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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의회 김익수 의장 |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촉구 결의문 채택
구미시의회는 지난 2월 9일 제1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수도권 규제완화 중단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조치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경제·산업·문화·교육·인구 등 모든 분야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날로 심화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수도권 규제완화정책을 펼치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며‘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 균형발전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여타 수도권 규제완화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시의회는‘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헌법정신 준수와 수도권 규제완화를 규제 기요틴 민관합동회의 논의 대상에서 완전히 제외시켜야 한다.’며‘구미시의회 의원 모두는 지방의 생존권 확보 차원에서, 43만 구미시민의 역량을 총 결집해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구미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소집해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촉구 결의문 채택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집행부로부터는 구미 시설원예생산단지 사용·수익 허가 추진 등 현안사항에 따른 설명을 청취했다.
이날 김익수 의장은“수도권 규제완화는 구미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전체의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경북도내 시·군 의회와 논의를 갖고 공동 대응방안을 찾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이미 경북 23개 시·군 의장협의회에‘수도권 규제완화 중단촉구 결의안 채택’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현장방문
- 차단방역 철저 독려와 방제근무자 격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윤영철 의원 외 10명)는 지난달 16일 오전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산읍 교리 선산 가축시장 거점 소독시설과 도개면 동산리 이동통제 초소에 대한 현장방문활동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은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 양돈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구미 인근인 안동·의성지역까지 확산됨에 따라, 방역실태 점검과 방제활동을 펼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구제역 방역은 백신 접종 등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구제역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