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5차 인터폴 아시아 지역회의(INTERPOL Asian Regional Conference)에서, 경찰청 국제공조담당관 박재석 총경이 이번 출범한 아시아 위원회 위원(4년 임기직)으로 당선됐다. 이번 선출은 아시아 내 초국경범죄 대응과 국제적 치안 영향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폴 아시아 위원회(Asia Committee)는 아시아 지역 인터폴 회원국(53개국)의 정책수립·집행에 대한 논의 촉진과 집행 이행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초로 설립되었다. 위원회는 총 8명으로 구성되며, 초대위원은 4년(4명)·2년(4명) 임기로 각각 선출된다. 대한민국이 입후보한 4년 임기직 선거에서는 총 4석을 두고 대한민국, 중국, 호주, 인도 등 7개국이 경쟁했는데 박 총경은 아시아 회원국과의 현장 관계망, 선거 공약 홍보 활동을 통해 4년 임기 위원으로 선출되는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경찰의 국제 치안 협력 지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 총경은 후보자 정견 발표에서 “대한민국 경찰은 아시아 지역 회원국과 함께 초국경범죄 해결 등 글로벌 치안을 주도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환경전시회인 ‘폴루텍(Pollutec) 2025’에 국내 녹색기업 9개사와 함께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폴루텍(Pollutec)은 전 세계 110개국, 2,000여 개사가 참가하는 등 ‘환경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적인 규모의 전시회다. 환경부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관을 설치하고, 기술 간담회(로드쇼)와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국형 녹색기술이 유럽의 녹색전환 해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2023년 10월에 리옹에서 열린 ‘폴루텍 2023’에 참여했던 우리나라 기업들은 10억 2,900만 달러 규모의 상담과 1,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현장에서 성사시킨 바 있다. 올해 참여하는 9개 국내 기업은 △과불화화합물(PFAS) 처리 장비, △인공지능(AI) 기반의 폐기물 선별 로봇. △가시광촉매 공기정화기술 등 유럽이 가장 시급히 필요로 하는 첨단 녹색기술을 앞세워 후속 수출 계약과 현지 협력 신규사업(프로젝트)을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프랑스 리옹 시정‧투자기관(Only Lyon) 등과 간담회를 개최
▲영주시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꾸러미 전달식 단체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주시 풍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형숙, 정봉열)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37가구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꾸러미’ 이번 지원사업은 명절을 쓸쓸하게 보낼 수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웃들의 소중한 일시기부 및 정기기부 성금으로 마련된 햅쌀, 식용유 세트, 유자차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전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원받은 박 모(79세) 어르신은 "혼자 지내는 명절이 늘 외롭고 쓸쓸했는데, 이렇게 챙겨주시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큰 위로가 된다"며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나눔 실천에 동참한 이웃들의 소감 이날 나눔 활동에 참여한 (사)남옥선 천연염색의 남옥선 원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을 맞이하는 데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천연 염색으로 아름다운 색을 입히듯,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의 삶
▲풍기읍 새마을회,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전개 단체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주시 풍기읍 새마을회 (지도자회장 양창모, 부녀회장 박봉순)는 지난 1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풍기읍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영주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남원천 구간에서 풀베기와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양창모 새마을지도자회장과 박봉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른 새벽부터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깨끗한 고장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봉열 풍기읍장은 "솔선수범하여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애향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풍기를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다. 또한,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지역구인 영주시의회 전풍림 의원(바 선거구, 풍기읍·안정면·봉현면)도 함께 참여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전풍림 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쾌적한 풍기읍을 만드는 데 힘써
▲서구의회 의원 명절 나눔 활동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민족 대명절인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부산 서구의회가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서구의회 의원들은 봉사 단체인 천사의집 연탄은행을 비롯해 서구종합사회복지관, 서구 장애인 복지관 등 총 3곳을 직접 방문하여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 ▲서구의회 의원 명절 나눔 활동 사진.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현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고, 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현장 봉사자에 감사, 지속적인 관심 약속 서구의회 의원들은 현장에서 천사의집 연탄은행 강정칠 목사와 각 복지관 관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구의회는 "늘 현장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수고해 주시는 목사님과 관장님께 고마움과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며 이들의 헌신에 존경을 표했다. 이어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한 발 한 발 세심히 살피고, 같이 걸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짐했다. ▲서구의회 의원 명절 나눔 활동 사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이현우 의원
▲간담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시가 형제복지원 사건 등 국가 폭력에 의한 집단 수용시설 피해 생존자들의 의료 지원 강화를 위해 지정병원을 기존 9곳에서 23곳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는 피해자들의 의료 접근성 및 병원 선택권을 넓히고, 고령층에 접어든 생존자들에게 실효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역 대표 병원 참여로 의료 서비스망 강화 부산시는 1일 오후 시청에서 '형제복지원 사건 등 피해 생존자 간담회 및 지정병원 확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대표 병의원 14곳을 신규 지정병원으로 추가했다. 지리적 편중을 해소하고 피해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거점 병원들이 대거 동참했다. <신규 지정된 주요 병원은 다음과 같다> 삼육부산병원(서구): 의료관광특구 지정 맞춤 병원 일신기독병원(동구): 지역 거점 종합병원, 여성·소아 치료 특화 해동병원(영도구): 서부산 지역 대표 종합병원 이샘병원(부산진구): 갑상샘 질환 및 당뇨병 원스톱 치료 시스템 부산고려병원(남구):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 좋은강안병원(수영구): 암센터 운영, 심혈관 질환 치료 강점 좋은삼선병원(사상구): 보건복지부 4주기 인증의료기관, 심혈관 중재시술
▲치안현장(전통시장) 방문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경찰청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 치안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는 2025년 10월 1일 오후 3시경, 유동 인구가 많은 부전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특별 치안활동 및 주변 교통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치안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시장 및 치안 현장 점검: 엄성규 직무대리는 이날 부전시장을 순회하며 인파 밀집 우려 지역, 무질서 취약지 등 범죄·안전 취약 요소들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시장 주변 곳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교통 근무자들을 만나 격려하며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관할 부전지구대를 방문하여 연휴에도 쉼 없이 귀성객과 시장 이용객 안전 관리에 분주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소탈한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추석 명절 종합 치안대책 추진: 부산경찰청은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미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주간 전 기능이 협업하는 추석명절 종합 치안대책을 추진 중입니다. 주요 치안 활동으로는 다음과 같다 범죄·안전 취
▲[’25.4.13.] 사상구 새벽로 99 일원 (동서고가로 하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시가 지난 4월 사상구 새벽로 일원에서 연이어 발생한 땅꺼짐(지반침하) 사고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하사고조사위원회(위원장 임종철)의 조사에 따르면, 사고 지점 인근에서 진행 중이던 '사상~하단선 도시철도(1공구)' 공사 중 차수벽체 시공 품질 확보 미흡으로 지하수 유출이 제대로 차단되지 못한 것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발생 개요 및 조사 결과 지난 4월 13일과 14일, 사상구 새벽로 99 일원(동서고가로 하부)과 140 일원(코콤교차로)에서 각각 폭 3.0m, 깊이 5.0m의 대형 침하를 포함한 총 2건의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부산시는 4월 18일부터 지질·지반 등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운영해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 주요 사고 원인 지적: 차수벽체 시공 부실 위원회는 사고의 1차 원인으로 도시철도 공사 중 흙막이 가시설의 차수 작업 부주의를 지목했다. 설계 변경과 차수 공법 미흡: 사고 지반이 연약한 퇴적층(실트질 모래)임에도 불구하고, 당초 설계된 'C.I.P 겹침주열말뚝' 공법 대신 지하매설물 간섭 및 교
▲29일 서울 SETEC에서 열린 '제5회 조달의 날' 기념식에서 서해해경청 김진선 경장(가운데) 대통령 표창 수상사진 .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조달청이 주관한 ‘25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정부 물품관리 종합평가는 정부기관의 효율적인 물품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조달청장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물품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제도로, ’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서해해경청은 정부기관 56개 중앙관서, 1,933개 산하기관에서 ’25년 정부물품 종합평가에서 최상위권인 3위로 우수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29일 서울 SETEC에서 열린’제 5회 조달의 날‘기념행사에서 물품관리 담당자인 김진선 경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경장은 전산 불용 물품 중 양호한 PC를 선별해 사회 취약계층에 무상 지원하고 교육을 진행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혁신제품인 휴대용 복합가스탐지기를 경비함정 50척에 무상으로 보급해 예산절감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는 등 서해해경청 물품관리 담당자로서 국가 물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활용해 환경보호와 국가 예산 절감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연인 간 접촉이 늘어나면서 가정폭력,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관계성 범죄 대응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 동안 경찰은 관계성 범죄 재발 우려 대상자를 전수 점검하고, 관리대상자와 수사 중인 아동학대 사건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반복 신고나 보호조치 이력이 있는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한다. 또, 피해자 보호를 위해서는 접근금지·퇴거 등 임시조치를 적극 활용하고,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조치를 확대한다. 아울러 보호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지자체 및 민간기관과 협력해 피해자 지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가해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예고했다. 흉기를 사용하거나 상습적 폭행·위협을 가하는 고위험 가해자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교제폭력·스토킹 사건은 재범 위험이 높은 만큼 초기 단계부터 집중 수사 대상으로 지정해 강력히 대응한다. 경북경찰청은 여성청소년수사팀, 기동순찰대, 지역경찰 간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피해자 보호시설 및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