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전남지방국)=전남과 경남 간 5년간 지속된 해상경계 분쟁이 전라남도의 승소로 일단락됐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헌법재판소는 ‘전남↔경남 간의 해상경계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선고에서 경남도의 청구를 기각하고 현재의 해상경계를 일관되게 주장해온 전남도의 손을 들어줬다. 헌재가 결정한 전남과 경남 간 해상경계는 지난 1918년 간행된 지형도를 반영한 것으로, 1949년 지방자치법이 제정된 이래 70년 이상 행정 경계로 삼아왔다. 이런 가운데 2011년 경남의 기선권현망 어선 18척이 전남 해상경계를 침범해 불법조업을 했다. 이들은 2015년 6월 대법원에서 유죄로 확정됐다. 이에 경상남도는 대법원 판결에 승복하지 않고 그동안 인정됐던 두 지역 간 해양경계를 허물고 등거리 중간선을 해상경계로 변경해줄 것을 요구하는 권한쟁의심판을 2015년 12월 헌법재판소에 청구했다. 전남도는 기존 소송대리인 외에 유수의 법무법인을 추가로 선임하고,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사회단체, 어업인 등이 서명한 탄원서를 제출하고 릴레이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권한쟁의심판에 대응했다. 이처럼 전남 각계각층의 관심을 비롯해 도민, 여수시민
전라남도는 24일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호남 초광역권 에너지경제공동체를 구성하고 ‘호남 RE300 구축 사전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세계적인 변화속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이 가장 큰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시발점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호남 RE300’은 에너지 수요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200% 초과 생산분은 최대 에너지 수요처인 수도권 등에 공급하겠다는 것으로, 광역형 신재생에너지 전용 전력 공급망을 통한 에너지자립과 초과 판매분에 대한 이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에너지경제공동체 구축 프로젝트다. 특히, 2050년까지 호남이 지역 전력사용량의 300%를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생산하겠다는 담대한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확대방안과 전력자립망 구축, 이익공유 시스템 설계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국회에서 가진 보고회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상태에서 용역 계획이 발표됐다. 전라남도는 해상풍력의 입지에 최적인 서남해안과 함께 풍부한 태양광 발전부지가 집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수)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제1기 예산 바로쓰기 도민감시단’ 위촉식을 갖고 4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건전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감시단을 구성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감시단은 오는 2023년 2월까지 2년간 각종 예산낭비 사례 신고, 예산절감 제도개선 건의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전남교육재정 현황 및 감시단 역할 등에 대한 연수도 함께 진행해 감시단 활동의 전문성 제고했다. 한편, 일반도민들도 도교육청 홈페이지 예산낭비신고센터를 통해 예산낭비 사례를 신고하고 예산절감 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위촉장을 전달한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세입 예산이 감소되어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예산의 효율적 사용이 절실한 만큼 감시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전남지방국)=전라남도교육청은 본청 인력 감축 등 조직의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코로나19 상황 속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1일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교육환경 변화를 수용하고 미래교육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향후 학생 수 급감에 따른 세입 감소, 교육부의 총액인건비 교부금 감액 등 어려운 상황에 대비한 업무 축소와 인력 감축, 학교현장 지원 기능 강화가 주된 내용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개편에서 본청 인력 30명을 감축해 확보한 정원을 지역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 재배치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 원격수업 플랫폼 구축과 시스템 마련을 위해 미래인재과에 ‘스마트교육팀’을 신설하고 작은학교 지원 강화와 농산어촌 유학 활성화 등을 위해 혁신교육과 농어촌교육지원팀을 작은학교지원팀으로 개편한다. 이에 따라 본청 조직 체계는 ‘3국 2담당관 1단 14과 63팀’으로 재편된다. 직속기관도 개편한다. 창의융합교육원의 전남미디어센터 운영 업무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으로 이관해 미디어센터 활용을 통한 진로·직업 멘토링을 강화한다. 또 생태적 감수성 함양 및 친환경 가치관 형성 지원과 환경
(대한뉴스 전남지방국)=강진군은 노래연습장업자에 대한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실정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강진군 노래연습장업자에 대한 교육 조례’를 제정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9일 ‘강진군 노래연습장업자에 대한 교육’을 입법예고했다. 예고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다. 이 조례에는 교육 대상 및 내용, 교육계획의 수립, 교육 방법, 교육 통지 및 이수자 관리 등을 담고 있다. 주요 사항으로 교육내용 은 노래연습장업자의 준수사항, 재난예방에 관한 사항, 노래연습장업에 대한 법령 등 제도변경에 관한 사항 등이다. 교육은 연간 3시간 이수하여야 하며, 노래연습장업자가 부득이한 사유로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때에는 종업원 중 각 영업장의 관리책임을 맡은 사람에게 교육을 받게 할 수 있다.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에 참석하지 아니한 사람은 군수에게 그 사실을 알려야 하며, 군수는 불참자에 대하여 법 제36조 및 시행령 제17조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징수 하는 근거도 마련되었다. 윤성일 문화예술과장은 “안전하고 건전한 노래연습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조례를 제정하여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노래연습장이 지켜야 할 핵심방역 수칙 등에 관한 교육을
(대한뉴스 전남지방국)=전라남도는 도민의 건강권 확보와 깨끗한 대기질 유지를 위해 ‘2021년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올해 사업은 국비 포함 328억 원을 투입해 조기폐차 1만 2천 818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지원 1천 352대 등 1만 5천 461대가 대상이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를 대상으로, 관할 시·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경우 지원해준다. 지원금액은 3.5t 미만의 경우 최대 300만 원, 3.5t 이상의 경우 종류별로 최대 440만 원에서 3천만 원, 덤프트럭 등 3종은 최대 4천만 원까지다. 특히, 올해 총중량 3.5t 미만인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량 중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거나 생계형인 차량 등 일부 차량은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구매 포함)이 당초 3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확대됐다.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지원사업의 경우 보조금 산정 방법 개선으로 기준금액이 종전보다 30% 인하됐으며, 이에 따라 자기부담금도 낮아졌다. 이밖에
(대한뉴스 전남지방국)=무안경찰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버스에 탑승하려던 것을 제지당하자, 기사와 승객들에게 행패를 부린 30대 취객을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무안경찰서는, 17일 버스 운전기사와 승객들을 폭행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운전자 폭행)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였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경 무안군 한 버스 정류장에 승객을 승,하차 하기 위해 정차 중인 버스에서, 담배를 끄고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안내한 버스기사의 머리를 각목으로 때리고 비치된 분말소화기를 승객 7명에게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버스기사를 폭행한 뒤 비치된 비상 탈출용 망치로 버스 유리창을 깨며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무안경찰은, “주행 중인 버스나 택시 운전기사에 대한 폭행이나 위협은 대형 인명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전남지방국)=광주광역시는 시민이 일상생활 중 겪는 불합리한 규제(법령, 제도, 규정 등)를 개선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월17일까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다. 공모는 복수공모도 가능하며 단순한 건의·민원·진정, 세금감면·보조금 지급, 타 기관 제안 채택사항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과제는 규제·복지·소상공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행정안전부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 및 국민투표를 거쳐 8월 우수과제로 선정된다. 채택된 과제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50만원(1명), 우수상 30만원(3명), 장려상 10만원(16명) 등의 시상금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제출서식을 다운받아 등기우편(공모마감 당일 소인분에 한함·(61945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치평동), 광주광역시청 법무담당관실) 또는 전자우편(360psg0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세정 시 법무담당관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었던 상황에서 규제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북부권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동강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을 올해 2월 초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동강면 유둔리 복합문화센터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854㎡ 규모로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0, 군비 10)을 투입해 올해 8월 준공목표로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체육관 내부에는 배구·농구·배드민턴 운동시설을 비롯해 화장실, 샤워실 등이 들어서며 각종 소규모 행사 개최를 위한 무대장치와 음향·조명시설이 설치된다. 군은 '19년 사업 확정돼 지방재정 투자 심사 및 공유재산 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지난해 부지사용에 대한 해양수산부 승인을 완료하고 실시설계 용역 및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시공사로 송암종합건설㈜를 선정해 착공에 들어갔다. 송귀근 군수는 "동강 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되면 그동안 생활 체육시설 공간 부재로 각종 행사 개최와 생활체육 활동의 혜택을 받지 못한 북부권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이라며 "다목적 체육관 건립으로 주민 건강증진과 체육·문화 활동 증대로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전남지방국)=전라남도 새마을회(회장 이귀남)와 신안군 새마을회(회장 오인석)는 18일 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는 지도 선별진료소 근무자와 지도읍 직원들에게 격려금 1백50만원 전달했다. 격려금은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와 지도읍, 119지도 안전센터 등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으로 전달되었다. 전라남도 새마을회 이귀남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말희야 과장은 “신안군 보건소와 지도읍이 협력하여 접촉자에 대한 신속한 조기 검사로 N차 감염을 막을수 있었다”고 말하고 보건소와 지도읍 직원들의 노고도 격려하였다. 또한 신안군 새마을회 김영자 여성회장은 “신안군의 발 빠른 대처로 지도읍에 추가 확진자의 발생을 방지 할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관계자들을 칭찬하였다. 지도읍에서는 초기 확진자 발생을 확인하고 군과 협의하여 15일부터 지도교회(침례교)를 폐쇄하고 위생업소, 유흥시설 등 운영중단 권고, 전통시장, 젓갈타운, 수산물유통센터등 다중이 모이는 시설에 대하여 운영 중단 조치하고 특히 주민이 접촉하는 공영버스를 운행을 중단하여 코로나19 전파경로를 선제적으로 차단하였다. 박우량 군수는 “장기간 방역 활동으로 모두가 지쳐
(대한뉴스 전남지방국)=전라남도는 지난밤부터 19일 오전 11시까지 코로나19 지역감염으로 순천 ․무안 각 2명, 광양․장흥 1명 등 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지역 확진자는 총 813명으로 늘었으며, 지역감염은 745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 순천시에서 발생한 전남808번 확진자는 전남805번의 접촉자, 전남809번 확진자는 지난 13일부터 발생한 남양주공장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광양 거주 전남810번은 설연휴 서울 자택을 방문한 바 있으며, 최근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무안 지역 전남811․812번 확진자는 전남801번에 대한 이동 동선․접촉자 확인 등을 위한 심층 역학조사중 확인됐다. 장흥 거주 전남813번 확진자는 전남798번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에서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무안․장흥군에 역학조사관을 추가로 투입해 CCTV․GPS 분석 등 확진자 추가 동선 및 감염위험이 높은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강도 높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특히 감염원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국적인 유행이 지속되고 전남
(대한뉴스 전남지방국)=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8일(목) 목포중앙병원 별관에서 목포중앙병원(원장 이승택)과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위기학생 치료전담기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전문치료기관 연계사업을 통해 전문적인 학생 심리 치료를 지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국립나주병원, 광주 해피뷰병원, 순천의료원으로 치료전담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해왔다. 전남의 경우 넓은 지역과 정신과 전문의 부족으로 학생들의 심리지원에 어려움이 있다. 전남교육청은 자문의 및 화상자문 등을 통해 물리적 거리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서부권 도서 지역 학생들의 전문치료기관 접근성을 높여달라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 목포중앙병원을 추가 지정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균등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단위학교와 교육청으로부터 의뢰받은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치료를 지원하며, 교원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사례관리, 자문활동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또한, 치료전담기관에 의뢰된
(대한뉴스 전남지방국)=진도군은 전남과학대학교와 손을 잡고 지역특화 전문 인력 양성을 협약식을 지난 17일(수) 개최하고 지역특화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군은 전남과학대학교와 함께 평생 직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드론, 전통주, 커피 바리스타, 치매예방지도사 등의 교육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대학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주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은철 총장(전남과학대학교)은 “100세 시대를 맞아 재교육과 같은 평생교육 분야가 성장하는 가운데 전남과학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제공해 평생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전남지방국)=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5일(월)부터 4일간 위(Wee)클래스 전문상담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날짜 별 40명 내외로, 연수대상자가 4일 중 희망하는 날짜에 선택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면 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고, 온라인 플랫폼 활용 능력 및 비대면 상담 역량을 높이고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ZOOM 화상회의 플랫폼의 기본 및 핵심 기능을 익히고, 학생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이 제공됐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설문방법, 구글 잼보드 이용방법 등 다양한 온라인 TOOL 활용법이 안내됐다. 특히, 비대면 라포 형성을 비롯한 상담 기술과 비대면 상담 사례가 공유되고,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어 연수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최근 코로나블루로 인해 정서적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비대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신학기 초 상담활동 활성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에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3
(대한뉴스 전남지방국)=전라남도는 ‘빅데이터 허브 구축사업’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와 지역균형 뉴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최근 도, 시·군, 유관기관, 빅데이터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빅데이터 허브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보고회를 갖고 본격 착수에 돌입했다. 전라남도 빅데이터 허브 구축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된다. 이는 사업에 따라 도와 22개 시군, 유관기관 등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통합하고, 수집된 정보는 도민이 쉽게 활용해 웹 개발 및 빅데이터를 이용한 창업 등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특화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특화분야 분석 과제로는 스마트팜, 과수 병해충 예보를 선정했으며 이를 통한 농가별 농업 생육 데이터와 병해충 발생내용 분석 실적을 농가 현장 컨설팅에 적용하고 효과성을 검토해 점차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도는 8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공공데이터 표준화와 민간 개방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활용이 가능한 체계를 마련해 데이터 활용 수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