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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구미의 금오천, 청계천이 부럽지 않네요.

물 순환형 하천정비 금오천 1단계 사업완료, 주말이면 10만여 명이 찾아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확보된 낙동강 본류의 풍부한 물을 활용해 건천화 돼 있는 도심하천을 물 순환형 하천으로 조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 아래‘물 순환형 하천정비사업’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금오천, 올림픽기념관에서 금오지까지 1㎞구간에 대한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봄철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저수호안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지난달 1일부터 전면 개통한 것이다. 금오천 저수호안 길이 개통된 이후 나흘 동안 연인원 10만여 명의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와 발 디딜 틈이 없이 북새통을 이뤘다. 금오천을 찾은 시민들은 한결같이“서울의 청계천이 구미로 왔군요! 구미에도 이런 곳이 있다니 너무 새롭네요! 축복 받은 도시, 구미시민이 된 것이 정말 자랑스러워요!”라고 외치면서 새 옷으로 단장된 금오천에 대한 만족감을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날 시민과 함께 한 남유진 구미시장은“시민들의 폭발적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금오천 구간 2단계 사업, 올림픽교(올림픽기념관)에서 금오교(금오산네거리)까지 800m 구간에 대해서도 조속히 사업을 완료해 우리시를 대표할 또 하나의 명소로 만들겠다.”며,“모든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금오천을 산책하며 도심 속에 새로이 탄생된 금오천의 생명력과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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