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용어표준’을 보훈병원 정보시스템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인 바, 현장 중심의 표준용어로서 ‘보건의료용어표준’의 활용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희목 원장은 “본 협약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공익을 추구하는 공공기관의 협력 모델로서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국가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보원은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용어표준’ 관리 .운영을 위탁받아 보건의료분야 표준용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그간 개발한 용어를 정리하여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를 통해 고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8만개의 보건의료용어표준을 고시한데 이어, 2015년 12월 약 23만개 용어를 개정고시 할 예정이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