 해양 경비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요구되었던 사업으로, 서해와 남해, 제주권의 해경 경비함정(약 200척)을 수리함으로써 효율적 운용 및 신속한 출동 대응이 가능해 지는 중요 국책 사업이다. 해경 정비창은 현재 부산에만 있다. 그러다보니, 인천의 해경 경비함정이 수리를 받기 위해서는 무려 719km 의 거리를 가야하고, 연료비도 2천만원(1천톤급 기준) 이나 소요된다. 해경 서부정비창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대통령 공약사업이기도 하였다. 목포를 중심으로 한 전남 서남권은 조선, 해양기자재 관련 기업 300여개사가 밀집되어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중대형 조선사(현대 삼호중공업, 대한조선)의 수주상황에 따라 경영상태가 좌우되고 하청물량 급감에 따른 운영적자 누적 등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전남 목포 허사도에 해경 서부정비창이 만들어 질 경우 서남해안 해상안전 강화뿐만
전라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26일부터 9월 6일까지 10일간 주민 다중이용시설 일제 안전점검에 나선다. 안전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종합여객시설, 공연장 등 도에서 관리하는 주요 138개 다중이용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군,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건축·전기), 관리주체 등과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전기․가스시설의 안전성 및 관리실태 등이다. 비상구·복도·계단·승강기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시설안전기준 등 관계 법령 위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별도 보수·정비토록 할 계획이다. 과다 예산 소요 등으로 지정 기간 내 정비가 곤란한 시설은 우선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임춘모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내도록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각 관리 주체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팔금면 이목마을을 신안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거행했다. ‘19년 8월 20일 실시한 기념식에는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 및 이목마을 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원래 살던 곳에서 마을 주민과 함께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마을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마을 주민이 치매를 바로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 환경도 조성한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이목리에서는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운영 ▲신경인지검사(CERAD-K) ▲치매안심거점 쉼터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마을에는 이야기가 담긴 벽화를 제작하여 치매환자가 오랫동안 기억을 품을 수 있도록 환경도 조성했다. 한편 신안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13,958명, 치매환자 1,600명으로 추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치매환자가 지속 증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예방프로그램운영 등을 선재적으로 실시하고 환자 약제비 지원 방문 보건서비스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다양한 치매관련 서비스 욕구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10t 미만 소형어선의 항해안전장비 설치를 지원하는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 대상 어업인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소형어선에 대한 소방, 구명 및 항해안전장비를 지원해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조업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전라남도는 1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초단파대 무선전화 357대 등 4종 3천503대의 선박안전장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5t 미만 소형어선 보급장비는 초단파대 무선전화(VHF-DSC), 자동소화시스템, 팽창식 구명조끼,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V-Pass)다. 10t 미만 연안어선 보급장비는 팽창식 구명조끼와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V-Pass)다. 구입 비용의 60%는 보조금으로 지원하므로, 어업인은 40%만 부담하면 설치가 가능하다. 안전장비를 설치하지 않은 어업인은 목포 등 15개 시군 해양수산과나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61억 원의 사업비로 총 9천624대의 항해 안전장비를 어업인에게 지원했다. 황통성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어선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어업인
광주지역 청년들이 ‘청년13(일+삶)통장’ 지원사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광주광역시는 임금소득이 낮은 근로청년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소액의 단기 저축을 지원하는 올해 두 번째 ‘청년13(일+삶)통장’ 참여자를 18일까지 모집한 결과 320명 지원에 996명이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13(일+삶)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10개월 동안 저축하면 시가 100만원을 더해서 200만원의 저축을 마련해주는 통장사업이다. 임금소득이 낮은 근로청년에게 소액단기 자산형성과 근로·생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는 신청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 접수했다. 청년13(일+삶)통장 지원 대상은 21일 무작위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선정자는 22일 시 홈페이지에 발표되고, 9월4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통장 배부식과 약정식을 열 예정이다. 시는 청년통장 가입자들의 적립금 관리 등에 그치지 않고, 당당한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금융․근로․생활역량 강화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축·금융에 대한 기본교육과 1:1 맞춤형 재무상담·컨설팅 등을 통해
(재)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은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을 위한 전남관광두레협력사업이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 전남관광두레협력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동안 전라남도가 추진하던 전남청년관광기획자사업과 연계해 확대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주민사업체를 발굴, 기획‧컨설팅, 외부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할 전문인력인 ‘청년관광기획자’를 위촉했다. 전남관광두레협력사업은 목포시, 순천시, 여수시, 곡성군, 함평군, 고흥군 등 6개 시군에서 선정됐다. 사업을 추진할 시군에는 청년관광기획자를 배치한다. 이들에게는 관광 분야 다양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도록 활동비부터 관련 교육, 멘토링, 시범사업 및 홍보지원 등 맞춤형 사업이 제공된다. 지금까지 전남관광두레협력사업으로 4개 시군에서 16개 사업체가 구성됐으며, 160명이 참여하고 있다. 관광일자리 창출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조용익 전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남관광두레협력사업은 지역 주민사업체 육성과 관광 일자리 창출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재단이 앞장서 전남의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이란 지역 주민공동체가 핵심 주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