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박낙조)은 11월 14일(토) 9시부터 서울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제2회 승강기안전 걷기&마라톤 대회’가 접수 20일 만에 1000명 이상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 승안원이 주관사인 전국마라톤협회를 통해 확인한 결과 9월 20일 기준으로 홈페이지로 접수된 참가인원은 총 1025명이라고 24일 밝혔다. 접수 기간이 한 달 이상이 남은 것을 감안하면 당초 참가 예상인원인 2000명을 가볍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제2회 승강기안전 걷기&마라톤 대회는 10월 31일까지 전국마라톤협회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참가종목은 무료인 5킬로미터 걷기대회와 유료인 10킬로미터 마라톤이다. 늦가을 주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평화의 문을 출발해 성내천을 따라 한 시간 정도 걷거나 뛰는 코스다.
무료로 진행되는 5Km 걷기대회는 1천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마라톤은 일반인 3만원, 마니아는 2만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마라톤협회 사무국으로 전화(042-638-1080)하면 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승강기안전 걷기&마라톤은 국민안전처 후원으로 관련 공공기관과 협․단체, 기업체, 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로 대국민 안전과 화합을 다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