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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화/스타

아리랑TV, 아시아 여성 교육의 중요성 - 15일 방송

UPFRONT_셰리블레어.jpg▲ 여성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셰리 블레어 AUW(Asian University for Women) 명예총장이 아리랑TV와 인터뷰하고 있다.
 
아리랑TV(사장 방석호) 시사 토론 프로그램 <UPFRONT>가 이번 주, ‘아시아 여성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방송한다. 이번 방송은 여성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셰리 블레어 AUW(Asian University for Women) 명예총장과 함께한다. 왜 여성 교육일까? 이날 토론은 여성과 교육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했다. 블레어 명예총장은 교육의 효과와 가정과 사회 내 여성의 역할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교육받은 어머니는 자녀 교육에 힘쓸 것이고 나아가 그들이 속한 사회를 변화시켜 세계 발전과 평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렇다면 왜 아시아·중동지역인가. 블레어 명예총장은 한 예로 이들 지역의 조혼문화를 꼬집었다. “어린 소녀들이 일찍 결혼하게 되면 교육의 기회가 단절되고 빈곤의 악순환이 계속된다.”고 말하며, “아시아 여성 대학(AUW)은 이 지역의 젊은 여성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UW는 2008년 방글라데시 치타공에 설립되었으며 아시아·중동 지역의 개발도상국에서 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된 여성들이 공부하고 있다. 블레어 명예총장은 AUW를 졸업한 80%의 학생이 직업을 찾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녀는 한 예로 “캄보디아 출신의 학생 13명이 모두 본국으로 돌아가 취업에 성공했으며, 2017년까지 약 70명의 캄보디아 출신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블레어 명예총장은 아시아 여성교육을 위한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여성 리더들의 본보기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데 한국은 현재 여성 대통령이 탄생해 집권 중이라는 설명과 함께 한국의 대학과 기업들도 AUW의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주, <UPFRONT>에서는 AUW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공부를 이어가고 있는 AUW 졸업생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들 직접 들어보고, 그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의 이야기도 함께 들어본다. 또 AUW의 지원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준 변호사와 아시아 여성 교육에 대한 한국의 역할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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