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제사회 기본원칙.미중 3대성명 위반"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중국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달라이 라마와 면담한 직후 곧바로 성명을 내고 강력 반발했다. 중국 외교부는 마자오쉬(馬朝旭) 대변인 명의로 19일 성명을 내고 "중국은 미국에 강한 불만과 함께 결연한 반대의 뜻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마 대변인은 성명에서 "미국은 중국이 수차례 표명한 엄중한 항의의 뜻을 무시하고 백악관 맵룸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달라이 라마의 면담을 의도적으로 강행했다"면서 "미국의 행위는 국제사회의 기본원칙과 중.미 양국간 3대 공동성명 등의 정신을 위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은 티베트가 중국의 일부분이며 티베트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위반했다"면서 "이에 대해 강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 의사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마 대변인은 "미국은 중국의 입장을 존중해 유효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중.미 관계의 악화를 막아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미국은 티베트 독립과 반중국 세력의 용인과 지지를 중단하고 중국의 내정 간섭 행위를 중단함으로써 양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수호하기 위한 실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
행안부, 설계변경후 시공 또는 절감안 마련 지시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신축 중인 지방자치단체 청사 가운데 에너지 효율 1등급 미만은 1등급에 맞게 설계를 변경하고 나서 시공하거나 에너지 절감안을 마련해야 한다. 강병규 행정안전부 2차관은 19일 경기 수원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 회의에서 공공청사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이 같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청과 충남도청 등 신축 중인 9개 청사 가운데 에너지 효율 1등급 미만은 설계 변경을 통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받아야 하고, 골조 공사가 상당히 진행돼 설계변경이 어려운 청사는 에너지 효율 진단을 통해 절감안을 마련해야 한다. 강 차관은 또 2005년 이후 신축된 청사 19곳은 에너지 효율 등급을 평가한 후 시설개선 명령을 내리고, 2004년 이전에 준공된 청사는 에너지 사용량을 10% 절감토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강 차관은 공무원들의 임금 편법인상 논란이 제기된 복지포인트와 관련, "지자체마다 작년 수준으로 신속히 환원하도록 해달라"면서 "행안부는 복지포인트를 포함한 맞춤형복지의 운영기준 등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차관은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서울시는 일본 간사이 야구 독립리그에 진출하는 한국인 팀 `코리아 해치'가 19일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창단식을 했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의 4번 타자 출신 박철우 감독이 팀을 이끌며 홍대산(고려대)을 비롯해 21명의 선수진을 갖췄다. 이들은 다음달 2일 일본으로 출국해 4월3일부터 재일교포가 많이 사는 오사카를 연고지로 두고 리그에 속한 나머지 3개 팀과 36경기를 치른다. 코리아 해치 야구단은 서울시와 협의해 팀 명칭과 이미지에 해치를 사용하게 됐다. 간사이 독립리그는 지난해 발족한 일본 세 번째 독립리그로, 코리아 해치 외에 고베 나인 크루즈, 아카시 레드솔저스, 기슈 레인저스 등 네 팀으로 이뤄졌다. 한 시즌 동안 144경기를 하며 그 중 6게임은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pan@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택시차고지도 토양오염 관리대상 시설이기 때문에 당국이 운영자에게 정화명령을 한 것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택시운수업체인 J사가 택시차고지는 토양오염 관리대상 시설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서울 동대문구청장을 상대로 낸 토양오염 정화명령등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자동차 타이어에 포함된 산화아연이 운행 중 마모된 타이어 입자에 포함됐다 물에 씻겨 토양에 스며들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세차장과 정비소를 갖춘 택시차고지를 아연을 생산ㆍ처리하는 시설이 아니라는 이유로 토양오염 관리대상 시설이 아니라고 판단한 원심 판결에는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있다"고 밝혔다. 토양환경보전법이 규정한 토양오염 관리대상 시설을 오염물질을 직접 생산ㆍ처리하는 시설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오염물질을 포함하거나 배출하는 물품 등을 처리하는 시설로까지 확대 해석해야 한다는 의미다. J사는 2001년께부터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소재 사무실과 주차장 등을 빌려 택시운수업을 해오다, 환경부가 실시한 토양오염 실태조사에서 아연 농도가 기준치를
희망ㆍ꿈나래통장 가입자부터…내년 전역 확대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서울시가 시민간에 품앗이를 할 수 있는 지역화폐를 하반기 도입한다. 서울시는 시민이 서비스와 기술, 재화 등을 교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매개하는 지역화폐인 'S-머니'를 하반기 도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S-머니는 회원이 서비스와 기술 등을 다른 이에게 베푼 대가로 S-머니 포인트를 얻어 다른 회원의 재능이나 서비스 등을 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령 A가 B에게 보일러 수리(500 S-머니)를 해주면 A의 S-머니는 500포인트 늘어나고 B는 그만큼 줄어드는 식이다. A는 B에게 받은 S-머니로 다른 회원의 서비스나 재화를 받을 수 있다. 운영은 서울시 복지재단에서 맡아 상반기 중으로 구체적인 서비스와 기술, 재화 등의 S-머니 포인트 기준을 정하고 거래를 중개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 예정이다. 가입자 1인당 한 계좌가 부여되고 최초 잔액은 0원으로 시작한다. S-머니가 마이너스가 돼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거래가 정지된다. S-머니를 계속 이용하려면 누군가에게 서비스 등을 제공해야 한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부터 희망플러스와 꿈나래통장 가입자들을 대상으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인공위성 추적장치를 이용해 희귀한 여름 철새인 `슴새'의 이동경로를 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단 철새연구센터에 따르면 슴새는 전남 신안군 칠발도 등 동아시아 지역 무인도에서 관목 등이 우거진 암반지역에 1m 정도 깊이의 굴을 파고 여러 쌍이 집단서식한다. 번식한 슴새 새끼들은 어미와 함께 3∼10월 흑산도와 홍도 등 우리나라에 머무르다가 가을이 되면 약 22일간 3천600㎞를 이동해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겨울을 보내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로 멸치를 잡아먹는 슴새는 한 번에 한 개의 알만 낳으며 알을 품는 기간도 다른 철새에 비해 무척 길어 번식력이 약한 희귀종이다. 연구자들은 2009년 홍도와 흑산도에서 관찰한 철새 271종 30만마리 중 5천마리에 금속 가락지를 달아 이동 경로와 분포를 조사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흰턱해변종다리와 흰이마알락할미새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또 남해 섬 지역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여겨지던 난대성 조류 `섬휘파람새'가 오대산에서 발견되기도 했는데, 이는 기후변화와 관계가 있을 것으로 연구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solatido@yna.co.kr (끝)
교직 '엘리트 코스'…"제왕적 교장체계 때문' 지적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서울 강북의 모 초등학교 교사인 A(45)씨는 요새 수업을 마치면 곧바로 근처의 고시원으로 향한다. 저녁은 부인이 매일 집에서 공수해 주는 도시락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주말에 있을 동료 교사들과의 스터디 준비를 위해 자정 넘어까지 책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장학사 시험에 벌써 2년째 낙방한 A씨는 오는 4월 실시되는 세번째 시험에서만큼은 합격의 기쁨을 누리겠다며 휴일도 없이 공부에 몰두 중이다. 최근 서울 시내 현직 고교 교장 등이 '장학사 매관매직(賣官賣職)' 혐의로 잇따라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교육계가 휘청거리고 있다. 이번 사건은 장학사가 되려는 일부 교사들의 도를 넘은 열망과 이를 이용한 고위급 전문 교원의 탐욕이 빚은 합작품이라는 게 교육계 안팎의 대체적인 시선이다. 도대체 장학사가 어떤 자리여서 이처럼 치열한 경쟁은 물론 비리마저 초래하는 것일까.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장학사는 교사 출신으로 교육현장 지도와 조언을 담당하는 교육 행정 전문직이다. 예전처럼 장학사가 일선 학교를 방문한다고 학생들을 동원해 대대적인 청소를 하는 등의 일은 없더라도 여전히 교직 세계의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인공위성 추적장치를 이용해 희귀한 여름 철새인 `슴새'의 이동경로를 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단 철새연구센터에 따르면 슴새는 전남 신안군 칠발도 등 동아시아 지역 무인도에서 관목 등이 우거진 암반지역에 1m 정도 깊이의 굴을 파고 여러 쌍이 집단서식한다. 번식한 슴새 새끼들은 어미와 함께 3∼10월 흑산도와 홍도 등 우리나라에 머무르다가 가을이 되면 약 22일간 3천600㎞를 이동해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겨울을 보내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로 멸치를 잡아먹는 슴새는 한 번에 한 개의 알만 낳으며 알을 품는 기간도 다른 철새에 비해 무척 길어 번식력이 약한 희귀종이다. 연구자들은 2009년 홍도와 흑산도에서 관찰한 철새 271종 30만마리 중 5천마리에 금속 가락지를 달아 이동 경로와 분포를 조사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흰턱해변종다리와 흰이마알락할미새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또 남해 섬 지역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여겨지던 난대성 조류 `섬휘파람새'가 오대산에서 발견되기도 했는데, 이는 기후변화와 관계가 있을 것으로 연구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solatido@yna.co.kr (끝)
차량 운전자 비협조와 도로혼잡 때문 "1분이면 생명 살린다…가족 탔다고 생각해달라" 호소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처자식이나 부모가 구급차에 타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안 비켜주지는 않을 텐데요. 운전자들이 야속하게 느껴질 때가 잦습니다" 서울 광진소방서에서 7년째 119구급차 운전요원으로 일하는 오경태(35) 소방교는 19일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를 태워 단 1초의 시간이라도 아껴 병원으로 데려가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방관적인 모습을 보이는 일반 차량 운전자들의 몰양심적인 세태에 강한 실망감을 토로했다. 119구급차가 지난해 출동한 143만여 건 중 신고 접수 후 4분 안에 현장에 도착한 사례가 고작 32.8%에 그친 것은 운전자들의 비협조적인 태도가 최대 원인이라는 게 오 소방교의 지적이다. 4분은 산소를 공급받지 못한 환자의 뇌손상이 시작되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운전자들이 구급차에 길을 열어주지 않는 것은 꺼져가는 생명을 보고도 수수방관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얘기다. 오 소방교는 구급차에 대한 국민 의식의 문제점과 도로사정, 구급관련 규정 등을 거론하며 구급차 3대 가운데 2대가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먼저, "구급차를 믿
경찰 부실 수사 때문인 듯…검찰서 수사 확대될 듯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이한승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조합원들의 정치활동 의혹 사건이 다음주 수사가 다소 미진한 상태에서 검찰로 송치될 전망이다. 전교조와 전공노 조합원들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어기고 민주노동당에 당원으로 가입해 당비를 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다음주부터 사건을 차례로 송치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수사선상에 오른 조합원 292명 가운데 소환조사를 마친 조합원 사건을 우선으로 송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건 송치란 경찰에서 수사가 끝난 사건을 수사지휘 검사에게 넘기는 것으로 검찰은 이후 경찰 수사 내용을 검토해 미진한 부분을 수사해 형사처벌 여부와 수위를 결정하게 된다. 송치가 당초 예상보다 일찍 이뤄지게 된 것은 경찰 수사에 문제가 많다는 검찰의 판단 때문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경찰에서 보안을 요하는 내용이 너무 많이 유출되는 바람에 수사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판단해 (이미 조사가 끝난 사건은) 송치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미 조사가 끝난 조합원 200여명의 수사 기록을 먼저 정리해
교직 '엘리트 코스'…"제왕적 교장체계 때문' 지적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서울 강북의 모 초등학교 교사인 A(45)씨는 요새 수업을 마치면 곧바로 근처의 고시원으로 향한다. 저녁은 부인이 매일 집에서 공수해 주는 도시락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주말에 있을 동료 교사들과의 스터디 준비를 위해 자정 넘어까지 책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장학사 시험에 벌써 2년째 낙방한 A씨는 오는 4월 실시되는 세번째 시험에서만큼은 합격의 기쁨을 누리겠다며 휴일도 없이 공부에 몰두 중이다. 최근 서울 시내 현직 고교 교장 등이 '장학사 매관매직(賣官賣職)' 혐의로 잇따라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교육계가 휘청거리고 있다. 이번 사건은 장학사가 되려는 일부 교사들의 도를 넘은 열망과 이를 이용한 고위급 전문 교원의 탐욕이 빚은 합작품이라는 게 교육계 안팎의 대체적인 시선이다. 도대체 장학사가 어떤 자리여서 이처럼 치열한 경쟁은 물론 비리마저 초래하는 것일까.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장학사는 교사 출신으로 교육현장 지도와 조언을 담당하는 교육 행정 전문직이다. 예전처럼 장학사가 일선 학교를 방문한다고 학생들을 동원해 대대적인 청소를 하는 등의 일은 없더라도 여전히 교직 세계의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은 홍복기(58) 교수가 한국상사법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상사법학회는 자본시장통합법 등 기업 관련 법을 연구하는 단체 중 규모가 가장 크다. 홍 교수는 2011년 한 해 동안 학회를 이끌게 된다. 홍 교수는 연세대에서 학ㆍ석ㆍ박사 과정를 마쳤고 이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사법개혁안을 연구하는 대법원 사법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tae@yna.co.kr (끝)
차량 운전자 비협조와 도로혼잡 때문 "1분이면 생명 살린다…가족 탔다고 생각해달라" 호소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처자식이나 부모가 구급차에 타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안 비켜주지는 않을 텐데요. 운전자들이 야속하게 느껴질 때가 잦습니다" 서울 광진소방서에서 7년째 119구급차 운전요원으로 일하는 오경태(35) 소방교는 19일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를 태워 단 1초의 시간이라도 아껴 병원으로 데려가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방관적인 모습을 보이는 일반 차량 운전자들의 몰양심적인 세태에 강한 실망감을 토로했다. 119구급차가 지난해 출동한 143만여 건 중 신고 접수 후 4분 안에 현장에 도착한 사례가 고작 32.8%에 그친 것은 운전자들의 비협조적인 태도가 최대 원인이라는 게 오 소방교의 지적이다. 4분은 산소를 공급받지 못한 환자의 뇌손상이 시작되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운전자들이 구급차에 길을 열어주지 않는 것은 꺼져가는 생명을 보고도 수수방관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얘기다. 오 소방교는 구급차에 대한 국민 의식의 문제점과 도로사정, 구급관련 규정 등을 거론하며 구급차 3대 가운데 2대가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먼저, "구급차를 믿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 열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법무부는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지방교정청장, 교도소장, 구치소장 등 51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를 열어 출소예정자 취업박람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수형자들의 출소 후 취업을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 천안개방교도소에서 처음 열린 출소예정자 취업박람회는 올해부터 전국 4개 지방교정청 단위로 동시에 실시된다. 지난해 1회 행사는 출소예정자 500여명이 참여해 이 중 131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남겼으며, 올해는 규모를 더 키워 1천200명 이상의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께 개최될 예정이다. 수형자들이 제작한 각종 물품을 일반 시민들에게 전시하는 `교정작품 전시회'도 올해부터는 각 지방교정청 단위로 한꺼번에 열린다. 이날 회의는 김성오 서울메가스터디 사장의 리더십 특강과 출소예정자들의 취업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firstcircle@yna.co.kr (끝)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 열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법무부는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지방교정청장, 교도소장, 구치소장 등 51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를 열어 출소예정자 취업박람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수형자들의 출소 후 취업을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 천안개방교도소에서 처음 열린 출소예정자 취업박람회는 올해부터 전국 4개 지방교정청 단위로 동시에 실시된다. 지난해 1회 행사는 출소예정자 500여명이 참여해 이 중 131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남겼으며, 올해는 규모를 더 키워 1천200명 이상의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께 개최될 예정이다. 수형자들이 제작한 각종 물품을 일반 시민들에게 전시하는 `교정작품 전시회'도 올해부터는 각 지방교정청 단위로 한꺼번에 열린다. 이날 회의는 김성오 메가스터디 초중등사업부 사장의 리더십 특강과 출소예정자들의 취업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교화방송센터의 설립, 중간처우제도의 도입, 출소자 취업 지원체계의 구축 등 지난해 교정행정 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 범죄자 사회복귀 지원을 통해 재범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