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수도 보성군이 국내 최초로 개최한 온택트 보성세계차엑스포가 지난 20일 4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보성세계차엑스포는 6만 4천여명이 홈페이지를 찾아 온라인으로나마 보성 차향을 만끽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간 내 보성차 50% 특별할인 홈쇼핑 행사를 진행해 1억 2천만원 상당의 보성차가 판매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앞으로 온택트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 있는 전남도청 인구청년정책관 등 지자체와 행사 기획 관련 단체들이 행사를 참관하는 등 처음으로 열리는 온택트 행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세계 최고의 명차를 선정하는 세계차품평대회와 대한민국 티블렌딩대회에는 세계차품평대회에 101건, 대한민국 티블랜딩대회에 34건이 출품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세계차엑스포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제8회 보성세계차품평대회 수제덖음녹차 부문 금상에는 몽중산다원, 기계덖음 부문 금상에는 보성원당제다원, 증제녹차 부문 금상에는 청우다원, 청차 부분 금상에는 복건성강상미인차업유한공사, 황차 부분 금상에는 바이무딩, 홍차 부분 금상에는 천지운, 흑차 부분 금상에는 라이홍고차방, 블렌딩차 금상에는 Gifel Tea, 말차 부문 금상에는 소아다원이 선정되는 영예
전남 목포시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1년 지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문화재 야행'과 '생생문화재' 2건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가 집적·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엮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목포시는 2018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목포 문화재 야행(夜行)은 지역의 문화·예술인 등과 민관합동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준비 전 과정을 함께 추진하며 목포만의 정체성이 분명한 콘텐츠를 발굴해 진행돼 호평을 얻었다. 이에 작년 문화재청 평가 시 우수한 평가('가'등급)를 받아 2021년도는 올해보다 증액된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잠자고 있는 지역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부여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화하는 사업이다. 목포에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공연을 잘 접목한 것으로 높게 평가받은 '옥단이 잔칫집으로 마실 가다!'(5년 연속)와 '목포개항장 시간여행'(3년 연속)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목포근대역사공간은 그 역사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전국 최초 면단위 문화재에 등록된 곳이다"라며 "이곳을 배경으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동일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등)을 동시에 설치하거나 주택, 공공, 상업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과 마을에 신재생에너지원 시설을 설치해 주민 참여를 통한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18억 5천억원, 지방비 13억원, 자담 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8억 5천만원을 투자해 발전시설 379개소(태양광 359, 태양열 20)를 설치해 주택 286개소와 상업건물 73개소 등에 대해 1천915㎾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일로읍과 삼향읍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2022년 공모사업을 통해 다른 읍면으로 확대하고 향후 5년 이내 전 읍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안전한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해 에너지 기본권 확보와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정책에 발맞춘 친환경 에너지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주택들에 대한 조기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섰다. 전라남도에 따른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주택수는 2천 521동으로, 전파 95동을 비롯 반파 31동, 침수 2천 395 등으로 확인됐다. 전라남도는 27억 원(1동당 3천 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재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조립주택 77동(구례 50, 담양 19, 곡성 6, 함평2)을 설치하고, 추석 전인 오는 21일까지 입주토록 할 예정이다. 조립주택은 향후 거주자가 희망할 경우 매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 건축부서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수해피해 주택 복구 지원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가 배정받은 농촌주택개량사업 물량 70동(담양 26, 구례 17, 나주 14, 곡성 13)을 수해 주민들에게 우선 융자 지원키로 했다. 지원은 연면적 150㎡ 이내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신축·개축·재축 등은 1년 거치 19년(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최대 2억 원을, 증축·대수선·리모델링은 최대 1억 원까지 2%의 저금리로 지원된다.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주택개량사업은 1가구 1주택 기준을 적용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축제인 ‘2020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2020 전남GT’는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가 매년 개최하는 종합 스피드 축제로,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드리프트, 오프로드 등 7개 종목에 230여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메인 클래스인 ‘전남 내구’를 비롯해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대회인 ‘슈퍼6000’, 넥센스피드레이싱의 최상위 클래스인 ‘GT300’, 1천cc 모터사이클 종목인 ‘슈퍼바이크’까지 국내 정상급 모터스포츠 레이스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먼저 전남GT 대표 클래스인 ‘전남 내구’는 가장 빠르게 달린 차량이 우승하는 스프린트 종목과 달리 60분 동안 얼마나 먼 거리를 주행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종목으로,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넥센스피드레이싱의 ‘GT300’ 클래스는 310마력 이하의 양산차 기반 레이싱카들이 참가하며, 1천cc급 200마력 모터사이클의 박진감 넘치는 ‘슈퍼바이크’ 클래스는 코리아 로드레이싱 챔피언십(KRRC), 코리아 슈퍼바이크(KSBK) 2개 대회가 통합전으로 개최된
광주광역시는 (사)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에서 수행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지원사업’ 참여 인력 채용이 완료돼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한국형 뉴딜’ 비대면‧디지털 정부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지역별 사회적경제 자원현황 조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및 정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사업수행기관과 조사지역을 선정했다. 광주시는 공모에 앞서 5개 자치구, 중간지원조직인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광역자활센터와 사회적경제 협의체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준비를 해왔으며, (사)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가 공모해 사업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11억3000만원을 확보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은 15일부터 2주간 조사원 교육을 벌인 후 12월까지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 현황(휴·폐업 등), 사회적경제 활용가능 공간정보, 지역별 사회적경제 정책여건 및 인지도, 지역주민의 사회적 자본 등 공통항목과 지역별 특화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산업과 일자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사회적경제 각 주
전북 고창군 농업인과 공무원들이 정보화 역량을 뽐내는 경진대회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북농업기술원 주관 ‘제10회 전라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개인부문과 단체부문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블로그 포스팅 최우수상(부안면 정병길)과 UCC장년부문 우수상(공음면 김일수)을 수상했다. 또 농업기술정보화 유공공무원 도지사 표창(고창군농업기술센터 오현미)과 한국정보화농업인중앙연합회장상(고창읍 김선향)을 휩쓸었다. 대회는 매년 전북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정보화 농업연구회 회원들이 그간 배우고 활용했던 SNS를 활용해 농산물을 홍보하며 자신들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지난 8월 초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참가자 100여명이 경쟁을 벌였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소비자의 소비패턴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추진했다. 페이스북 생방송 교육, 유튜브, 네이버 TV채널 구축, 스마트 스토어 등 다양한 SNS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고창군은 전북에서 최초로 농업인정보화 교육에 비대면 교육을 시도해 코로나19시대 앞서나가는 정보화교육으로 화제를 모았다. 농업인 개
정헌율 시장이 14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번 추석연휴가 시민들에게 지역을 알릴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하며 ”연휴 동안 ‘내고장 둘러보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익산에 가볼 만한 곳, 먹을만한 것들이 아주 많은데 정작 시민들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타지방문 자제를 적극 독려하는 가운데 집에만 있기 답답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내 고장을 알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헌율 시장은 28만 인구 사수를 위한 인구정책을 행정과 시민·단체 모두가 힘을 합해 필사의 각오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지난주 간부들과의 인구정책 끝장토론을 통해 도출된 새로운 대안들을 토대로 앞으로 실효성 있는 중장기 대책을 수립하고 인구 28만 사수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사회단체들도 한 마음 한 뜻으로 28만 인구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신속 집행 추진시 빨리 지출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방향성이 더 중요하다“며 ”그간 우리시가
1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본청 간판이 '질병관리청'으로 새롭게 교체되고 있다. 오는 12일부터 공식 출범하는 질병관리청은 청장과 차장을 포함한 5국·3관·41과와 소속기관으로 구성, 감염병 대응 총괄 기관으로서 위상이 강화된 업무를 시작한다.
전일빌딩245가 ‘2020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 주관으로 수여되고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품격있는 공간문화 창조와 국제적 도시 경쟁력을 갖춘 시민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공간기획 및 실행과정에서의 문화적 창의성, 지역주민 및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 정도, 지역적 특성 반영 및 운영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등으로부터 추천 ․ 접수된 35개의 작품에 대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한만원)에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 6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전일빌딩245가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전일빌딩245는 호남언론의 탯자리이자 1970~1990년대에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돼 시민들의 애환과 추억이 깃든 곳이자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245개의 총탄흔적이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이 건
빅5병원 중 한 곳인 신촌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확인돼 코호트 격리됐다. 세브란스병원은 10일 재활병원 외래 진료와 치료를 중단하고 환자 이동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이 병원 재활병원 71병동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대거 확인됐기 때문이다. 병원은 71병동 근무자가 확진되면서 입원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병원은 역학조사가 끝날때까지 재활병원을 코호트 격리하기로 했다. 방역 당국과 협조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협력업체 근무자가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조사했더니 10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은 관련 근무인원을 대신 다른 직원을 투입해 환자식을 제공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모든 환자가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북악터널은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에서 성북구 정릉동까지 북악산을 관통하는 길이 810m의 터널이다. 쌍굴로 4차선이며 서대문구 홍은동, 종로구 부암동·평창동 지역에서 성북구 정릉동, 도봉구, 동대문구 방향에 이르는 도로로써 동서 지역간의 교통소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상공인의 고통이 가중되는 가운데 6일 서울 광장시장의 한 가게에 붙은 휴업 안내문에 "다 함께 이겨냅시다"라는 응원 문구가 적혀 있다 정부가 검토중인 2차 재난지원금 지급방안 구분 예상되는 지원대상 예상지원금액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1차 지원받은 특수고용근로자 또는 휴업·소득감소등 고용취약계층 월 50만원씩 4개월 최대 200만원 소상공인 새희망지금 고위험시설 12개중 유흥업을 제외한 9개업종, 거리두기 2.5단계로 영업제한·휴업업종 그 외 현저한 매출감소 업종 현금 최대 200만원 저소득 긴급생계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108만원~140만원 (4인가구기준) 비대면 근로, 사업자 통신비 비대면 활동으로 통신료 부담증가 월 1만원안팎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매출 피해 규모에 상관없이 고위험 업종에 대해 2차 재난지원금을 일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 전까지 지급을 목표로 하면서 수혜 대상 여부를 선별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정부가 지정한 고위험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예외 없이 동일한 액수의 지원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최근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오늘(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제9호 태풍 ‘마이삭’ 내습 시 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지를 직접 긴급 점검한다고 밝혔다. 금일 현장점검은 남천2구역 재개발 사업현장과 기장군 대변항 두 곳으로, 남천2구역 재개발 현장에서는 고층 타워크레인 안전대비상황을 중심으로 안전상황을 점검하였고, 또한 지역 내 대표 어항인 대변항에서는 각종 어선의 대피상황 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관계자들의 노고 격려와 수고를 당부하였다. 특히 변 권한대행은 “지난 8호 태풍 ‘바비’의 경우에도 참으로 우려스러웠지만, 다행히 큰 어려움 없이 지나갔는데 이번 제9호 태풍 ‘마이삭’의 경우 매우 강한 태풍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을 가지고 대비해야 한다”라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예방과 대응을 거듭 당부하였다. 한편 변성완 권한대행은 이번 태풍에 대비해 8월 31일부터 매일 재해취약지 긴급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 31일에는 지난달 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영도구 봉래시영아파트 뒤편 사면복구 현장과 남구 신선대부두를 방문했고, 9월 1일에는 해운대 센텀시티 우수저류시설과 반여동 우수저류시설을 방문한 바 있
70년대까지 자격증의 대명사였던 주산 부기 타자… 자격증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재발급을 해주고 있는데 당시 상고생들에게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