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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주재‘구미시 독일 통상협력사무소’성황리에 개소
● 스위스 맥슨모터 글로벌 선도 기업 방문
● 세계 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원사 간담회 참석
남유진 구미시장(단장)이 대 독일 투자유치 경제협력단을 이끌고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7박 9일간 독일을 순방,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독일 방문동안 경제협력단은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및 유럽지역과의 경제협력사업 추진을 위한‘구미시 독일 통상협력사무소’를 개소하고 투자유치 타겟기업의 방문과 구미5공단 탄소섬유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CFK-Valley(탄소섬유 클러스터) 총회 및 세계 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원사 간담회에 참가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함부르크 총영사관 장시정 총영사, 이동규 영사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볼프스부르크시 클라우스 모스(Klaus Mohrs) 시장, 폭스바겐의 부품공급을 총괄하는 볼프스부르크AG사의 올리브 시링(Oliver Syring) 사장, 줄리어스 폰 잉겔하임(Julius von Ingelheim) 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해 양 국가 지역간 유례 없는 글로벌 협력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독일 현지에 구미시 연락사무소 설치를 요청했던 볼프스부르크AG사의 올리버 시링 사장은 축사를 통해“지난 2011년 이후 지난 4년간의 교류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며“이번에 개소된 구미시 통상협력사무소는 양 도시간 기업투자 및 경제교류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향후 우리 사 전 직원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구미시 경제협력단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 모터 생산기업인 스위스 맥슨모터 본사를 방문해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을 면담하고, 구미시가 현재 1,213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에 대한 설명과 본사 차원에서 구미시를 아시아 시장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올 7월 중 맥슨모터 오이겐 엘미거(Eugen Elmiger) 사장이“투자협의를 위해 구미시를 직접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구미시 경제협력단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독일 중부지역 지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대경 독일 중부지역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사와 만난 자리에서 남유진 시장은‘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구미시 참가와 지역기업의 해외시장개척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독일주재‘구미시 통상협력사무소’개설 전반을 설명, 향후 구체적 협력방안을 이뤄나가기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