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학교장 워크숍 활동 모습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봉)은 6월 23일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관내 초등학교장 64명을 대상으로 2022 해양․생태환경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 워크숍은 기후위기시대를 맞아 학교 관리자들에게 지속가능발전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해양·생태환경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전문가 초빙 연수를 진행하고 국립해양박물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부산항만공사 등 지역 연계 해양․생태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학교 간 생태환경교육 실천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활성화 방안도 논의한다. 또 참가자들은 항만안내선을 타고 부산항 일대를 둘러보고, 부산항 북항친수공원에서 해양허브 부산의 바다와 미래, 자연과 사람의 온전한 공존 등을 탐색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학교 관리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지향적 해양․생태환경교육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박형준 시장이 지방선거 당선 이후 처음으로 지역 상공계와 공식적으로 만나 지역 경제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는 16일 오후 5시, 부산롯데호텔에서 현장 최일선에 있는 지역 기업인 40여 명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일 간담회는 새 정부 출범과 지방선거 이후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부산의 경제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실·국·본부장 등도 간담회에 참석하여 민선 8기 핵심공약과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부산의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역 기업인들과 논의한다. 지난 3월, 부산시와 부산상의는 지역 핵심 현안의 국정과제화를 위한 합동회의를 열어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고, 이후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지속해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건의했다. 그리고 지난달 발표된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2030엑스포 부산 유치 ▲KDB산업은행 이전 ▲동남권 차량용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 등 굵직한 현안 9개*가 포함됐다. 부산시 주요 현안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현황 : 총 9개(국정과제 1 + 실천과제 8) ➊ 20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일 오전 7시 롯데호텔 서울 3층에서 열린 ‘한국국제물류협회 조찬포럼’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글로벌 흐름에 맞춘 부산의 경쟁력과 앞으로 부산이 나아갈 길을 포럼에 참석한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원사와 관계기관 대표들에게 소개하기 위해서다. 강연에서 박형준 시장은 먼저 ▲공항, 항만, 관광자원, 산단, 대학 등 부산만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두바이,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주요 물류도시의 단계적 허브화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박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5가지 전략으로 ①가덕도신공항 건설 ②부산형 글로벌 트라이포트 구축 ③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비즈니스 ④글로벌 금융 허브도시 ⑤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제시하고, 참석자들에게 이 전략에 협력·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은 5가지 전략을 설명하며 “기존의 해상물류 인프라에 가덕도신공항 건설로 항공물류를 더해 부산형 트라이포트를 구축하고 디지털 금융을 물류산업과 융합, 특화해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키워나갈 것”이라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 지역 상공계, 유관기관, 산업별 대표 등이 ‘경제 원팀’으로 하나 되어 경제위기 극복에 공동 대응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3일 오후 4시 시청에서 상공계와 경제 유관기관, 산업별 대표들과 경제위기 대응 ‘긴급 현안 회의’를 열고, 최근 직면한 스태그플레이션(물가상승+경기침체)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참석기관은 부산상의, 부산중기중앙회, 부산경총, 한국무역협회,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소상공인연합회,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한국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코트라, 소상공인진흥공단,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연구원 등 20개 기관이다. 오늘 회의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각국의 통화 긴축정책 등으로 야기된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하나씩 점검하고, 경제침체에 대비한 산업 부문별 선제적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됐다. 지난 3일 동남지방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부산의 5월 소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8월 11일 시행하는 ‘2022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시행 계획을 이날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검정고시는 정규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학력인정 시험으로 해마다 2회씩 시행한다. 원서 접수는 현장 및 온라인으로 시행한다. 현장 접수는 오는 6월 20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별관 원서접수처에서 한다. 온라인(http://kged.pen.go.kr) 접수는 6월 20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 시험은 오는 8월 11일 7개 고사장에서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시험 응시 안내는 7월 29일 공고할 예정이다. 고사장은 초졸 검정고시의 경우 명진중학교에, 중졸 검정고시는 양운중학교에 각각 설치한다. 또 고졸 검정고시의 경우 부산여자중학교(제1고사장), 부산개성중학교(제2고사장), 연일중학교(제3고사장), 장산중학교(제4고사장)에 각각 마련한다. 아울러 부산교도소에도 고사장을 설치한다. 특히, 장애인 응시자를 위해 고사장별로 장애인보조원을 1명씩 배치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교통공사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연산환승역 이동서비스 향상을 위한 부산 시민공감 디자인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교통공사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서비스 디자인을 도입하여 1, 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을 중심으로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연산역은 1호선과 3호선 환승역으로 매일 많은 시민이 이용하지만 환승을 위한 길을 찾기에 어려움이 있는 등 이용자 불편이 있던 곳이다. 서비스 개선을 위해 연산역을 이용하는 일반시민, 정책공급자, 서비스디자인 및 유니버설 전문가, 교통약자가 포함 된 시민디자인단을 구성하였다. 다양한 구성원을 통해 시민 대표성 확보 및 폭 넓은 요구와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디자인이란 공급자와 수요자의 욕구를 찾아 이를 해결,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방법이다. 9일 벡스코에서 진행된 ‘시민공감 디자인단 발족식’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다양한 서비스디자인 분석을 통해 연산역에 적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및 베리어프리 요소를 발굴한다. 역사 내 길 찾기 서비스,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화장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개찰구 등 시
(대한뉴스윤병하기자)=올해 1·2분기 사업을 성황리에 마감한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대출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무이자 지원으로 3분기 사업을 지속해 나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를 통한 결혼·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신혼부부 500세대를 대상으로 「2022년 3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2억 원의 임차보증금을 융자해주고, 대출이자 전액을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3분기 지원사업은 최근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했음에도 민·관 협력을 통해 기존 지원방침을 유지해 눈길을 끈다. 융자를 취급하는 부산은행은 대출금리를 1.5%에서 2.0%로 0.5%P만 소폭 인상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했으며, 시는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금리 인상으로 늘어난 대출이자까지 전액 지원한다. 3분기 지원사업은 오는 7월 4일 오전 9시부터 5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총 500세대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대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2022년 5G 기반 디지털트윈 시설물 안전 실증 과제’에 선정되어 국비 16억 원 등 총 20억 원을 투입해 자갈치시장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5G 기반 디지털트윈 시설물 안전 실증과제’는 5G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정부·지자체 소유의 공공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실증하는 사업이다. * 가상공간에 실물과 동일한 환경을 5G 기반의 신기술(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 시뮬레이션, 3D 모델링 등)을 활용한 유기적 연동이 가능하도록 구현하는 기술 이러한 신기술에 대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수요 창출을 통해 민간 주도 혁신성장을 견인한다. 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삼우이머션, ㈜네오텍, 부산시설공단 등 부산지역 기업·기관으로만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대기업 및 수도권 기업과 경쟁한 끝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국비 1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과제는 ‘5G·디지털트윈 기반 신기술 융합 및 분산된 데이터 관리를 통한 자갈치시장 통합 안전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실증
(대한뉴스윤병하기자)=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선거일을 하루 앞둔 31일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발표하고 부산 전역을 도는 집중 거리 순회 유세를 하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발표한 투표 독려 메시지를 통해 “이제 우리 부산교육은 과거교육으로 되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미래교육으로 나아갈 것인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아이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할 교육감은 정직하고 청렴한 사람이어야 하고 공정하고 실력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 찬스’ 등 각종 의혹이 터져 나오고 학력을 허위로 기재·공표했다가 들통이 나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검찰에 고발된 후보, 우리 교육가족이 땀 흘려 발전시킨 부산교육을 ‘깜깜이 교육’,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틈만 나면 깎아내리는 후보에게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부산교육을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 한표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우리 부산교육을 지켜낼 수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우리 부산교육를 위해서라도 정직하고 실력 있고 검증된 사람 김석준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그동안 이룬 여러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아
(대한뉴스윤병하기자)=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선거를 이틀 앞둔 30일과 31일 부산 전역을 순회하는 릴레이 유세를 펼치며 막바지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석준 후보는 30일 기장 곰내터널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내성교차로 아침 인사, 문현금융단지 점심 인사, 반송시장·구서시장·거제시장 투어에 이어 대연사거리 퇴근인사에 이르기까지 부산지역을 샅샅이 누비며 총력 선거운동을 펼쳤다. 김 후보는 31일에도 명지국제신도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다대농협사거리, 신평시장, 광복동 롯데백화점, 초량육거리, 남천해변시장, 감만동 부산은행, 개금시장, 주례럭키아파트를 도는 숨가쁜 유세일정을 소화한다. 김 후보는 이어 이날 오후 7시30분 서면 NC백화점 앞에서 지지자와 선거운동원, 부산시민 등이 참여하는 마지막 대규모 집중유세를 열고 긴 여정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김 후보는 30일 대시민 지지 호소문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지지 호소문을 통해 “‘아빠찬스’, 음주운전 교통사고, 대학 일감 몰아주기 등 각종 의혹이 잇따라 터져나오고, 선거공보와 벽보에 학력까지 허위기재 했다가 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당한 후보에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느냐”며 “정직하고, 청렴하고,
(대한뉴스윤병하기자)=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29일 오후 영·호남 유일의 탈북 학생 대안학교인 부산 강서구 신호동 장대현학교를 찾아 임창호 교장을 비롯한 교사·학생들과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김석준 후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미래와 희망을 찾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학습과 전인교육에 힘쓰고 있는 교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대현학교는 국내 학교에 진학하려고 해도 언어 소통과 남한 문화에 적응하지 못해 중·고교 전·입학이 힘들거나 국내 학교에 다니다가 학교를 그만둔 탈북 학생, 탈북한 부모가 중국 등 3국에서 국제결혼을 해 태어난 학생들을 보듬기 위해 2014년 3월 개교했다. 현재 18명의 탈북 청소년이 기숙하며 중·고교 과정을 밟고 있으며 정규 교사 7명과 전직 교사 등 40여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교육 기부를 통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2014년과 2016년 탈북 학생 중·고교 위탁학교로 지정해 장대현학교에 입학하면 정규 중·고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16년 2월 첫번째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올해 2월까지 졸업한 19명의 고교생 가운데 17명이 수도
(대한뉴스윤병하기자)=김석준 부산시교육감후보 선대위는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공보와 선거벽보 등에 학력을 허위 기재 공표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검에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선관위가 선거일을 불과 며칠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교육감 후보를 검찰에 고발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부산시선관위는 중앙선관위로부터 지난 25일 하 후보의 학력 허위 사실에 대한 인용 결정사항을 통보받은 후 사전투표(27~28일) 하루 전날인 26일 부산지역 각 투표구와 투표소에 ‘선거벽보 및 선거공보의 내용에 대한 공고문’을 부착하고 하 후보의 선거법 위반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왔다. 하 후보는 1986년 ‘부산산업대학교’를 졸업했는데도 1988년 5월 교명이 바뀐 ‘경성대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학력을 허위 기재, 공표해 왔다. 하 후보는 또 1980년대 초 ‘남해종합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도 1999년 3월 명칭 변경된 ‘남해제일고’를 졸업한 것으로 기재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과 제64조 제1항에는 ‘정규학력을 게재하는 경우에는 졸업 또는 수료당시의 학교명을 기재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 규정을 안내하
(대한뉴스윤병하기자)=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9시30분께 부산 부산진구 성서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김 후보는 “이제 우리 부산교육은 과거교육으로 되돌아 갈 것인지, 아니면 미래교육으로 나아갈 것이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투표에 참여하여 과거교육으로 되돌아가려는 후보로부터 우리 부산교육을 꼭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 부산 서구청 앞에서 시민께 출근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오후 2시 선거캠프에서 부산 성인권·성평등 강사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오후 8시30분부터 광안리 만남의 광장에서 유세를 하는 등 선거운동을 펼친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선거공보와 선거벽보 등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후보의 허위학력 기재에 대한 김석준 후보측의 이의제기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하 후보의 선거벽보 및 공보의 학력 허위기재를 공표하는 공고문 사본을 부산지역 전 투표구마다 5매씩 붙이고, 사전투표일에 205곳의 사전투표소, 본 선거일 당일 918곳의 투표소마다 같은 공고문 사본을 1매씩 부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엄청난 예산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게 됐다. 부산선관위 측은 공고문 부착과 별개로 하 후보의 선거법 위반에 대한 조사에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석준 후보 선거대책위는 지난 22일 선거공보와 선거벽보 등에 허위학력을 기재·공표한 하윤수 교육감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부산시선관위에 이의제기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하 후보는 1986년 부산산업대학교를 졸업했는데도 마치 경성대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학력을 허위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산업대학교의 교명이 하 후보의 졸업 2년 후인 1988년 5월 경성대학교로 변경했기 때문에 ‘경성대 졸업’이라고 표기한 것은 잘못이라는 것이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 관내 초·중학생 693명으로 구성된 부산 선수단이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 대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 체육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전국규모의 종합체육대회로 개최한다. 전국 17개 시도의 초·중학생 1만1,690여명이 참가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3월 말부터 부산지역 초·중학생 체육대회를 통해 총 35개 종목 693명의 부산대표 선수단을 구성했다. 부산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총 35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뽑낼 예정이다. 선수단은 수영, 자전거, 양궁 종목을 주력으로 하여 금메달 20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32개 내외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엘리트 체육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참가선수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훈련해 왔다”며 “남은 기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그동안 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