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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일반

2015년 7월 1일~5일 세계광고인들이 여주로

NEW YORK FESTIVALS in YEOJU

전 세계 광고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3대 광고제 중 하나인‘뉴욕페스티벌’이 여주에서 열린다. 영화와 더불어 금사자상에 빛나는 깐느광고제, 광고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클리오광고제와 더불어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이 아시아의 거점 대한민국의 여주에서 광고제를 여는 것이다. 2015년 5월 뉴욕링컨센터에서 개최되는  뉴욕페스티벌 출품작 모두와 수상작들이 여주로 옮겨와 전시·상영되며 전 세계 방송광고 영상제작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지난달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원경희 여주시장과 뉴욕페스티벌 주관사인 인터내셔널 어워즈 그룹 엘엘씨(International Awards Group LLC) 마이클 오르크 뉴욕페스티벌 회장이 여주 행사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국 국회의원, 고든탄(Gordon Tan) 뉴욕페스티벌 아시아지역 총괄책임자, 한국광고계의 대부인 신인섭 교수, 이환설 여주시의회의장, 금수철 (주)UKEMW 대표, 한한국 여주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뉴욕페스티벌은 아·태지역이 전 세계의 경제와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며 2010년 중국(상해·항주)에서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후 마이클 오르크 회장의 대한민국에 대한 관심과 여주시의 유치 노력으로 향후 5년 동안 매년 여주에서 뉴욕페스티벌을 개최할 것을 협약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주시는 뉴욕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한 일반 관광객을 제외하고 광고 관련학회 전문가·교수·학생 등 관련자 1만 3,000여 명이 여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아·태지역의 관련업계 종사자들과 전문가들의 추가 방문도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원경희 여주시장은“사람이 천리를 가기 위해서는 천리마를 타고 가야 하듯, 뉴욕페스티벌이라는 천리마가 여주의 인지도와 브랜드를 국내외에서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광고업계 역시 뉴욕페스티벌의 유치를 통해 광고산업이 발전하는 한편 세계적으로 위상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면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의 성공적인 개최는 대한민국의‘창조적인 문화인력 양성과 마케팅 창조역량강화’라는 또 하나의 국가적 가치를 창출해 낼 박근혜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경영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5월호에 여주 특집편을 기획하여 기사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