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장관 홍용표)와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미래 통일한국의 주역인 청년들과 통일 미래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분단의 현장을 돌아보는 ‘제2회 DMZ 통일열차 여행’을 9월 14일 개최했다.
지난 7월 22일 첫 번째로 개최된 행사에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탈북대학생 등이 참여하였으며, ‘제2회 DMZ 통일열차 여행’은 통일부 홍용표 장관을 비롯하여 유라시아 친선특급 원정대원, 대학생, 주한외국인유학생, 탈북 학생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DMZ 통일열차 여행’은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비전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서울역에서 출발해 경기 동두천, 연천을 거쳐 강원 철원 백마고지역까지 운행되는 DMZ 경원선 열차를 타고 진행됐다.
서울역에서 출발한 DMZ 통일열차 안에서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참가자들이 통일을 주제로 소통과 대화를 나누었고 ▲홍보대사 허영주양의 참여소감 ▲북한이탈주민의 아코디언 연주 ▲연천 선사유적지 홍보를 위한 원시인 퍼포먼스 ▲연천역 반짝시장 둘러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통일이 되면 경원선이 남북을 잇고, 세계로 이어지는 통일과 희망의 길이 될 것이다.”라며, “통일 한반도가 유라시아로 뻗어나가고, DMZ가 세계적인 생태와 평화의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통일을 향해 가는 길에 한마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