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변용권)은 4월부터 복지취약계층학생들의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복지안전망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복지안전망은 교육복지사 미배치학교의 교육취약학생들을 위해 학생과 가정에 필요한 교육복지서비스를 통합적·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학생과 학부모들이 편리하게 교육복지서비스를 신청·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서비스 제공 및 상담내용에 대해서는 비밀이 보장되며 신청 사례에 따라 생필품, 학용품, 의료비, 심리검사비, 학습지원비 등을 지원한다. 또, 필요한 경우 지역 복지관, 상담기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할 예정이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QR코드 스캔 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남부교육복지안전망’검색, 운영시간 09:00 ~ 18:00)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교육복지사 미배치 초·중학교 67개교 및 지역 유관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단 한 명의 아이라도 놓치지 않고 발굴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4월 7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부산 서부산권 8개 기관과 고교학점제 사하 선도지구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참여 기관은 사하구(구청장 김태석)와 고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 류황건),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동주대학교(총장 정학영),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 국가수리과학연구소(소장 김현민),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태만) 등이다. 이번 협약은 학생의 다양한 진로를 지원하는 교과목을 개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교육청-지자체-대학-유관기관 등이 교육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단위학교 교육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사하구청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을 위해 학교 공간조성 사업, 학생 맞춤형 학습 클리닉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들 5개 대학은 대학의 인력풀을 활용해 수강인원이 적은 희소 과목의 개설을 지원하고, 교원 연수 프로그램 및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 특히, 부산에 위치한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부산의료수학센터와 국립해양박물관은 학생들의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4월 5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교육과정 연구위원 등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함께 여는 ‘2022 부산 교육과정 총론 개발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부산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지역 교육과정 개발 사업인 부산 교육과정 총론 개발에 대한 안내를 한 후, ‘학생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주제로 학생들이 만든 영상을 시청한다. 또,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부산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기대와 희망사항을 작성해 ‘희망메시지’를 발표한 후, 교육감에게 전달한다. ‘부산 교육과정’은 부산 지역의 학생들이 학교를 통해서 배우게 될 교육과정을 통칭한 것으로 교육과정의 성격, 교육과정의 구성 방향,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 내용을 담아 책자 형태로 만들어 각급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부산 교육과정’은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다. 이를 위해 학생·학부모·교원 등이 참여하는 ‘부산시교육청 교육과정 연구위원회’를 조직했다. 이 연구위원회는 운영분과·개발분과·참여분과로 구성했다. 이 가운데 개발분과는 유·초·중·고 학교급별 교육과정 전문성을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외교부(장관 정의용)가 국민외교 공동 추진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부산시는 지난 2월 외교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대학, 부산국제교류재단 등과 부산시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외교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사업의 첫걸음으로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부산대와 부경대에서 ‘인도적 지원, 공공외교와 국민외교, 외무공무원이 되려면’을 주제로 외교부 관계자의 국민외교 공감팩토리 특강이 열린다. 부산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이며, 시와 외교부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부산지역 대학생들과 만나 현장 실무 외교관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고, 의견도 들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부산 국민외교센터’ 대시민 개방 ▲부산지역 정치외교학과 학생 대상 ‘국민외교 공감팩토리’ 특강 ▲외교 관련 글로벌 전문 인재 양성 ‘부산 국민외교 열린캠퍼스’ 강좌 ▲부산지역 대학교 외교 동아리가 참여하는 ‘부산 국민외교센터 홍보영상’ 제작 등의 공동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시와 외교부는 ‘부산 국민외교센터’를 국민 10명 이상이 참여하는 외교 행사 등에 개방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주제로 특강을 열어 외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4월부터 교육청 소속기관(학교 포함)을 상대(피청구인)로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해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선임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제도는 비용부담 및 법률지식 등의 부족으로 행정심판 절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구인에게 국선대리인을 무료로 선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9일 변호사 5명을 국선대리인으로 위촉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2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다. 이들은 청구인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뿐만 아니라 청구인을 대리하여 보충서면, 증거서류 등을 작성하고, 행정심판위원회에 출석해 진술하는 등 행정심판 절차에 필요한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사정으로 법률대리인 선임이 곤란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연금수급자, 북한이탈주민법상 보호대상자 등이다. 지원 희망자는 자격확인을 위한 증명자료를 첨부하여 부산시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국선대리인 지원은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행정심판 과정에서 체계적인 대응을
▲망미초등학교 교육 모습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2030년 대한민국의 새로운 리더로 성장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엑스포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와 시 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미래세대를 겨냥한 엑스포 교육을 통한 유치 공감대 조성과 자발적 관심 고조를 위해 공동 사업 추진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번 초등학교 대상 교육프로그램 추진으로 공동 노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번에 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교육프로그램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이며, 등록엑스포에 대한 의미와 개최국에서 전시된 발명품을 설명하고 엑스포와 연상되는 음악을 들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공모를 통해 총 10개 초등학교를 선정했고, 매주 금요일마다 부산시 소통캐릭터인 부기와 대학생서포터즈들이 학교를 찾아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고 학생들과 유치송에 맞춰 율동도 함께 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의 협업으로 생생한 연주를 직접 경험하게 하고 전문강사(EXPO GIRL)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엑스포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지난 1일 첫 번째로 교육을 진행한 망미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망미초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2년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공모사업에 ‘금정산성마을 농경문화 관광상품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농경문화 자원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농촌생활과 관련한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농가소득과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모사업이 추진되는 금정산성 및 마을(사적 제215호)은 신라시대부터 천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당산제, 할미제 등 토속신앙과 풍토가 어우러진 독특한 세시풍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생계의 일환으로 지어온 화전농업과 생산된 농산물로 빚어온 누룩의 역사(마을 내 500년 된 누룩방 소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까지 2년간 금정산성마을 농경문화 관광상품화를 추진하며,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연간 2억1천만 원씩 총 4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 1년 차에는 농경문화 자원 발굴 및 자료화, 수리 테마 등 체험프로그램 개발, 교육과 같은 체험 기반 조성
(대한뉴스윤병하기자)=일본 문부과학성이 자국의 전쟁범죄를 축소·은폐하고 독도 영유권 주장을 확대·강화하는 등 더욱 노골적으로 역사를 왜곡하는 교과서를 검정 심사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올해도 자국 중심으로 역사를 왜곡하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합니다. 일본 정부가 역사를 왜곡할 때마다 우리 정부와 국민은 강력히 시정을 촉구해 왔습니다. 그런데도 일본 문부과학성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 ‘강제 연행’을 ‘동원’이나 ‘징용’으로 서술하는 등 일본의 전쟁범죄를 축소·은폐하고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켰습니다. 이는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 그릇된 역사관을 심어주고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공존을 저해하는 행위입니다. 우리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미래 세대가 배우는 왜곡된 교과서를 즉각 시정할 것을 일본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며, 아울러 우리 부산 학생의 역사교육 및 독도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힙니다. 2022. 3. 30. 부산광역시교육감 김 석 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조감도) (대한뉴스윤병하기자)=‘국제관광도시 부산’의 핵심사업인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비로소 남부권 최고의 관광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본격적인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1일 오시리아 관광단지 핵심시설인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시랑리 일대 366만㎡ 부지에 총 6조 원 규모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메가 프로젝트이며, ‘오시리아’는 주변 명소인 오랑대와 시랑대의 앞 글자에서 각각 따온 것으로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포함된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 해양레저도시를 지향한다. 시는 연간 2천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장을 통해 남부권 관광산업에 신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는 자이언트 디거, 자이언트 스플래쉬 등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놀이시설 등 17종의 시설이 설치되고 각종 공연 등도 열릴 예정이라 명품형 국제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앵커시설로 향후 관광단지 활성화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문을 여는 오시리아 테마파크는 수년간
▲김석준 교육감, 교육협력 우수 유공자에 감사장 수여 모습. (대한뉴스윤병하기자)=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9일 오후 4시 교육감실에서 교육협력 우수 유공자인 성병창 부산교육교육대학교 교수와 홍정혜 전 죽성초 학부모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이들은 교육청과 부산시의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하는데 적극 협조함으로써 교육청과 부산시의 협력관계를 내실화하는데 기여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김석준 교육감)은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지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수송 등에 기여한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 회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장 수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아침 교통정리 및 무료 학생 수송 등을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 회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 회원 480명은 지난 2021년 11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장 등 155곳에서 현장 자원봉사에 나서는 한편, 비상 수송 차량 53대로 구성된 수송봉사대를 운영했다. 또한, 이들은 도시철도역과 교차로 등 주요 지점에서 교통정리 등 봉사활동을 하고, 지각생 및 거동이 불편한 학생들의 수송을 돕는 등 수능시험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모범운전자 여러분이 바쁘신 시간 중에도 시간을 내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수송에 나서 주신 덕분에 수능시험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변함없는 배려와 봉사로 부산교육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신 여러분께 부산교육가족을 대표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9일 오후 4시 벡스코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과 동남권 미래혁신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 직접 참석해, 동남권 미래혁신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술연구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고 상호 지원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동남권 미래혁신 광역교통체계 : 도심지 내 지하공간을 활용하여 주요 거점을 신속히 이동(200km/h이내)할 수 있는 신교통수단 (경제성, 신속성, 안정성 등을 갖춘 부산형 광역급행철도)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차세대 교통시스템 도입을 위한 기술연구개발 추진 ▲부·울·경 메가시티 광역급행철도 추진 ▲철도기술 및 물류 기술개발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산학연 상호 교류 지원 ▲도시철도 신기술공법 기술개발 협력 및 현장적용 수행 등의 분야에 상호 협력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산시는 시행 중인 ‘도심형 초고속 교통인프라 도입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과 올해 국비를 확보해 발주할 예정인 ‘동남권 신교통수단 연구용역’의 차세대 광역급행차량시스템 검토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적극 협력해 추진할 예정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가 오는 29일 23시부터 30일 새벽 5시까지, 수정터널과 백양터널을 잇는 가야고가교 양측 방향의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되는 가야고가교 정밀안전진단에 의한 것으로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교통통제가 진행되는 동안 점검 계획에 따라 교량 재하시험에 들어간다. 교량 재하시험은 교량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필요한 절차로 시는 이를 통해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시설물 효용을 증진해 시민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야고가교의 경우 평소에도 교통이 혼잡한 만큼, 주간 시간을 피해 야간 시간에 시험을 진행해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고현정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교통통제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2년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규 대상지 1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들락날락’) 조성사업은 도서관, 실감형 체험 콘텐츠 등 어린이를 위한 창의공간과 부모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15분 생활권 내에 마련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비전 선포식 이후 시범사업으로 11개소가 선정됐고 올해 상반기 내 개관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 1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발전 방향 마련을 위한 보고회, 2월 EBS와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세부 조성방안을 마련했으며,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16개 구·군 대상 사업 신청을 받아 조성 시기, 사업비 규모, 접근성 및 효율성 등을 심사하여 규모별 대형(1,000㎡ 이상) 2개소, 중형(330㎡ 이상) 10개소, 소형(150㎡ 이상) 5개소 등 총 17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7개소는 올해 말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시는 들락날락 브랜드디자인(BI) 및 공간 조성 디자인 가이드라인 제작을 통해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와 공간의 전문성·일관성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 부산 전역에 어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지역 학생의 안전체험교육의 메카가 될 ‘부산학생안전체험관’이 24일 문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3월 24일 오후 2시 부산 강서구 옛 명지초등학교에 설립한 부산학생안전체험관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이순영 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노기태 강서구청장, 학부모 대표,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축하공연, 홍보영상 상영,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 체험실 관람 및 체험활동 등 순으로 진행했으며 부산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부산학생안전체험관은 예산 287억원을 들여 지난 2020년 8월부터 옛 명지초등학교 운동장 부지 1만6,970㎡에 지상 3층, 연면적 6,337㎡ 규모로 건립했다. 1층에는 어린이안전체험실·수상안전체험실·오리엔테이션실을, 2층에는 교통안전체험실·대형교통안전체험실·야외안전체험실을, 3층에는 재난안전체험실·신변안전&응급처치체험실·생활안전체험실 등을 갖췄다. 특히,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종합형 안전체험관 중에서 전국 최초로 체험관 내에 수상안전체험실을 갖춰 체계적인 물놀이 안전교육과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