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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일반

온라인 통합 관리를 위한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 무상 보급

온라인 통합 관리를 위한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 무상 보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정부 3.0 구현을 위한 ‘국가문화유산 정보관리 선진화’의 추진방안으로 문화유산의 총량을 파악하고 통합 관리하기 위한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 박물관에 무상으로 보급한다.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은 문화유산의 총량을 파악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01년 국립중앙박물관이 개발하여 보급한 ‘표준유물관리시스템’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인터넷 기반의 시스템이다. 소장품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하는 시간을 현저하게 줄였으며, 기존의 ‘표준유물관리시스템’의 데이터를 간편하게 이관하는 등의 기능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국의 박물관이 표준화된 정보로 관리할 수 있으며, 박물관 간 소장품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새 시스템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대형 서버와 스토리지를 두기 때문에 이 시스템을 사용하는 박물관들이 별도의 네트워크 장비나 유지보수 인력을 두지 않아도 되며, 국‧공‧사립 박물관과 대학 박물관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모든 박물관에 보급될 계획이다.

 

향후 문체부와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서비스를 위한 웹페이지도 개발하여 2016년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고고‧역사‧미술사 중심으로 되어 있는 현재의 표준관리시스템을 민속‧근현대 분야와 과학‧자연사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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