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윤홍)은 11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특수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503명을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일반모집 39과목 498명과 장애모집 5과목 5명이다. 이들은 제1차 시험 합격자 782명 가운데 교수·학습지도안 작성과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실기평가 등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되었다. 남녀 비율은 남자 37.2%(187명), 여자 62.8%(316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남자 비율이 5.3% 늘어났다. 부산교육청은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들을 발령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공고문에 있는 등록 서류를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등기우편(14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으로 시교육청(47119, 부산시 부산진구 화지로 12) 교원인사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교원인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개인별 성적은 시교육청 ‘교직원온라인채용(중등임용)’ 사이트에서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조회할 수 있다. 신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윤홍)은 13~14일 이틀간 부산광역시교육청 영양교육체험센터(금정구 회동동)에서 초·중·고등학교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80명을 대상으로 ‘셰프와 함께하는 레시피 여행’ 조리체험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전문 셰프의 조리비법과 조리사·조리실무사들의 현장 조리팁을 공유하는 기회와 조리실습도 포함되었다. 13일은 조리방법별*, 14일은 주제별** 주요 메뉴 1개씩을 선정하고 셰프 조리비법과 각 팀의 조리팁을 적용하여 조리 후 전체가 시식하는 공유의 기회도 가진다. 이번 연수에서는 조리실습과 함께 ‘인바디측정 및 영양상담’, ‘요리 쭉~ 조리 쭉~ 스트레칭 교실’,‘부산의 향토음식’등의 인문강의도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조리종사자들이 건강·영양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 지역음식문화 등에 관한 소양과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연수는 조리사·조리실무사들의 직무능력 제고와 이를 통한 학교급식의 맛과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문적 컨설팅과 함께 연수를 통해 공유된 현장의 귀중한 자료들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어 급식을 운영하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2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은 산림 내 무속 행위, 달집태우기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정월대보름에 대비해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고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한다. 대책본부에서는 산불방지 점검반을 편성하고, 중구를 제외한 15개 구·군, 부산시설공단 등 19개 기관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등 산불방지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정월대보름인 내일(12일)에는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구·군 및 시설공단 직원과 산불감시원 등이 순찰에 나서 산림에서의 무속 행위 등에 대한 계도·단속에 나선다. 이날 새벽부터 사찰·암자, 계곡, 약수터, 바위틈새, 토굴 등 무속 행위 예상 지역에 출입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초, 향 등 인화물질을 일제히 수거할 계획이다. 같은 날 낮에는 시 임차 헬기를 동원해 산불예방 계도 방송과 감시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달맞이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집중 실시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산불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은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2014년부터 6회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전국의 수련원, 유스호스텔, 야영장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되며, 수련시설 운영과 안전 등 종합적인 평가 및 점검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수련원은 종합적인 운영 및 관리, 청소년 활동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 및 안전 등 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우수시설 선정의 배경에는 최근 강조되는 안전 점검 분야인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 및 위생점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 주요했다. 한편, 수련원은 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금련산 중턱에 위치하며, 약 9만 제곱미터(㎡) 규모의 넓은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청소년활동인 ‘패키지 프로그램’과 다양한 주제(테마)의 ‘연중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활동 활성화와 자율적 참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청소년운영 위원회’와 천문,
▲부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7일) ㈜마이비 컨소시엄과 「부산광역시 교통카드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차기 사업자로 '㈜마이비 컨소시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교통카드시스템 사업자 협약 기간이 오는 8월 6일에 만료됨에 따라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안정적 시스템 운영으로 시민 편의 증진 및 교통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차기 교통카드시스템 사업자를 공모하고,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마이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마이비 컨소시엄’에는 ㈜마이비, 롯데이노베이트㈜, 삼원에프에이㈜가 공동수급체로 구성되어 있다. ㈜마이비가 지난 1월 제안서 평가위원회에 제출한 제안내용 중 교통카드 '데이터 처리 수수료' 부가 논란에 대해서는 시, 부산교통공사, 버스조합 등과 함께 5차례의 협상 회의를 통해 당초 1.5퍼센트(%)에서 0.96퍼센트(%)로 대폭 인하하는 것으로 조정하고, 기존 부산교통공사가 100퍼센트(%) 부담하던 도시철도 복지교통카드 발급비를 사업자가 공동부담하는 등, 시는 140여 억 원의 재정 부담 추가 완화와 공공성 강화를 위한
▲학교 방문 및 현장 점검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이 7일 오전 8시 30분 부산솔빛학교와 이전(移轉) 학교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학교 방문 및 현장 점검 모습.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교를 방문해 신학기 전 특수학교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하고 부산솔빛학교 이전(移轉)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윤홍)은 유·초·중등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 등 443명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2월 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유·초등 216명, 중등 127명의 학교관리자가 배치되었고 유·초등의 경우 교(원)장은 승진, 공모, 전직 및 중임 67명과 전보 36명 등 103명이, 교(원)감은 승진 및 전직 49명과 전보 64명 등 113명이 각각 임명(용)됐다. 중등의 경우 교장은 승진, 공모, 전직 및 중임 48명과 전보 15명 등 63명이, 교감은 승진 및 전직 47명과 전보 17명 등 64명이 각각 임명(용)됐다. 이와 더불어, 학력신장, 인성교육 등 2025년 새로운 부산교육정책 추진을 통해 부산교육의 변화와 발전에 이바지할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46명, 중등 교육전문직원 54명도 승진·전직·전보 임명 배치했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의 적재적소 배치를 통한 부산교육정책의 안정적 추진과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지원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2025년) 국내체육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해 22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내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하며, 생활체육의 도시로 한발 다가갈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부산시민 삶의 질을 향상을 목표로 한다.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제3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부산 슈퍼 컵(Busan Super Cup) 전국 피구대회 ▲제19회 부산광역시장배 빙상경기대회 등이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비인기 종목 육성, 동계 스포츠 기반 확대를 중심으로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생활체육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광역시 장애인 슐런*대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탁구대회 등을 추가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한다. 슐런 : 나무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내는 스포츠로 누
▲24. 8월경 충북 제천, 비타민 위장(케타민)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은 ’24. 9. 1. - ’24. 12. 31. 클럽 마약 단속 계획으로 세종, 천안, 아산, 진천, 대구 등 베트남인 운영 유흥주점, 클럽 등에 마약류를 유통, 투약한 베트남인 90명 검거하고 그 중 18명을 구속했다. 수입책 7명, 판매책 8명, 장소제공 9명, 투약자 66명 국내 수입책(7명, 구속)은 텔레그램을 통해 베트남에 있는 총책의 지시를 받아 국제우편을 통해 마약류(MDMA, 케타민)를 밀수입한 후 중간 판매책에게 던지기 수법으로 판매하거나 SNS 로 유흥주점 업주, 도우미에게 판매한 혐의로 검거, 수입책 검거 과정에서 합성대마 1.5kg, 엑스터시 139정, 케타민 48g 압수 ▲24. 9월경 전남 영암 ,커피 위장(케타민). 손님에게 마약류를 판매한 도우미(8명, 구속)는 SNS 또는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베트남인들이 유흥주점 등에서 마약류를 투약할 수 있도록 마약을 제공, 판매한 혐의로 검거, 검거한 국내 수입책, 유흥주점 도우미를 통해 마약류 투약 장소를 제공한 업소 및 업주 특정하여 유흥주점 6개소에 대한 압수영장 집행, 현장 단속하여
▲공모 포스터.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월 4일 오후 6시까지 '제7회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관광 신생기업(스타트업) 발굴과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관광과 관련해 직접 수익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부터 사업자(기업)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자격에 따라 ▲[예비창업자] ‘예비 관광스타트업’ ▲[창업 3년 미만] ‘초기 관광스타트업’ ▲[창업 3년 이상] ‘성장 관광스타트업’ ▲[타지역 창업 3년 이상이며 부산에 신규 사업자 등록 예정] ‘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 총 4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여 개 기업에는 다양한 맞춤형 혜택이 제공된다.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지원 ▲역량 강화 교육 및 자문(컨설팅) ▲국내외 전시박람회, 투자 설명회(로드쇼) 참가 지원 ▲투자 유치를 위한 시연행사(데모데이), 공동모금(크라우드펀딩) 참가 기회 제공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시설 무료 이용 및 입주기업 임대료 면제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기업은 공식 누리집(touraz.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윤홍)은 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5학년도 공립 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420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초등교사 384명, 유치원 특수교사 6명, 초등 특수교사 30명 총 420명이다. 이들은 제1차 시험 합격자 628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과 수업실연 등 제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합격자의 남·녀 비율은 남자 27.1%, 여자 72.9%이다. 지난해 남자 28.1%, 여자 71.9% 비해 올해 남성의 비율이 줄었다. 응시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개별성적 및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제출서류는 공고문을 참고하여 2월 11일(화)까지 신규임용예정자 직무연수일에 연수장소에서 제출해야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월 11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교육현장 적응을 위한 신규 임용후보자 직무연수를 실시한 후 시교육청의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한편, 2025학년도 부산광역시 공립 중등(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윤홍)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 급식, 건강하고 즐거운 영양교육을 위한 ‘2025학년도 학교·유치원 급식 기본방향’을 5일 발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 급식 정책, 관계 법령 개정 사항, 학교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해 영양관리, 식생활 지도, 위생·안전관리 등의 방향 제시를 위한 급식 기본방향을 매년 수립하여 발표한다. 올해 급식 기본방향은 ▲안전한 급식 환경 구축 ▲건강한 급식 운영 ▲지속가능한 영양·식생활 교육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부산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급식 기본방향에 따라 ‘안전한 급식환경 구축’을 위한 조리실 환기설비 전면 개선과 자동화·전기식 급식기구 설치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시설기준 이상의 급식실 현대화와 식생활교육관(식당) 설치도 추진한다. 또, 조리종사자 100명을 증원하여 근로 여건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2·3식 학교, 과대 학교, 교실배식·병행(교실+식당)배식 학교 등에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특히 신규·저경력 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실무 실습교육을 신규로 도입하여 현장 적응력과 실무역량을 강화한다. 안전한 식재료 공급의 기
▲부산시 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윤홍)은 작년 9월 개교한 명지늘봄전용학교에 이어 올해 3월 남부민늘봄전용학교(서구), 윤산늘봄전용학교(금정구), 정관늘봄전용학교(기장군) 개교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늘봄전용학교는 강서·정관 등 학생 수가 많은 지역의 늘봄 초과 수요를 해소하고, 교육균형 발전지역 및 소규모학교에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희망하는 학생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드나들며 늘봄전용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학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교별 통학차량 운행과 함께 희망학생에게는 간식과 석식도 제공한다. 또한 늘봄학교장, 늘봄지원실장, 돌봄전담사, 차량안전도우미, 자원봉사자 등 별도의 전담인력을 구성하여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도 확보했다. 남부민늘봄전용학교는 총 3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모듈러 교실 17실 규모로 남부민초와 송도초의 희망하는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윤산늘봄전용학교는 구)윤산중학교를 리모델링하여 31실 규모로 총 400여명이 수용가능하고 금사초, 명서초, 서명초의 희망하는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부산형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버스정류소) 이미지.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도시디자인 수준 향상과 시민 편의를 위해 시 전체에 일관적 적용이 필요한 공공시설물의 표준디자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대응하는 공공디자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개발이 시급하고 파급효과가 큰 공공시설물 3종을 선정해 표준디자인 개발을 추진했다. 지난해 16개 구·군의 우선순위 수요조사를 거쳐 부산형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 용역을 진행했으며,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다. 이번에 개발된 표준디자인은 ▲버스정류소 ▲맨홀 덮개 ▲안내표지판(공개공지, 공공보행통로) 총 3종의 공공시설물에 적용한 것으로, 이용자의 편의성 및 시설의 기능성을 강화하고 시 경관과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버스정류소의 경우 ▲모듈형 구조로 확장과 변형이 용이해 설치 여건에 따라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며, ▲버스정류소 이름에 엘이디(LED) 조명 적용으로 시인성을 높였고, ▲색상은 시 로고 타입인 회색(그레이)으로 설정해 주변 경관에 따라 5단계까지 적용 가능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비상벨,
▲부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해(2024년)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추진한 '건설공사 안전관리 지원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건설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2월 국토안전관리원과 체결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공공 발주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건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개 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건설안전 컨설팅 지원사업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구·군 일일 현장 안전코칭 ▲안전관리 역량강화 정기교육 등을 통해 발주처와 시공사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였다. '건설안전 컨설팅 지원사업'은 착공부터 준공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도(코칭)와 자문(컨설팅)을 제공해 공정별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에는 ‘부산 마리나비즈센터 건립공사’와 같은 주요 프로젝트에서 착공·시공단계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품질시험계획을 보완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품질관리 성과를 보였다. 올해는 ‘부산시립미술관 리모델링 사업’, ‘반여1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신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