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2015 미식 여행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 달여 간 진행되었으며, 총 135편의 공모작이 접수돼 미식 여행 개발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모작에 대한 심사는 내용의 충실성 및 적절성, 여행상품 아이디어의 창의성, 일정 및 시간계획의 타당성, 실현 및 활용 가능성, 제안 아이디어를 통한 음식관광 활성화 효과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계·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은 ‘배움이 있는 맛기행(장문용)’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으로는 ‘시니어용 골드 미식 관광 가이드라인(강성미)’과 ‘경상북도 청송으로 떠나는 느림보 1박 2일 미식 여행(이효진)’이 선정됐었고, 그 외 장려상 3명, 노력상 29명 등 총 35편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상장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상금 300만원, 우수상 상금 200만원, 장려상 상금 100만원, 노력상 외식상품권 10만원으로 총 1,3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들은 여행사, 지방자치단체, 관련협회 등을 대상으로 한 음식관광 설명회를 통해 실제상품으로의 개발을 추진하고, 나아가 음식관광관련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식재단 강민수 이사장은 『2015 미식 여행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이 국내 음식관광 상품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한식과 우리 고유의 음식문화가 결합된 음식관광 상품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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