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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화/스타

2TV 안녕하세요, 9월 14일 국민들의 다양한 고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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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오는 9월 14일 방송되는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홍지민, 전진, 백아연, 몬스타엑스 주헌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에 출연해 화제다. 이날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20대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저는 사회에 나오기 전까진 저희 집이 이상한 줄 모르고 지냈는데요, 사회에 나와 보니 글쎄 사람들이 오후 6시에 저녁을 먹더라고요! 저희 집은 빠르면 10시! 늦으면 새벽에도 저녁을 먹거든요! 엄마! 우리 집은 왜 저녁밥을 밤 11시에 먹는 건가요?“ 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태균은 고민 주인공에게 혹시 또 다른 이상한 점이 있냐며 질문했고 고민 주인공은 “엄마가 사윗감으로 아이돌같이 생긴 남자를 데려오라고 해요. 엄마는 제 남자친구나 사윗감으로 외모만 봐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호기심이 발동한 신동엽은 “원조 아이돌 전진, 새내기 아이돌 주헌 중 외모만 봤을 때, 따님이 누구랑 만났으면 좋겠어요?”라고 질문을 던졌고, 이에 주인공 엄마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전진 씨는 나이가 너무 많아서 안 돼!”라고 딱 잘라 말해 전진을 당황케했다.
 
이에 전진의 눈치를 살피던 김태균이 “외모만 봤을 때!”라며 재차 확인했지만 주인공 엄마는 단호하게 “외모도 아이돌이 더 낫죠”라며 몬스타엑스 주헌을 지목해 전진에게 두 번 비수를 꽂았다. 살짝 기대에 부풀었던 전진은 갑자기 물병을 들고 흥분한 모습을 보여 객석을 자지러지게 했다는 후문.
 
이어 눈치 없는 여동생 때문에 고민이라는 12살 여학생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제 여동생은 사사건건 아빠를 감시하며 무조건 ‘하지마!’를 외쳐요. 가장 문제는 아빠가 엄마 옆에 붙어있는 꼴을 못 본다는 거예요. 심지어 새벽엔 부모님 사이에 기어코 껴서 잔다니까요? 우리 아빠 정말 불쌍하지 않나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정찬우는 아빠와 엄마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질문을 던졌고, 동생은 기다렸다는 듯이 “남동생을 낳아줬으면 좋겠어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아빠는 “제가 나이도 있고, 상황도 상황인지라..”라며 낳고 싶어도 이젠 낳을 수 없는 상황을 쑥스럽게 밝혔다.
 
이에 MC들과 게스트들 모두 어린 나이인 고민 주인공에게 선뜻 아빠의 상황을 설명하지 못하는 민망한 상황이 벌어졌다. 눈치를 보던 이영자는 “신동엽씨가 대표로 눈높이에 맞춰 잘 설명해주세요.”라고 도움을 요청했는데 19금 토크에 강한 신동엽조차 잠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신동엽은 어린 고민주인공에게 딱 맞는 맞춤형 성교육(?)을 진행 했다는 후문. 또한 신동엽의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초등학생 고민 주인공이 미소를 지으며 “뭔지 알 거 같아요.”라고 대답해 녹화장이 초토화 됐다는 후문.
또한, 파이팅 넘치는 친구 때문에 고민인 20대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제 친구는 도전하는 젊음이 아름답다 라는 명언처럼 늘 도전합니다. 맥주 8잔을 원 샷 하질 않나, 차디찬 한 겨울 바다에 입수까지! 문제는 이런 무모한 도전들이 점점 위험한 쪽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 친구를 만나기가 두려워요! 제발 말려주세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연승자도 눈 감고 운전하는 등 위험한 행동을 즐겨 했다.”라고 설명하자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전진은 “방송을 봤는데 연승자분이 했던 위험한 행동들 나도 다 했었다.”라고 깜짝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전진은 오토바이를 10초동안 눈 감고 탄 적이 있다며 위험천만한 일화를 밝혔다. 그의 깜짝 고백에 MC들과 게스트 모두 놀라 앞으로는 그러지 말라고 만류했는데, 이 와중에 방청객에 앉아있던 연승자 남편이 전진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박수를 쳐 객석의 웃음을 유발했다. 전진이 밝힌 무모한 일화들과 과연 연승자 ‘불사조 남편’이 5연승을 차지 할 수 있을지! 9월 14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전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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