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편집국)=경찰청(청장 김창룡)은 반부패협의회(이하 협의회) 외부위원과 시민청문관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2월 24일(수) 2시간 동안(09:30~11:30)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청문관들이 지난 1년간 활동하면서 느낀 경찰의 반부패‧청렴 수준에 대한 견해와 반부패 정책에 대한 제언사항을 협의회 외부위원들과 공유하여 이해를 돕고, 이를 중장기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민청문관 제도는 시민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경찰 내부를 진단하고 개선하여 경찰 청렴성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유착비리 근절대책의 하나로 도입되었다.이에 지난해 2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민간의 청렴‧반부패 경력자 등을 임기제(2년) 공무원으로 채용하여 경찰관서 청문감사 부서에 배치하였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73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간담회 참석을 희망한 8명의 시민청문관들은 지난해 2월 임용되어 1년간 내부비리 신고 상담, 관서별 청렴 교육, 대국민 청렴정책 홍보 등 경찰 청렴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민청문관들은 경찰관들의 청렴 의식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평가했으나, 소수의 부패·비리에 연루된 경찰
(대한뉴스 편집국)=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별 봄꽃 개화소식, 사진, 영상 등 봄꽃 정보를 공개했다. 올해 봄꽃 소식은 지난 1월 24일 소백산국립공원 비로사에서 복수초가 꽃봉오리를 가장 먼저 터트리며 알렸다. 올해 소백산 복수초 개화는 지난해 1월 29일에 비해 5일 빨랐다. 쌍떡잎 식물인 복수초는 여러해살이 풀로 노란색의 꽃이 핀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여수에서도 1월 27일 복수초를 시작으로 변산바람꽃과 유채꽃이, 정도리에서는 길마가지나무 꽃이 2월 1일 개화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는 매화 중 가장 먼저 핀다는 춘당매가 거제도 구조라 해변 일대에서 1월 말부터 피기 시작해 2월 중순 만개했다. 내장산국립공원 장성갈재에서는 2월 7일 붉은대극을 시작으로 2월 10일 금선계곡에서 변산바람꽃과 너도바람꽃이, 원적계곡에서는 노루귀가 2월 12일 각각 개화했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본격적인 봄꽃 개화는 막바지 추위가 지나가는 3월 5일(경칩)으로 예상하고 있다. 3월 초 지리산을 시작으로 노란꽃의 산수유와 생강나무가 개화를 시작하여 3월 중순부터 전국의 국립공원을 노란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3월 중순부터는 설악산, 오대산, 태백
(대한뉴스 편집국)=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수도권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1월 한 달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2020년 1월 대비 먼지 34%, 질소산화물 27%, 황산화물 26%를 각각 감축했다고 밝혔다.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수도권 소재 사업장은 총 34개로, 이 중 16개 사업장이 제2차 계절관리제(2020.12.~’21.3)에 새로 참여하였다. 이들 34개 협약 사업장의 2021년 1월 한 달간 대기오염물질 감축량은 질소산화물 191톤, 황산화물 131톤, 먼지 7톤으로, 이는 ‘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최대 34% 감축된 양이다.특히 발전, 석유정제에 속한 3개 사업장은 강화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고 일부 시설 가동정지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대폭 감축하였다. (ㄱ발전사 사례) 배연탈황장치 내 설비 교체로 황산화물 19톤을 감축했다. (ㄴ발전사 사례) 발전시설 2기를 가동정지하고, 상한의 80% 제한 운영으로 질소산화물 136톤을 감축했다. (ㄷ정유사 사례) 저녹스버너를 최적 운영하여 질소산화물 20톤을 감축했다. 환경부와 산업계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재활용이 쉬운 투명페트병 생산 확대를 위해 10개 먹는샘물 제조업체와 올해 상반기 내로 상표띠(라벨) 없는 투명페트병을 사용하고, 올해 말까지 출시되는 먹는샘물 제품 중 20% 이상을 해당 제품으로 전환하는 목표를 선언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농심, 동원에프엔비, 로터스, 롯데칠성음료, 산수음료, 스파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코카콜라음료, 풀무원샘물, 하이트진로음료(이상 가나다순)와 함께 ‘상표띠 없는 투명페트병 사용’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4일 먹는샘물 용기의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상표띠가 없는 먹는샘물(소포장제품)'과 '병마개에 상표띠가 부착된 먹는샘물(낱개 제품)'의 생산·판매 허용과 연계하여 추진되는 것이다. 10개 먹는샘물 제조업체(먹는샘물 생산량 점유율 74%, 7.8만 톤 생산)는 올해 상반기 내로 상표띠 없는 제품을 출시한다. 상표띠 없는 투명페트병 먹는샘물 제품은 묶음 포장용으로 우선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개별포장까지 확대해 나간다. 올해 말까지 상표띠 없는 페트병을 2만 톤 이상 생산하는
(대한뉴스 편집국)=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영동선 버스전용차로 시행구간을 ‘신갈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 사이 26.9km 구간’으로 조정하는 개선안을 마련하여 이번 주 주말(2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동선 버스전용차로는평창 동계올림픽 대비와 버스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2017년 8월부터 ‘신갈분기점에서 여주분기점 사이41.4km 구간에서 시행되었다. 하지만 그동안일반차로 정체만 가중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조정을 검토해 왔다. 경찰청에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영동선 버스전용차로 시행구간의 교통량 분석결과와 버스·시민단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의 의견을 종합하여 ‘신갈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 사이 26.9km’로 시행구간을 조정하는 방안을 확정하였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영동선 버스전용차로 안내표지 54개소 재정비와 버스전용차선 양방향 29km 재도색을 이번 주말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버스·시민단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하여 경부·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의 합리적 운영방안을 계속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편집국)=경찰청은 최근 생활 속으로 확산하는 마약류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을 3개월(3. 1.∼5. 31.)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시도경찰청과 경찰서 전담 수사 인력을 중심으로 마약류 불법 유통 사범 검거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찰은 작년 ‘불법마약류 유통 근절’을 위해 정부기관 합동 특별단속(10. 23.∼12. 31.)을 실시하였다. 그 영향으로 2020년 검거한 국내 마약류 사범은 18,050명으로 2019년(16,044명)보다 12.5% 증가하였고, 마약류사범 단속 이래 최대 검거 인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대대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마약류 투약자들이 끊이지 않고 있어 국민 건강에 대한 폐해뿐만 아니라 사회적 불안을 일으키고 있다. 경찰청에서는 강력하고 지속적인 단속 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선제 대응을 위해 이번 집중단속을 추진하게 되었다. 마약류 사건은 112 신고접수 초기부터 관련 기능 총력 대응하여 전 과정을 빈틈없이 관리해 나가고, 신고 활성화를 위해 신고보상금 지급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익명을 특징으로 하는 누리망(인터넷) 등을 이용한 비대
(대한뉴스 편집국)=환경부(한정애 장관)는 2월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 및 전문위원회(이하 기획․전문위원회)’ 2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2기 기획․전문위원회는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 훈령 제421호, `20.6.19.)’에 따라 구성됐다. 환경부는 관련 부처, 유관기관·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분과별로 해당분야 전문성을 비롯해 분야별 안배와 균형, 업무 연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획·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 기획위원회는 위촉직 8명, 당연직 7명으로 구성되어 조사·평가단의 주요 업무에 관한 사항을 조정하고 평가한다. 2기 기획․전문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가 위촉됐다. 전문위원회(총 39명)는 물환경, 수리‧수문, 유역협력, 사회‧경제의 4개 분과로 이루어지며, 분과별 세부분야에 대한 검토를 수행한다. 환경부는 이날 위촉식에 이어 기획위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2기 기획·전문위원회의 주요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좌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전문가, 시민사회, 정부가 중지를 모아 국민의 신뢰를 받는 4대강 자
(대한뉴스 편집국)=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올해 3,936억원(국비 2,214억원, 지방비 1,722억원)을 투입하여 수도권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18만대를 저공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조기폐차 13만 6천대,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PM-NOx) 부착 3만 8천대이며, 시·도별로는 ▲서울시 2만 9천대, ▲인천시 1만 5천대, ▲경기도 13만 7천대의 규모이다. 올해 18만대에 대한 저공해 조치가 완료될 경우, 멸실 차량을 제외한 대부분의 5등급 경유차의 저공해 조치가 완료되어 실제 운행중인 경유차는 약 3만대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후 경유차 퇴출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올해에는 조기폐차 물량을 10만 1천대에서 13만 6천대로 확대하였고, 예산도 1,685억원에서 2,176억원으로 증액하였다. 총중량이 3.5톤 미만인 5등급 경유차 중 매연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 기초생활수급자 차량, 소상공인 차량 및 영업용 차량 등에 대한 조기폐차 보조금 상한액도 3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인상되었다. 또한, 조기폐차 후 신차를 구매할 여력이 없는 차주를 위하여 배출가스 1, 2등급에 해당하는 중고차(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자생식물 드렁방동사니 추출물이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피부세포 보호 효과가 있는 것을 최근 확인하고 관련 기술을 국내 화장품 기업에 이전한다. 사초과, 방동사니 속에 속하는 드렁방동사니는 주로 남부지방의 논 근처나 습한 경작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식물이다. 논두렁에서 잘 자라는 방동사니라는 뜻으로 꽃과 열매 외형을 확인해야만 종 동정이 가능하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자생식물 50종을 대상으로 알데히드화합물 등 환경유해물질로부터 피부 보호 효과(안티폴루션 효과)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드렁방동사니 추출물은 피부세포 실험에서 알데히드화합물에 의한 세포 독성을 절반 이하로 감소시키고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히스타민 분비 역시 63% 이상 줄어들게 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연구진은 지난해 10월 국내특허 2건을 등록하고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제학술지인 바이오몰레큘스(Biomolecules)에 투고할 예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화장품 중소기업인 청담씨디씨제이앤팜, 제이시아, 헤르바바이오 등과 2월 18일 드렁방동사니 특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 이들 화장품기업들은 올해 4월 내로 상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 이하 ‘중수본’)는 경북 영주시 소재 종오리 농장(약 7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에 대한 가축방역기관(경북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 출입 통제 및 역학조사, 반경 10km 내 농장 이동 제한 및 예찰·검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가금농가에서 농장 곳곳과 차량·사람·물품을 반드시 소독하고,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 손 소독 등 기본 수칙을 꼭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경기도의회 350회 정례회 기간 중 교육기획위원회에서 심의할 안건에 대한 사전심사를 위해 조례 심사소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ㆍ운영 조례」 제18조에 근거하여 구성된 조례 심사소위원회에서는 <경기도교육청 1회용품 없는 학교만들기 조례안> 등 총 14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를 하였다. 그 결과, 입법예고 의견에 대한 검토, 예산 효율성 저하 우려, 집행부 부동의에 대한 사유 및 수정 여부 등의 사유로 4건의 안건은 다음 회기로 심사를 미루고 총 10건의 안건을 2월 19일 상임위원회 회의에 상정하도록 결정하였다. 황위원장은 “조례심사 소위원회를 통해 우리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상정하고 통과시키는 안일함을 탈피하여 조례 제정·개정의 필요성, 조문의 적절성, 공포 이후 시행상의 문제점, 입법예고 의견, 예산상 문제 등을 엄밀히 따져 심사시 예견되는 문제들을 사전에 걸러내겠다”며 조례심사소위원회를 운영할 기준을 제시하였다. 교육기획위원회 조례심사소위원회 위원으로는 황진희 위원장 이외에 임채철 부위원장, 김우석 의원, 김은주 의원, 이애형 의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월 16일 오후 산업은행 본점(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에서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한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환경부와 5개 녹색채권 발행기관(산업은행, 기아, 케이비국민은행, 현대중공업, 만도), 4개 외부검토기관*(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딜로이트안진, 한국기업평가)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협약당사자들이 지난해 12월에 발행된 녹색채권 안내서 상의 절차와 기준을 준수하고 녹색채권 발행의 모범사례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은행 등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채권 발행기관들이 올해 1/4분기에 발행할 예정인 녹색채권의 규모는 최소 9,5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2020년 녹색채권 발행 총액인 9,600억 원과 유사한 규모다. 환경부는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를 위해 녹색금융 분류체계 마련 작업과 녹색채권 발행 시 소요되는 외부검토 비용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 중이다. 환경책임투자에 있어서도 다양한 평가체계에 따른 평가의 신뢰 하락을 방지하고, 금융기관의 환경책임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표준화된 환경성 평가방법론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 녹색채권 시장 규모는 2015년 약 6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재개했던 배달앱 주문‧결제 외식할인 지원 사업을 2월 21일자로 마감한다. 행사 마감일자는 ’20년 배정된 예산(330억원)의 집행 및 그간의 추이를 고려해 특정한 것으로 소비자의 혼선과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사전에 행사 일정을 알리게 되었다. 카드사를 통한 행사 참여 응모는 2월 16일 자정까지이며, 카드사 응모를 완료한 국민들이 2월 21일까지 행사에 참여하는 배달앱을 통한 외식을 한 경우에 한해서 실적이 인정된다. 행사 종료 후 향후 재개되는 2021년 사업 추진 시 기존 응모 및 결제 내역 등은 그대로 인정하여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2월 7일 기준으로 이번 행사에 총 548만명이 응모하여 1,324만건(2만원 이상)을 결제하였으며 이중 목표실적(4회) 달성은 225만건으로 카드사를 통해 225억원을 환급 또는 적립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이 마감되면 보완사항을 파악하여 사업 내용을 개선하고 현재 배달앱을 통한 외식 실적만 인정하는 것을 방문외식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협의하는 등의 준비를 거쳐 2021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월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함에 따라 소관 국공립시설의 운영 제한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비수도권 지역의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국립생태원(충남 서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경북 상주), 공영동물원 등 다중이용 국공립시설의 운영 제한이 완화된다. 북한산 등 수도권 지역의 국립공원은 실내시설 운영중단을 유지하며, 비수도권 국립공원은 생태탐방원 및 탐방안내소 등 실내시설을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제한하여 운영한다.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미디리움, 4D 영상관 등 일부 시설의 운영을 제한하고, 나머지는 운영을 재개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경상북도 상주시 소재)은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통해 1회당 300명(1일 4회)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운영하며, 4D 영상관‧체험놀이터 등의 운영 중단은 유지한다. 또한, 일부 비수도권 동물원은 기존 운영 제한 조치를 완화하여 확대 운영하며, 수도권 동물원은 운영중단을 유지한다. 아울러 이번 단계 완화에 따른 변동사항에 대해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등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은 국민 이용 및 방역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의 이행실적(2012~2019년)을 공개하고,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되는 기준을 확정하여 2월 16일 공포한다.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는 수송부문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제도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2012년부터 시행 중이다. 제도가 시행된 2012년 140g/km을 시작으로 기준이 지속적으로 강화되어 2019년에는 110g/km, 2020년에는 97g/km이 적용된 바 있다. < 그간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 이행실적 >이행실적과 관련하여 2018년까지는 대부분의 제작업체가 기준을 만족했으나 2019년에는 전체 19개 업체 중 12개 업체가 기준을 달성하지 못했다. 2019년 기준을 미달성한 12개 업체 중 기아·벤츠·비엠더블유·아우디폭스바겐·혼다·포드·볼보·캐딜락·포르쉐 등 9개 업체는 과거 초과달성분을 이월하는 경우 기준을 충족한다. 다만, 르노삼성·쌍용·에프씨에이 등 3개 업체는 과거 초과달성분을 이월하더라도 기준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온실가스 기준을 미달성할 경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과징금 부과 대상이 되기 때문에 기준을 달성하지 못한 3개 업체는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