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전통 장류와 김치부터 친환경 바이오 발효공법으로 생산하는 5대 사료용 아미노산(메치오닌, 라이신, 트립토판, 쓰레오닌, 발린) 제품 등을 전시했다. 또한, ‘미래 공간’ 코너를 통해 CJ제일제당의 미생물 발효 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는 화장품, 에너지 드링크, 자동차 코팅제, 운동복, 유산균 건강식품 등을 선보이며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의 방향성과 성장가능성을 알렸다.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실험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실험도구들을 배치해 CJ제일제당 바이오연구소의 분위기를 연출했고, 디지털 현미경으로 직접 유용 미생물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J제일제당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 플라스틱 PLA 소재를 적용한 3D 프린터기를 준비해 ‘CJ 로고’가 새겨진 명함꽂이가 출력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은 지난 50년 동안 오랜 전통의 발효 기술과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친환경 미생물 발효기술의 융합과 혁신을 통해 5대 사료용 아미노산을 생산하는 전 세계 유일한 업체로 발돋움했다”며 “석유 화학에만 의존하고 있는 글로벌 소재시장에 친환경 바이오 소재로 사업을 진출하는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눈을 돌려 창조경제 성과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친환경 바이오 발효공법을 통해 5대 사료용 아미노산을 생산하는 세계 최초의 기업으로 성장했고, 핵산과 라이신에 이어 트립토판까지 세계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한국 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과 위상을 높이고 있다.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투자 등을 통해 향후 다양한 산업소재로까지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로(Major Player)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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