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부발읍 서희테마파크 축제마당 내에 총 길이 110미터의 황톳길을 새롭게 조성하고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사업은 시민의 여가 활동 증진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비보조를 받아 진행됐다. 이번 황톳길은 맨발 걷기를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심신의 힐링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설치햇다. 황토에서는 원적외선이 나와서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발하게 해 불면증 개선, 정신적 안정, 체중조절 등에도 효과적이다. 서희테마파크는 지역의 역사적 인물인 서희 장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테마형 공원으로, 역사 교육은 물론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으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인해 건강한 생활환경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이번 황톳길 조성은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고려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원 내 체험 공간을 확대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해 12월 말까지 각 시군의 누리집에 게시된 공약 이행 정보를 바탕으로 공약이행완료율, 2024년 목표달성률, 주민 소통 및 웹 소통 정도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지난 15일 최종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민선 8기 108개의 공약사업 중 지난해 말 기준으로 55%인 59건을 완료하고, 45건의 사업은 빠른 시일 내 완료를 목표로 정상 추진하고 있다. 주요 완료 사업으로는 복하천 종합생태 수변공원 조성, 출산축하금 지급,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사업 시행,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개소, 청년정착지원금 지급, 청년일자리카페 개설, 지식산업센터 설립, 가로등·CCTV 확대 설치 등이 있으며, 이천시립화장시설 조성, 청소년생활문화센터, 스포츠콤플렉스(종합실내체육관), 예술인회관 건립 등 시민 편의 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중장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조성’ 공약을 통해 ‘전국 최초 0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포함된 황금연휴를 맞아 지난 5일 하루에만 이천도자기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무려 27만 명을 기록하는 등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축제를 향유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의 누적 방문객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38만 명의 3배에 가까운 수로, 2018년 문을 연 이천예스파크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천시의 대표 축제장으로서의 틀을 다졌기 때문이라는 이 같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는 평이다. 특히 도자 클러스터의 기반 시설 정비, 예술가 참여 확대, 관람 동선의 효율성 등 다각적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 체감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시는 이번 축제의 성공 요인으로 강력한 홍보마케팅 전략,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현장 중심의 관람 편의 서비스를 꼽았다. 특별기획전시인 ‘도자기동물원전’과 ‘예술로 62마켓’, ‘잔 속의 다양한 시선’, ‘푸드트럭 페스티벌’ 등 주 행사장을 연계하는 마을별 자체 행사, 큐알(QR) 코드 기반 안내 시스템, 쇼핑라이브, 다양한 먹거리 등은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봄철 연이은 산불 이슈로 인해 분산된 관광 수요가
경기 이천시의 멋을 안팎에 자랑하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에 하루 10만명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개막한 축제는 6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도예촌에서 이어진다. 1일 이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 행사의 하루 방문객 수는 10만1845명(주최 측 추산)에 달했다.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을 주제로 내건 축제에선 도자의 정형화된 이미지를 벗어나 재미있는 요소를 담은 따뜻한 감성의 작품들이 대거 등장했다. 종이 질감의 일회용 컵처럼 보이지만 흙으로 빚어 구운 도자기를 비롯해 반려동물 그릇이나 화분으로 사용 가능한 토분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도예공방을 방문해 도자기를 빚으며 말리기와 굽기 과정을 거쳐 완성품을 받기도 한다 시는 이번 행사의 성공 요인으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끄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전시, 공연 등을 꼽고 있다. 개막에 앞서 인기 호스트가 이색 쇼핑 라이브를 진행하는 등 기존 틀을 깬 행사를 선보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큐알(QR) 코드 안내도, 방향 스티커, 캠핑 쉼터 등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덕분
경기 이천시와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가 손잡았다. 첨단산업단지의 안정적 전략 공급을 위해서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5층 다올실에서 한전 경기본부와 첨단산업단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천시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 중 전력망 구축을 선제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기업에는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지역에는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장, 최현근 한전 경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천시는 산업단지 내 전기공급설비 설치를 위해 △변전소 부지확보 등 제반 여건을 조성하고 △전력 시설 설치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의 신속 처리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대응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전은 산업단지의 전력 수요를 사전에 분석하고 적기 전력공급 방안 수립과 전력 인프라의 최적화를 추진하며 관련 인허가 및 민원 대응을 위해 기술 검토 자료와 인프라 정보도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희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25일 개막한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해외 자매도시 대표단과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프랑스 리모주시, 일본 고카·세토, 중국 징더전·웨이팡, 미국 샌타페이·산타클라라 등의 자매도시 대표단이 방문했다. 프랑스 리모주시 대표단은 한국관광대학교를 방문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리모주시는 오는 9월 양 도시 간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기념행사에는 요리연구가인 이영순 한국관광대 교수와 학생들이 리모주시 푸드페스티벌에 참가해 이천쌀을 활용한 한국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5월에는 이천통신사가 리모주시 퍼레이드 행사에 참석하여 거북놀이 등을 선보인다.
이천시가 지난 4월 27일, 제39회 이천 도자기 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한 이번 행사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부패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청렴 핸드프린팅 행사, ▲부정부패 신고센터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큐알(QR) 코드를 삽입한 청렴 홍보지 배부, ▲시민에게 청렴의 의미를 전하는 청렴 풍선 나눔 행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청렴 핸드프린팅은 참가자들이 손바닥에 페인트를 묻혀 청렴 서약판에 직접 손도장을 남기는 방식으로,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부정부패 신고 방법을 안내하는 큐알(QR) 코드 홍보지는 실질적인 신고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 이천시의 ‘두드림 건강 온(ON) 버스’가 22일 설성면 자석2리 마을회관에 방문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노인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주최하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4월 25일 오후 5시, 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연다. 이번 개막식은 체임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품격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어서 이천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특별한 개막 퍼포먼스인 '도자런웨이'와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윤도현밴드(YB)'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윤도현밴드는 오랜 기간 한국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전 세대에 걸쳐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더욱 특별한 개막 행사를 마련해 이천도자기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는 4월 25일(금)부터 5월 6일까지 이천시 도자예술마을 및 사기막골도예촌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18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시청 대회의실에서 ‘4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해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조업, 물류,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동 중인 지역 우수기업 20개 사가 참여했으며, 총 242명의 구직자가 현장을 찾아 면접을 진행했다. 이 중 105명은 1차 면접을 통해 채용 후보로 선발돼, 향후 기업별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채용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들은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받았고, 참여한 기업들 또한 현장 면접을 통해 필요한 인재를 빠르게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행사에 대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만남의 날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 연결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시민들의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 일원, 133,690평방미터 부지에 이천시립화장장을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월 6일, 단천리 화장장 유치추진위원회는 단천1리 마을주민 77%의 동의와 함께 인근지역인 단천2리, 각평리, 표교2리 마을주민들의 유치찬성 서명부를 받아 이천시에 화장장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3월 14일, 이천시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해당 부지가 산으로 둘러싸여 차폐성이 우수한 점, 시도 12호선과의 접근성과 진출입로 개설이 용이한 점 등 우수한 입지 여건을 확인하고 화장장 건립을 시에 권고했다. 시는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주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마장면, 호법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화장장 건립에 대한 이천시민의 지지를 확인하고 화장장 부지를 최종 결정했다. 이천시립화장장은 향후 타당성 용역 등을 거쳐 화장로 6기 규모로 건립되며, 사업비는 약 300억 원이다.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친환경 완전 연소 기술과 대기오염 방지시설이 탑재된 최첨단 시설로 건립된다. 시는 광역자원회수시설과 롯데아울렛을 아우르는 복합문화단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대중선호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00여 개 지자체와 기업이 참여해 총 226개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각 지역의 대표축제와 관광자원을 소개했고 4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천시 홍보관에서는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이라는 주제의 이천도자기축제와 '맛과 멋이 어우러진, 쌀로 잇는 즐거움' 이천쌀문화축제를 중심으로 지역의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하며 일상이 즐거운 축제의 도시 이천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물품과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의 호응을 얻은 이천시는 박람회 현장을 찾은 관람객의 투표와 전문가의 평가를 종합한 대중 선호도 부문에서 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천도자기축제는 올해로 39회를 맞이해 정형화된 도자기에서 벗어나 특별전시 '신묘한 동물원 전(展)'을 열어 전통에 재미를 더하고, 개막식에서 도자기 본질과 미감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스쿨의 런웨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감각의 도자
지난 11일,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행복한 동행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2024년 7월 1일 이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에 지원하는 특별재난지원금이다. 이천시는 지난 2024년 12월 대설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천시는 갑작스러운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긴급 재난 재해 지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 228개의 시군구의 발전과 자치분관 확대, 지방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로, 1999년에 설립됐다. 협의회에서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복리 증대와 행정서비스 개선, 지역의 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의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사무총장 조동두)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역 간의 상호 협력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천시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4월 8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년 이천시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마을리빙랩(Living Lab)' 방식으로 운영된다. 마을리빙랩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전문가, 행정 등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주민참여형 모델이다. 단순한 문제 해결에 그치지 않고, 주민 간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공동체를 형성하고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 신청은 이달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신청 자격은 이천시 관내 마을을 기반으로 한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으로, 마을 문제 해결에 관심과 의지를 가진 공동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이천시청 7층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1개 공동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공동체에는 최대 5백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천시는 이번 공모를
4월 4일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제80회 식목일 행사가 많은 시민과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를 애도하고, 산림 복구와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밀원수(蜜源樹) 식재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꿀벌과 같은 곤충의 서식지를 보호하는 밀원수는 생태계 유지뿐만 아니라 농업과 식량안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장과 관계자,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 다수가 참석해 밀원수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산불로 인해 피해가 많이 발생한 만큼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을 넘어 이를 보호하고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심은 나무가 미래 세대에 푸른 숲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황병구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산림 보호와 복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