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인공위성 추적장치를 이용해 희귀한 여름 철새인 `슴새'의 이동경로를 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단 철새연구센터에 따르면 슴새는 전남 신안군 칠발도 등 동아시아 지역 무인도에서 관목 등이 우거진 암반지역에 1m 정도 깊이의 굴을 파고 여러 쌍이 집단서식한다. 번식한 슴새 새끼들은 어미와 함께 3∼10월 흑산도와 홍도 등 우리나라에 머무르다가 가을이 되면 약 22일간 3천600㎞를 이동해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겨울을 보내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로 멸치를 잡아먹는 슴새는 한 번에 한 개의 알만 낳으며 알을 품는 기간도 다른 철새에 비해 무척 길어 번식력이 약한 희귀종이다. 연구자들은 2009년 홍도와 흑산도에서 관찰한 철새 271종 30만마리 중 5천마리에 금속 가락지를 달아 이동 경로와 분포를 조사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흰턱해변종다리와 흰이마알락할미새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또 남해 섬 지역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여겨지던 난대성 조류 `섬휘파람새'가 오대산에서 발견되기도 했는데, 이는 기후변화와 관계가 있을 것으로 연구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solatido@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서울시는 국내 자전거 산업 활성화를 위해 6~7월 `제1회 국제 자전거디자인 공모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자전거와 패션 및 액세서리, 자전거 이용제도 및 환경 디자인 등 3개 분야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기간과 방법 등 세부내용은 추후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www.seouldesign.or.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서 서울서체 전시회 (서울=연합뉴스) 서울시는 2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벤트홀에서 `서울서체와 만나다'란 주제의 전시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12명의 디자이너가 서울서체로 된 한글 자음을 주제로 만든 모빌, 쿠션, 삽화, 제품디자인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시가 2008년 개발한 서울서체는 남산체와 한강체 두 종류가 있으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서울信保, 만화 창업안내서 무료 배포 (서울=연합뉴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만화로 보는 창업 안내서 `박저돌의 성공창업 따라 하기'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안내서는 창업 아이템 선정과 사업 타당성 검토, 창
교직 '엘리트 코스'…"제왕적 교장체계 때문' 지적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서울 강북의 모 초등학교 교사인 A(45)씨는 요새 수업을 마치면 곧바로 근처의 고시원으로 향한다. 저녁은 부인이 매일 집에서 공수해 주는 도시락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주말에 있을 동료 교사들과의 스터디 준비를 위해 자정 넘어까지 책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장학사 시험에 벌써 2년째 낙방한 A씨는 오는 4월 실시되는 세번째 시험에서만큼은 합격의 기쁨을 누리겠다며 휴일도 없이 공부에 몰두 중이다. 최근 서울 시내 현직 고교 교장 등이 '장학사 매관매직(賣官賣職)' 혐의로 잇따라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교육계가 휘청거리고 있다. 이번 사건은 장학사가 되려는 일부 교사들의 도를 넘은 열망과 이를 이용한 고위급 전문 교원의 탐욕이 빚은 합작품이라는 게 교육계 안팎의 대체적인 시선이다. 도대체 장학사가 어떤 자리여서 이처럼 치열한 경쟁은 물론 비리마저 초래하는 것일까.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장학사는 교사 출신으로 교육현장 지도와 조언을 담당하는 교육 행정 전문직이다. 예전처럼 장학사가 일선 학교를 방문한다고 학생들을 동원해 대대적인 청소를 하는 등의 일은 없더라도 여전히 교직 세계의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인공위성 추적장치를 이용해 희귀한 여름 철새인 `슴새'의 이동경로를 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단 철새연구센터에 따르면 슴새는 전남 신안군 칠발도 등 동아시아 지역 무인도에서 관목 등이 우거진 암반지역에 1m 정도 깊이의 굴을 파고 여러 쌍이 집단서식한다. 번식한 슴새 새끼들은 어미와 함께 3∼10월 흑산도와 홍도 등 우리나라에 머무르다가 가을이 되면 약 22일간 3천600㎞를 이동해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겨울을 보내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로 멸치를 잡아먹는 슴새는 한 번에 한 개의 알만 낳으며 알을 품는 기간도 다른 철새에 비해 무척 길어 번식력이 약한 희귀종이다. 연구자들은 2009년 홍도와 흑산도에서 관찰한 철새 271종 30만마리 중 5천마리에 금속 가락지를 달아 이동 경로와 분포를 조사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흰턱해변종다리와 흰이마알락할미새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또 남해 섬 지역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여겨지던 난대성 조류 `섬휘파람새'가 오대산에서 발견되기도 했는데, 이는 기후변화와 관계가 있을 것으로 연구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solatido@yna.co.kr (끝)
차량 운전자 비협조와 도로혼잡 때문 "1분이면 생명 살린다…가족 탔다고 생각해달라" 호소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처자식이나 부모가 구급차에 타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안 비켜주지는 않을 텐데요. 운전자들이 야속하게 느껴질 때가 잦습니다" 서울 광진소방서에서 7년째 119구급차 운전요원으로 일하는 오경태(35) 소방교는 19일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를 태워 단 1초의 시간이라도 아껴 병원으로 데려가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방관적인 모습을 보이는 일반 차량 운전자들의 몰양심적인 세태에 강한 실망감을 토로했다. 119구급차가 지난해 출동한 143만여 건 중 신고 접수 후 4분 안에 현장에 도착한 사례가 고작 32.8%에 그친 것은 운전자들의 비협조적인 태도가 최대 원인이라는 게 오 소방교의 지적이다. 4분은 산소를 공급받지 못한 환자의 뇌손상이 시작되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운전자들이 구급차에 길을 열어주지 않는 것은 꺼져가는 생명을 보고도 수수방관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얘기다. 오 소방교는 구급차에 대한 국민 의식의 문제점과 도로사정, 구급관련 규정 등을 거론하며 구급차 3대 가운데 2대가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먼저, "구급차를 믿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 열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법무부는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지방교정청장, 교도소장, 구치소장 등 51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를 열어 출소예정자 취업박람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수형자들의 출소 후 취업을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 천안개방교도소에서 처음 열린 출소예정자 취업박람회는 올해부터 전국 4개 지방교정청 단위로 동시에 실시된다. 지난해 1회 행사는 출소예정자 500여명이 참여해 이 중 131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남겼으며, 올해는 규모를 더 키워 1천200명 이상의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께 개최될 예정이다. 수형자들이 제작한 각종 물품을 일반 시민들에게 전시하는 `교정작품 전시회'도 올해부터는 각 지방교정청 단위로 한꺼번에 열린다. 이날 회의는 김성오 메가스터디 초중등사업부 사장의 리더십 특강과 출소예정자들의 취업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교화방송센터의 설립, 중간처우제도의 도입, 출소자 취업 지원체계의 구축 등 지난해 교정행정 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 범죄자 사회복귀 지원을 통해 재범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 열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법무부는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지방교정청장, 교도소장, 구치소장 등 51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를 열어 출소예정자 취업박람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수형자들의 출소 후 취업을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 천안개방교도소에서 처음 열린 출소예정자 취업박람회는 올해부터 전국 4개 지방교정청 단위로 동시에 실시된다. 지난해 1회 행사는 출소예정자 500여명이 참여해 이 중 131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남겼으며, 올해는 규모를 더 키워 1천200명 이상의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께 개최될 예정이다. 수형자들이 제작한 각종 물품을 일반 시민들에게 전시하는 `교정작품 전시회'도 올해부터는 각 지방교정청 단위로 한꺼번에 열린다. 이날 회의는 김성오 메가스터디 초중등사업부 사장의 리더십 특강과 출소예정자들의 취업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교화방송센터의 설립, 중간처우제도의 도입, 출소자 취업 지원체계의 구축 등 지난해 교정행정 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 범죄자 사회복귀 지원을 통해 재범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상지대학교 총동창회와 상지영서대학 총동창회는 19일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과학기술부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학교법인 상지학원의 설립자인 김문기 전 이사장과 당시 이사들을 정이사로 선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학교법인 이사제도의 본질을 회복하고 상지학원이 정상화하려면 서울고등법원과 대법원 판결에 따라 김문기 전 이사장과 당시 이사들이 선임한 이들을 정이사로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교과부가 작년 6월 김 전 이사장과 이사들에게 상지학원 정상화와 관련해 정이사 명단을 제출하라고 공문을 보내 요청했고, 이에 이사회를 열어 정이사로 선임할 9명의 명단을 작성해 작년 8월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상지학원 이사회는 김문기 전 이사장이 1974년에 최초로 정이사를 선임하고 순차적으로 후임이사를 선임해 오다가 1993년 6월 교육부장관 직권으로 정이사 전원이 해임되고 타율적으로 임시이사를 파견해서 학교법인의 설립, 운영의 자유가 침해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날 유재천 상지대 총장이 기자회견에서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현재 진행 중인 상지대 정상화 과정에서 김 전 이사장 등 옛 재단
서울중앙지법 사무분담 완료…단독판사 경력↑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나확진 기자 = 전국 최대 법원인 서울중앙지법은 19일 재정합의부를 신설하고 단독판사의 경력을 상향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올해 사무분담을 확정해 발표했다. 서울중앙지법은 22일부터 적용할 새로운 사무분담에서 그간 유명무실했던 재정합의를 내실화하기 위해 형사 단독판사 4명씩으로 구성된 재정합의부 4개를 새로 만들었다. 이들은 평소에는 단독판사로서 징역ㆍ금고 1년 미만 형에 해당하는 형사 재판을 담당하지만, 중요 사건이 접수되면 재정결정을 거쳐 단독판사로 구성된 합의부가 심리하게 된다. 법원은 재정 결정할 사건의 구체적인 기준과 세부 운영방식은 내부 논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형사단독판사에는 영장ㆍ즉결심판ㆍ약식ㆍ정식 재판 전담부를 포함해 사법연수원 기수를 기준으로 19∼34기가 배치됐다. 이들은 연령은 31∼46세다. 이는 지난해 형사단독판사가 18∼36기(27∼47세)였던 것에 비해 대폭 상향조정된 것이다. 부장판사도 4명에서 6명으로 늘었다. 즉결과 약식, 영장, 정식재판 담당을 제외한 일반 형사 단독판사는 20∼29기로 연수원 수료 시점을 기준으로 만 10∼19년의 경력을 보유하게 됐다.
정부법안 제출·의원입법 형식 통합 추진할 듯 "지역민 65.9% 찬성…군의회 결정 존중 필요성 의문"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행정안전부는 19일 충북 청원군의회의 청주·청원 통합안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 통합을 정부 법안 제출이나 의원 입법 형식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종인 행안부 자치제도기획관은 이날 기자설명회에서 "청원군의회의 결정을 행안부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정부는 청주·청원 통합이 지역민의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청원군의회의 결정은 통합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지역발전을 이룩하려는 정부와 충청북도, 대다수 청원군민의 의사에 반하는 것"이라며 "통합 절차는 오는 22일 충북도의회의 의견을 들은 후 최종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안부는 충북도의회가 두 지역의 통합에 긍정적인 것으로 보고 도의회의 이 같은 결정이 나오면 창원·마산·진해 및 성남·광주·하남시의 통합시 설치안을 담은 `지방자치단체 통합 및 지원 특례법'에 청주·청원을 추가하거나 별도의 법안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는 다만 통합시 설치 여부는 국회에서 최종 결정됨에 따
검찰, 기술보증기금 지점장 구속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김석우 부장검사)는 19일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업체가 은행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보증서를 발급해주고 수억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기술보증기금 지점장 A(49)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07년 12월 서울 한 기술보증기금 사무실에서 W사가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모두 2차례에 걸쳐 대출한도 15억원 상당의 기술보증기금 보증서를 발급해 준 뒤 사례금 명목으로 W사 주식 4만주(시가 2천만원 상당) 등 모두 3억2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A씨는 W사가 도산 위기에 놓여 해당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받은 3억5천만원을 갚지 못하게 되자 기술보증기금 자금으로 대출금을 대신 갚아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A씨는 W사 대표가 별건으로 구속돼 있는 상태에서 보증서 발급이 부적절하다는 부하의 의견을 묵살한 채 보증서 발급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또 A씨가 W사에 대한 기술평가를 하지 않았으면서도 평가를 한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작성하고 W사 재무상황에 대한 실사를 해보지도 않은 상황에서 W사 보증 등급을 적격으로 평가했다고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서울서부지검은 19일 서울시교육청 핵심 간부로 재직하며 `장학사 매관매직'에 관여한 혐의로 서울 강남의 유명 고등학교 교장 김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따라 장학사 비리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현직 고교장은 2명으로 늘어났다. 김씨는 시교육청에서 초ㆍ중ㆍ고교 교원 인사를 담당하는 국장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함께 일하던 장모(59) 전 장학관 등과 짜고 교사들에게 장학사가 되도록 도와주겠다며 2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의 다른 고교에서 교장으로 재직 중인 장 전 장학관은 앞서 지난 18일 이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시교육청의 핵심 간부였던 김씨를 중심으로 장학사들의 인사 비리가 조직적으로 이뤄진 정황을 포착, 김씨가 받은 돈을 교육청의 다른 고위 간부에게도 전달했는지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씨 등에게 뇌물을 주고 장학사 시험에 합격한 현직 교사 2명은 불구속 기소했으며 시교육청은 이들을 모두 직위 해제했다. 한편, 검찰은 `학교 창호공사' 비리와 관련해서도 수뢰 혐의로 서울 북부교육청 전직 시설과장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으며 또 다른 시교육청 공무원 한 명의 신병도 조만간 확보할 예
지하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듯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19일 오후 1시54분께 서울시 용산구의 한 여성 전용 사우나 휴게실에서 손님들이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사고로 사우나 손님 이모(51.여)씨 등 11명이 호흡곤란과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입원한 환자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경찰이 전했다. 경찰은 이씨 등이 지하에 있는 사우나에 있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신체 이상증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ogo213@yna.co.kr (끝)
정부법안 제출·의원입법 형식 통합 추진할 듯 "지역민 65.9% 찬성…군의회 결정 존중 필요성 의문"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행정안전부는 19일 충북 청원군의회의 청주·청원 통합안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 통합을 정부 법안 제출이나 의원 입법 형식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종인 행안부 자치제도기획관은 이날 기자설명회에서 "청원군의회의 결정을 행안부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정부는 청주·청원 통합이 지역민의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청원군의회의 결정은 통합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지역발전을 이룩하려는 정부와 충청북도, 대다수 청원군민의 의사에 반하는 것"이라며 "통합 절차는 오는 22일 충북도의회의 의견을 들은 후 최종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안부는 충북도의회가 두 지역의 통합에 긍정적인 것으로 보고 도의회의 이 같은 결정이 나오면 창원·마산·진해 및 성남·광주·하남시의 통합시 설치안을 담은 `지방자치단체 통합 및 지원 특례법'에 청주·청원을 추가하거나 별도의 법안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는 다만 통합시 설치 여부는 국회에서 최종 결정됨에 따
서울중앙지법 사무분담 완료…단독판사 경력↑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나확진 기자 = 전국 최대 법원인 서울중앙지법은 19일 재정합의부를 신설하고 단독판사의 경력을 상향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올해 사무분담을 확정해 발표했다. 서울중앙지법은 22일부터 적용할 새로운 사무분담에서 그간 유명무실했던 재정합의를 내실화하기 위해 형사 단독판사 4명씩으로 구성된 재정합의부 4개를 새로 만들었다. 이들은 평소에는 단독판사로서 징역ㆍ금고 1년 미만 형에 해당하는 형사 재판을 담당하지만, 중요 사건이 접수되면 재정결정을 거쳐 단독판사로 구성된 합의부가 심리하게 된다. 법원은 재정 결정할 사건의 구체적인 기준과 세부 운영방식은 내부 논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형사단독판사에는 영장ㆍ즉결심판ㆍ약식ㆍ정식 재판 전담부를 포함해 사법연수원 기수를 기준으로 19∼34기가 배치됐다. 이들은 연령은 31∼46세다. 이는 지난해 형사단독판사가 18∼36기(27∼47세)였던 것에 비해 대폭 상향조정된 것이다. 부장판사도 4명에서 6명으로 늘었다. 즉결과 약식, 영장, 정식재판 담당을 제외한 일반 형사 단독판사는 20∼29기로 연수원 수료 시점을 기준으로 만 10∼19년의 경력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