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회적경제 민·관 정책협의회’가 사회적경제 기본계획(안) 마련을 위한 전체회의를 8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대구 사회적경제 민·관 정책협의회’는 지난 1월 23일 지역의 학계, 각급 기관, 단체와 사회적·마을·자활기업 및 협동조합 등 당사자조직이 중심이 되어 출범했다. 위원회는 기획홍보·일자리창출·기업육성·교육사회공헌의 4개 분과위원회와 총 48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제안과제를 도출해왔다.
5개년 기본계획(안)에는 4개 분과위에서 도출된 과제를 바탕으로세부추진 목표 및 전략을 제시했으며, 전략별 추진과제 10개와 세부 사업 26개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기본계획(안)에 포함되어 있는 사회적경제 육성기반 조성, 자생력강화, 인적자원육성, 네트워크 활성화지원 등 4개의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세부 추진과제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기본계획(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