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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아리랑TV 시사대담, 한국-인도 협력 강화

   
 

아리랑TV 시사 토론 프로그램 <UPFRONT>가 이번 주 ‘한국-인도 협력 강화’에 대해 방송한다. 이번 시간에는 조충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인도남아시아팀장, 로이 알록 부산외국어대학교 인도학부 교수, 최준석 주간조선 편집장, 라훌 라즈 경주대학교 글로벌교육센터 교수가 출연해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한국을 방한한 이후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면서 심화되는 양국의 협력관계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먼저 토론은 인도의 경제적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조충제 팀장은 “인도는 현재 7% 이상의 GDP 성장률을 보이며 중국 성장률을 이미 따라잡을 만큼 급부상하고 있다.” 라며 인도의 경제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이어갔다. 인도의 급진적인 경제성장에 대해 토론하던 패널들은 그 중심에 있는 ‘모디노믹스’ 이야기로 이어간다. 라훌라즈 교수는 “모디노믹스는 경제정책에서의 정부의 개입을 최소화 하고 시장역할에 맡기자는 주의이다. 직업창출과 투자유치가 주된 목표이다.”라고 설명한다. 이어서 조충제 팀장도 “모디노믹스는 선순환구조로 투자유치를 늘려 직업창출을 늘리고, 이어서 소비가 늘어나게 되면 투자가 다시 늘어난다는 과정이 모디노믹스의 특징이자 목표이다” 라고 추가로 설명을 이어간다.


본격적인 한국과 인도의 앞으로의 협력에 대한 토론으로 넘어가서도 패널들의 열띤 토론은 계속된다. 한국과 인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데에 이어 협력성과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로이 알록 교수는 “양국 간의 새로운 협력분야가 늘어날 것이다. 조선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의 다양한 협력이 가능할 것이다.” 라고, 라훌라즈 교수도 “한국은 스마트 시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도도 점차 도시화되어가면서 스마트 시티를 건설하고자 한다. 한국의 최첨단 기술과 만나면 관련 분야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계속해서 네 명의 패널 들은 경제 분야 이외에도 정치외교안보 등의 여러 분야의 협력에 관련된 토론을 이어간다. 또한, 이번 주 <UPFRONT>에서는 한국과 인도간의 협력의 중요성에 관해 조언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