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후 처리 진행상황을 실시간 관리·지원할 수 있는 ‘학교폭력사안처리 온라인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3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개통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5일(월)~16일(화) 이틀 동안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갖고‘학교폭력사안처리 온라인지원시스템’운영계획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학교에서의 가장 큰 부담인 학교폭력 관련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신속 정확한 사안처리, 맞춤형 지원을 위해 온라인지원시스템을 개발했다. 시스템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보고와 접수, 심의 또는 자체해결 등 단계별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발생유형, 피·가해학생 조치현황 등 도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별 학교폭력 통계를 제공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안 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에게 사용법을 익히도록 하고 별도의 사용매뉴얼을 보급한 뒤 오는 3월 1일 시스템을 공식 개통할 방침이다. 이 시스템이 개통되면, 각종 통계
전라남도는 오는 25일 ‘2021 미국·신남방지역 시장 진출전략 온라인 설명회’를 갖기로 하고 참여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설명회에는 미국,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7개국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해외 네트워크가 직접 참여해 참여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는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을 통해 개최된다. 참여기업들은 미국․신남방지역별 코로나19 발생 추이, 올해 경기 전망, 트렌드 변화, 수출유망품목 등에 대한 설명과 사전 접수한 질문에 대한 답변도 들을 수 있다. 미국과 신남방지역에 수출을 희망한 기업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8일까지 전라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으로 수출제품 정보와 궁금한 사항을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이날 설명회에 참가하지 못한 기업을 위해 추후 녹화된 동영상을 전라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설명회 이후 기업들의 실제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화상상담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견본 발송과 바이어 매칭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에 있어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설명회
전라남도는 16일 지난밤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코로나19 지역감염으로 신안 7명, 무안 3명, 나주 1명 등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지역 확진자는 총 792명으로 늘었으며, 지역감염은 724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 무안군에서 발생된 전남782·783·784번과 신안군에서 발생된 전남 785·786·787·788·789·790·791번 등 10명의 확진자는 전남777‧778번의 접촉자다. 지난 15일에 실시한 신안군 지도읍 소재 교회 관련자 및 확진자 이동 동선과 겹친 총 414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나주 거주 전남792번은 전남771번의 가족으로 강진의료원에서 동반격리 중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라남도 즉각대응팀과 무안․신안군 역학조사반은 CCTV․GPS 분석 등으로 확진자 추가 동선과 감염위험이 있는 접촉자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찾기 위해 강도 높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지역 왕래와 가족․지인․동료 등 일상 속 접촉을 통한 개인간 감염이 집단발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며 “설 연휴기간 전후 타지역을 방문했거나 타지역 거주자와 접촉한 도민
전라남도는 26일부터 만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에 접종할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로 3만 2천여명 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공급에서 제외된 만 65세 이상 고령층은 백신 효능에 대한 통계 수치가 부족하고,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사용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식약처의 의견이 반영되었다. 다만, 만 65세 이상 접종여부는 효능 정보에 대한 추가 임상정보 확인 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말 쯤 확정될 예정이다. 대상인원은 총 5만 8천 40여명 중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1만 4천 690명,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만 1천 890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4천 90명,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천 190명 등 총 3만 1천 860여명으로 약 54.8%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접종하고, 3월 8일부터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를, 3월 22일부터는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을 접종한다. 요양병원·고위험 의료기관은 자체적으로 접종을 하고, 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해 방문접종을 시행하
전라남도는 올해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할 1천 826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직렬별 모집인원은 행정직 692명, 시설직 255명, 사회복지직 152명 등으로 총 32개 직렬을 선발한다. 직급별로는 7급(행정, 수의) 64명, 8급(간호, 보건진료) 99명, 9급(행정, 농업, 시설 등 18개 직렬) 1천 585명, 연구사 46명, 지도사 32명이다. 지난해 모집인원 1천 864명과 비교해 7급 선발은 83명에서 64명으로 19명 감소했으며, 8·9급은 1천 708명에서 1천684명으로 24명 줄었다. 연구사 및 지도사는 73명에서 78명으로 5명 증가했다. 신규 공무원 채용은 공개경쟁임용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전문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는 연구직 및 일부 기술직에 한해선 자격요건 충족자를 대상으로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실시한다. 특히 사회 소수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167명과 저소득 39명, 국가유공자 14명, 고졸(예정자 포함) 31명을 별도 전형으로 선발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도민과 수험생의 건강, 안전이 최우선될 수 있도록 시험장 방역 매뉴얼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적합
강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와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민박 사업장 중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아 정부 소상공인 버팀목 지원에서 제외되는 농어촌민박사업자에 개소당 50만원의 긴급민생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읍ㆍ면사무소를 통해 농어촌민박사업자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하고, 정부 소상공인 버팀목 지원대상자 및 사업자등록증 등록일자 확인을 통해 총 121개소를 전라남도 3차 긴급민생지원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긴급민생지원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농어촌민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민박사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푸소(FU-SO)체험’,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등 체류형 관광자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청결유지를 위해 푸소체험 농가에 이부자리 교체 비용의 50%를 지원해 주고 있다.
전라남도는 최근 경기도 여주시에서 집단 확진된 시리아 국적 가족 15명 중 나주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들 시리아인 2명(전남771번과 전남770번)은 이모와 조카 관계로 함께 지난 6일 여주에 사는 어머니 자택에서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가족모임을 한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이들 시리아인과 직·간접으로 접촉한 나주 거주 및 방문중인 시리아인 40명과 내국인 179명을 검사했다. 그 결과 전남771번(시리아국적)의 자녀 1명은 양성 확진됐고, 나머지 218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지역 내 확산 차단을 위해 나주 거주 및 방문자 외 도내 거주 시리아인 16명 전원을 대상으로 2차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14일 오전까지 10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고, 다른 지역을 방문 중인 6명에 대해서도 이날까지 검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에 확진된 시리아인 가족은 지난 1월 발생해 2월 2일 영국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된 시리아인 두 가족과는 친척 관계다. 하지만 이중 한 가족 4명은 현재까지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중이어서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한
전라남도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올해 자원순환 분야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9억 원 늘어난 244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가 늘어난 규모다. 핵심사업으로 농촌폐비닐 수거보상금 지원 33억 원을 비롯 농약빈병 수거보상금 9억 원,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 33억 원 등이 편성됐다. 또 쓰레기 매립시설 설치 54억 원과 소각시설 설치 80억 원, 유기성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10억 원 등이 투입되며, 공동집하장 설치 등 폐기물의 분리수거 및 재활용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 사업에 41억 원이 편성됐다. 이 가운데 유기성바이오 가스화사업은 음식물쓰레기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한 메탄가스를 포집해 전기를 생산하고 자체 난방용 연료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전남에선 최초로 무안군이 추진한다.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138억 원을 들여 효과가 입증되면 다른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2년부터 생활폐기물 등에 ‘폐기물 발생지 책임원칙’ 적용, 2030년부터 가연성 생활폐기물 매립 금지 등 환경부의 자원순환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목포, 순천 등 9개 시군에 소각시설 9개를 설치한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 비대면 소비의 확
전라남도는 올해 부모의 보육부담 경감과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품질 제고를 목표로 총 4천 736억 원을 투입해 보육정책을 펼친다. 올해 확보한 보육예산은 지난해 대비 154억 원(3.4%) 증액된 규모다. 저출산 해결 및 미래를 책임질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쓰이게 된다. 특히 올해 어린이집 이용 아동에게 지원될 영유아보육료와 기관보육료가 지난해보다 연령별로 2만원에서 최대 5만 2천원까지 인상되고, 누리과정보육료는 오는 3월 1일부터 2만원 인상된다. 도내 소규모 어린이집(21인~50인 미만) 321개소에 보존식 보관 냉동고 및 식기세트 구입비도 각 70만 원이 지원되다. 식중독 사고발생시 역학조사 등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8년부터 도내 모든 어린이집에 지급중인 어린이집 반별 운영비는 3만원 증액된 10만원으로 확대 지급된다. 아동수 감소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린이집의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액보육료의 경우 지난해 110억 원을 편성해 민간가정어린이집 부모들에게 월 8만 원 전액 지원했던 것을 올해도 이어가 무상보육을 실현키로 했다. 이밖에 지난해보
(대한뉴스 전남지방국)=전라남도는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 발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정부의 방역 조치보다 더욱 강화된 방역체계를 적용키로 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발생중인 해외 유입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지난 8일 기준 82개국 5만 1천 700명으로 국내 확진자 수는 총 80명으로, 국내 확산이 가속화 될 경우 입원·사망 증가 등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내국인을 포함한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PCR검사를 의무화했으며, 무증상 자가격리자도 3일에 한 번씩 검사해 정부 조치보다 4회 이상 PCR검사를 추가 실시한다. 자가격리중인 해외 입국자에 대해선 증상 유무와 함께 가족간 방역수칙 준수 등 자가격리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며, 이를 위해 1일 2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불시 현장점검도 벌인다. 또한, 격리시설·병원에 입소한 모든 해외 입국자 및 확진자는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퇴원이 가능하고, 이들 확진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변이 여부 확인을 위한 전수 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파력 및 사망위험이 높은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지역감염이
(대한뉴스 전남지방국)=보안자문협의회 및 무안경찰서(회장 김철중 등 회원 21명)에서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에게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지역사회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비대면 전달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고향에 가족을 두고 온 북한이탈 주민들을 위로하고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정에 따뜻한 격려와 함께 농산물 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보안자문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을 북한이탈주민에게 즐거운 설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며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동체와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전남지방국)=전라남도는 10일 국토교통부의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전국 공모 사업에 고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정된 ‘한국형 도심항공 모빌리티(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 테스트베드’에 이어 ‘드론 특별자유화구역’까지 지정되면서 전라남도가 사실상 차세대 드론산업(플라잉카, 산업용 드론 등)을 선점했다는 평가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모델의 실용·상용화 촉진을 위해 특별감항(항공기가 자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능력) 증명, 비행 허가, 안전성 인증 등 각종 규제를 면제하거나 간소화 해주는 사전 규제완화 제도다. 고흥 비행시험 공역은 민간 비행항로와 중복되지 않은 전국 최대 규모(직경 22km)의 드론 시범 공역과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등 우수한 항공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전국 유일 유·무인기 종합테스트베드 조건을 갖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사업으로는 ▲중대형급 무인기 비행통합 ▲유인섬 장거리 물자수송 ▲초광역 방역 등 3개 실증사업이 추진되며, 10개 기업이 참여해 내년까지 다양한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중·대형급 무인기 비행통합’ 실증은 군부대 정찰․경계, 화재현장 등에 투입될
(대한뉴스 전남지방국)=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0일(수)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도 중등학교 교사(특수·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524명을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제1차 시험 합격자 799명을 대상으로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실기평가 등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당초 선발 예정 인원은 559명(일반 516명, 장애 39명, 도서 3명, 학교 1명)이었지만 장애인 응시자 미달 및 결시로 최종 합격자는 35명 줄었다. 전체합격자 524명 중 타시도 합격자는 305명(58%)이고, 여성 합격자는 407명(78%)으로 여성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개인별 성적은 전라남도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에서 2월 10일(수)부터 2월 17일(수)까지 8일 간 조회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 등록서류는 2월 16일(화)부터 2월 18일(목)까지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직무연수도 도교육청의 집합행사 자제 방침에 따라 2월 11일(목)부터 2월 24일(수)까지 14일 간 원격으로 진행한다.
(대한뉴스전남지방국)=진도군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 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는 쌀 50가마(150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한국 LPG배관망사업단은 겨울이불 50채와 쌀 50가마(300만원 상당)를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진도군지부는 소고기와 가래떡 170세트를 독거노인응급관리 170세대에 전달하며, 이웃간의 정을 나눴다. 한국전력공사 진도지사는 라면 5박스와 쌀 5가마를 진도읍 취약계층 5세대에 방문, 전달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봉사단체 신의회는 마스크 7,000장을 의신면사무소에 기탁했으며, 고군면 청년회는 150만원 상당의 나무베개를 경로당에 전달했다. 취약 계층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고군면 송림회와 신우회는 12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 40개를 기탁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잊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준 기관·사회·봉사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노
(대한뉴스 전남지방국)=전라남도가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의료기관 면회 금지 등 고강도 대책을 마련했다. 전라남도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연휴기간 귀성객 면회로 발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 재확산 방지와 감염에 취약한 환자의 안전을 위해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적용대상은 종합병원, 병원, 한방병원, 요양병원 등 도내 총 215개소 의료기관이다. 병문안 금지는 코로나19에 취약한 환자의 감염 차단도 중요하지만 의료진까지 확산될 경우 진료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5~6인실이 많아 가족․친지 등이 방문 시 같은 병실의 다른 환자에게 불쾌감을 주고 감염위험을 높일 수 있다. 요양병원 같은 노인이 많은 의료기관은 코로나19 감염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이밖에 전라남도는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의 종사자에 대한 선제 검사를 주 2회씩 실시하고 있다. 설 연휴 후 업무 복귀 전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상 의료기관에 신속항원키트 1만 1천 개도 지원했다. 곽준길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설 연휴 기간 의료기관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